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명시 철산주공10·11단지 현장설명회에 GS건설 등 4곳이 참여했다. 지난달 27일 열린 현설에는 포스코건설, GS건설, 대림산업, 대우건설이 참여했다. 입찰마감은 17일이고, 총회는 10월 2일로 예정돼 있다. 
조합 관계자는 “대형 건설사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어 입찰이 성립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시공자 선정이 투명하고 적법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업계는 그동안 다른 건설사에 비해 공을 들였던 포스코건설과 대우건설이 입찰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입찰공고문에 따르면 사업방식은 지분제다. 건설사간 컨소시엄 구성도 가능하다.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입찰보증금으로 35억원을 내야 한다. 입찰보증금은 현금 또는 보증보험증권도 가능하다. 

한편 철산주옥10·11단지는 대지면적이 6만7,737.92㎡로 용적률 249.96%를 적용해 지하2~지상40층 아파트 1,330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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