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예술공원입구 주변지구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감도=한국주택경제DB]
안양 예술공원입구 주변지구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감도=한국주택경제DB]

경기 안양 예술공원입구 주변지구가 사업계획 변경에 따른 관리처분계획을 확정했다.

시는 지난 14일 안양시 만안구 안양2동 18-1번지 일대 예술공원입구 주변지구 주택재개발정비사업에 대한 관리처분계획 변경을 인가하고, 고시한다고 밝혔다. 고시문에 따르면 이 구역은 기존보다 면적이 소폭 상승한 4만8,205.1㎡로 확정됐다. 또 건축계획의 경우에도 용적률은 기존 250.09%에서 251.42%로 상향했으며, 건폐율은 24.98%에서 24.18%로 줄었다.

기존 1,052세대를 공급할 계획이었던 공동주택 세대수는 약 30세대 가량 줄어든 1,021세대로 변경됐다. 이에 따라 일반분양 공급물량도 기존 573세대에서 545세대로 줄었다. 기존 계획 대비 59㎡ 초과 면적이 늘어나 세대수 자체가 줄어든데다, 조합원 분양물량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다만 상가의 경우 기존 5,504.8㎡에서 5,737.78㎡로 200여㎡가 증가했다.

심민규 기자 smk@aru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위클리한국주택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