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 목동9단지 재건축 준비위원회가 재건축 비전 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준비위 제공]
서울 양천구 목동9단지 재건축 준비위원회가 재건축 비전 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준비위 제공]

서울 양천구 목동신시가지 재건축 불씨가 확산되고 있다. 목동 14개단지 중 6단지가 처음으로 정밀안전진단을 신청한데 이어 9단지도 정밀안전진단 신청 대열에 합류했다.

목동9단지 재건축 준비위원회는 오는 8일 안전진단 비용 모금활동을 끝내고 9일 구청에 정밀안전진단을 신청할 계획이다. 정밀안전진단 비용은 총 2억7,000여만원인데 지난달 말 기준 목동9단지는 이미 2억원의 모금을 돌파한 것으로 알려졌다.

목동9단지는 지난 4월 준비위원회 창립총회와 설명회를 시작으로 재건축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다. 지난달 17일에 이어 30일에도 양천구의회에서 GS건설이 재건축 비전 설명회도 가졌다.

한편 목동 14개 단지 중 12개 단지에서 재건축 준비위원회를 구성했고 3, 4, 5, 13단지는 안전진단 신청을 위한 모금을 진행중이다.

박노창 기자 park@arunews.com

 

서울 양천구 목동9단지 [전경=네이버 항공화면 갈무리]
서울 양천구 목동9단지 [전경=네이버 항공화면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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