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숭의동289의1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에 대한 시공자 선정이 가까워지고 있다. 최근 진행한 입찰에 건설사 2곳이 각각 참여한 상황이다.

숭의동289의1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강성원)은 지난 3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한 결과 동우개발, 신일이 각각 참석했다고 밝혔다.

조합은 입찰이 성립된 만큼 이달 28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열고 조합원 투표를 거쳐 시공 파트너를 선정하겠다는 방침이다.

강 조합장은 “조합은 입찰이 성립되면서 시공자 선정 총회 개최 날짜를 오는 28일로 확정했다”며 “총회에서 투표를 통해 조합원들이 원하는 시공 파트너를 선정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곳은 미추홀구 숭의동 289의1번지 외 74필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7ㅡ936.8㎡이다. 조합은 여기에 용적률 215.33%, 용적률 21.36%를 적용해 지하2~지상16층 높이의 신축 아파트 203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할 예정이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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