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보문5구역 재개발 시공권 땄다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성북구 보문5구역 재개발 시공권을 땄다. 보문5구역 재개발조합은 지난 12일 총회를 열고 HDC현대산업개발을 시공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 8월 호반건설과의 계약을 해지한 이후 4개월만에 새 시공자 찾기에 성공하면서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 사업은 서울 성북구 보문동 1가 196-11 일대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2개동, 총 199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예정 공사비는 575억원 규모다.

박노창 기자 park@ar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