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2가 가로주택정비사업 [조감도=동부건설 제공]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2가 가로주택정비사업 [조감도=동부건설 제공]

동부건설이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2가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했다. 영등포동2가 439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은 지난 27일 열린 총회에서 경쟁사인 호반건설을 누르고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앞으로 이 곳에는 지하4~지상29층 2개동 156가구 및 근린생활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지하철 5호선 영등포시장역을 걸어서 5분이면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단지로 반경 500m에 영등포역 상권이 조성돼 있다. 여의도 업무시설도 가까워 배후 수요가 풍부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토지신탁이 사업대행자로 지정돼 있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음성인식 인공지능(AI), 미세먼지 차단 자동환기 등 첨단시스템을 적용해 영등포 최고의 프리미엄아파트를 지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노창 기자 park@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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