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에스앤디가 대구 수성동1가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했다. 수성동1가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경휘)은 지난달 29일 총회를 열고 자이에스앤디를 시공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수성동1가 288번지 일대 수성동1가 가로주택정비는 면적이 8,947㎡로 건축연면적은 3만4,019.58㎡다. 조합은 여기에 건폐율 26.62% 및 용적률 279.41%를 적용해 지하2~지상19층 아파트 219세대 및 근린생활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 공사비는 약 482억원이다.
한편 자이S&D는 앞서 지난 10월에도 약 227억원 규모의 서울 강남구 개포시영아파트 중심상가 재건축사업 시공권을 확보한 바 있다. 가로주택정비사업 등 소규모 재건축사업에 주력하면서 GS건설의 핵심 계열사로 떠오르고 있다.
박노창 기자 park@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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