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완산구 삼천주공3단지 [조감도=코오롱글로벌 제공]
전주 완산구 삼천주공3단지 [조감도=코오롱글로벌 제공]

코오롱글로벌이 전주 삼천주공3단지 재건축사업을 수주했다. 삼천주공3 재건축조합(조합장 이용협)은 지난 21일 열린 총회에서 코오롱글로벌이 경쟁사를 제치고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 10월 11일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삼천주공3단지는 불과 두달만에 시공자 선정까지 마치면서 사업이 쾌속질주하고 있다. 조합은 내년 10월 사업시행인가를 거쳐 이듬해 4월 관리처분인가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중이다. 이르면 오는 2024년 4월 준공 및 입주 예정이다.

한편 삼천동1가 585-4번지 일대 삼천주공3단지는 면적이 2만9,624㎡다. 현재 5층 짜리 9개동 500가구로 구성돼 있는데 앞으로 이곳에는 지하1~지상25층 아파트 592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전용면적 기준 △59㎡ 118가구 △74㎡ 154가구 △84㎡ 320가구 등이다. 공사금액은 약 1,036억원이다. 현재 조합원 수는 42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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