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가양동7구역이 아파트 224세대를 건립하는 등의 내용이 담긴 사업시행계획에 대한 인가를 받았다. [조감도=한국주택경제DB]
대전 동구 가양동7구역이 아파트 224세대를 건립하는 등의 내용이 담긴 사업시행계획에 대한 인가를 받았다. [조감도=한국주택경제DB]

대전 동구 가양동7구역이 재건축을 통해 224세대 규모의 아파트를 건설한다.

대전광역시 동구청은 지난 2일 가양동7구역(동신아파트) 재건축에 대해 사업시행계획을 인가하고, 고시했다고 밝혔다. 고시문에 따르면 이 구역은 대전시 동구 가양동 53-4번지 일원으로 면적은 1만97.3㎡이다. 건폐율 33.66%, 용적률 247.88%를 적용해 아파트 224세대를 짓는다. 층수는 지하2~지상23층으로 계획됐으며, 아파트 4개동으로 구성된다.

주택규모별 세대수는 △59㎡A 17세대 △59㎡B 22세대 △59㎡C 12세대 △59㎡D 15세대 △68㎡A 42세대 △68㎡B 22세대 △68㎡C 43세대 △78㎡ 51세대 등이다. 정비사업기간은 사업시행인가일로부터 30개월로 설정했다.

한편 가양동7구역은 지난 2012년 12월 재건축 정비구역으로 지정됐으며, 지난 2017년 9월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

심민규 기자 smk@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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