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 동선2구역 현장설명회에 포스코건설 등 3곳이 참석했다. 동선2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손장근)은 지난달 24일 열린 현설에 포스코건설과 한화건설, 효성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조합은 내달 9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공고문에 따르면 사업방식은 도급제이고 일반경쟁입찰로 진행된다.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입찰보증금으로 20억원(현금 또는 이행보증보험증권)을 내야 한다. 동선2구역의 경우 공공관리 시공자 선정기준에 따라 진행되는데 입찰예정가격은 608억8,493만4,000원이다. 3.3㎡당 공사비 입찰상한가는 378만6,000원이다. 


한편 동선동4가 304-2번지 일대 동선2구역은 대지면적이 1만5,637.3㎡이고, 용적률 237.13%를 적용해 연면적은 5만2,056.79㎡다. 여기에 지하3~지상20층 아파트 8개동 326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전용면적 기준 △60㎡미만 181세대 △60㎡~85㎡이하 145세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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