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 증산4구역의 정비업체로 화성씨앤디가 선정됐다. 설계업체는 해안건축이 낙점을 받았다. 도시계획에 케이엘이앤디를 비롯해 지안법무사합동사무소, 하나감정평가법인, 굿모닝세무법인이 뽑혔다.


증산4구역 재개발추진위원회(위원장 김연기)는 최근 주민총회를 열고 정비업체를 비롯한 6개 협력업체 선정을 마쳤다.


또 이날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의 건도 의결됐는데 기존 중대형 규모를 줄이고 소형을 늘리는 게 핵심이었다. 변경안에 따르면 건설예정세대수는 2,840세대로 동일하다. 대신 85㎡가 넘는 511세대를 158세대로 줄이고 60~85㎡를 816세대에서 1,433세대로 늘렸다.


이에 전용면적 기준 △40㎡미만 251세대 △40~50㎡ 241세대 △50~60㎡ 757세대 △60~85㎡ 1,433세대 △85㎡초과 158세대 등 총 2,840세대다.


이밖에 이날 총회에 상정된 △추진위원회 업무규정 승인의 건 △추진위원회 예산안 승인의 건 △자금 차입 및 그 방법·이율 및 상환 결정의 건 △운영규정 변경 승인의 건 △추진위원회 기 수행업무 추인의 건 등이 원안 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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