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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하남, 인천, 과천지구 청사진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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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하남, 인천, 과천지구 청사진 첫 공개
  • 박노창 기자
  • 승인 2019.10.14 17: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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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8배 규모로 12만2,000호 공급

5개 지구 현황 [자료=국토부 제공]
5개 지구 현황 [자료=국토부 제공]

남양주, 하남, 인천, 과천 등 대규모 택지 5곳에 대한 공공주택지구 지정을 고시했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지난 11일 수도권 30만호 공급계획 중 작년 12월 발표한 남양주ㆍ하남ㆍ인천ㆍ과천 대규모 택지(100만㎡ 이상) 5곳에 대한 공공주택지구 지정을 고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5곳을 지구 지정하면서 총 14만호의 지구지정이 완료된다. 성남신촌, 의왕청계 등 6곳 1만8,000호는 이미 지구지정이 완료돼 2020년 지구계획, 보상 등을 거쳐 2021년부터 주택공급이 시작된다.

지난 6월에 발표한 고양 창릉, 부천 대장 등 11만호는 재해영향성검토 등의 절차가 진행중인데 주민 공청회, 전략환경영향평가 등을 거쳐 2020년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지구지정 할 계획이다.

국토부 김규철 공공주택추진단장은 “수도권 30만호 계획 중 절반 정도가 지구지정을 마쳐 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들어서게 됐다”면서 “세부적인 개발계획은 지구계획 수립과정에서 전문가, 지자체,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구체화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 왕숙지구=왕숙은 경제중심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GTX-B 노선을 중심으로 도시첨단산단, 창업지원센터 등 자족ㆍ업무용지를 복합개발하고 왕숙천과 녹지축을 중심으로 자연친화형 주택단지가 조성된다. 자족ㆍ업무용지와 주택단지는 S-BRT 등 대중교통과 퍼스널 모빌리티 등 신교통 수단을 통해 연계할 계획이다. 입지 발표 때 수립한 교통대책 이외에 지자체 건의 등을 반영해 추가 교통대책을 검토중이다.

▲남양주 왕숙2지구=왕숙2는 문화중심도시로 경의중앙선역 중심으로 공연장(아레나) 등 복합문화 시설을 집중 배치하고 홍릉천, 일패천 등을 중심으로 수변문화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지구 남측에는 자족기능과 연계된 첨단복합물류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하남 교산지구=지하철 3호선 신설역을 중심으로 지구 중심으로 흐르는 덕풍천과 금암산 등을 활용한 배산임수형 주거단지를 조성한다. 중심지 오픈 스페이스를 확보해 바람길을 만들고 덕풍천에서 금암산 등 조망이 가능하도록 밸리형 주택단지로 계획한다. 또 광주향교 등 기존 문화역사 단지와 신규로 조성되는 역사문화박물관, 한옥 특화단지 등을 연계한 역사문화테마파크도 조성될 계획이다. 중부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한 지구 북측에는 자족ㆍ업무용지를 집중 배치해 하남 스마트밸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인천 계양지구=계양은 서울, 부천, 인천을 잇는 수도권 서부지역 요충지로 노후 제조업 중심의 지역산업구조 재생을 위한 첨단산업 일자리를 유치해 新경인산업축(송도~남동·부평~계양~마곡)의 거점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 지구 북측에 자족용지를 집중 배치하고 인천시는 면적의 2/3 정도를 도시첨단산단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남측 하천과 공원·녹지축을 중심으로는 주거단지가 조성되며 차도 없는 통학로를 조성하고 인근 신도시 주민들도 이용 가능하도록 복합커뮤니티시설을 건설·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교통이 편리한 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S-BRT 두 개 노선을 건설해 북측노선은 지구 내 박촌역(인천1호선)∼일자리ㆍ자족단지∼김포공항역(5ㆍ9호선 등) 연결, 남측노선은 박촌역∼주거단지∼부천종합운동장역(7호선, 대곡소산선/GTX-B)을 연결할 계획이다.

▲과천지구=과천은 선바위역 및 양재천, 막계천변 수변공간을 활용한 주거단지를 배치하고 경마공원역을 중심으로 상업, 문화, MICE 복합단지 등 자족 및 주민편익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화훼종사자 재정착 지원을 위한 화훼복합유통센터를 건설할 계획이다.

박노창 기자 park@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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