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논현동 세광연립 가로주택정비사업 [사진=네이버 화면 갈무리]
서울 강남구 논현동 세광연립 가로주택정비사업 [사진=네이버 화면 갈무리]

대우조선해양건설이 서울 강남구 논현동 세광연립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했다. 앞으로 세광연립은 지하2~지상12층 아파트 41가구로 재탄생하게 된다. 총 공사비는 약 110억원으로 내년 하반기 착공에 들어가 2022년 입주를 목표로 사업을 진행중이다.

특히 세광연립은 대우조선해양건설의 신규 주거 브랜드인 ‘더 스트라드 하우스(THE STRAD HAUS)’ 1호 적용 사업장으로 기록될 예정이다.

대우조선해양건설 관계자는 “프리미엄 브랜드에 걸맞는 고급 마감재를 사용해 논현동 일대에서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입주민 편의와 안전을 고려한 시공으로 고급 주거공간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우조선해양건설은 코스닥 상장사인 한국테크놀로지의 자회사로 이번 수주를 계기로 미니 재건축 시장에서 공격적인 행보를 계속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박노창 기자 park@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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