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시 용해주공3단지 재개발 시공자로 중흥토건이 선정됐다. 올해 첫 수주처다. 총 공사금액은 약 1,929억원이다. 용해3단지 재개발조합은 지난 9일 총회에서 중흥토건을 시공자로 선정했다. 


시공자가 선정되면서 사업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오는 8월 건축심의를 시작으로 올 연말에 사업시행인가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후 2020년 6월 관리처분을 거쳐 2021년 착공 및 분양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입주는 2024년 9월로 예정돼 있다.


한편 용해동 339번지 일대 용해3단지는 면적이 4만8,470㎡로 이중 대지면적은 4만2,432㎡다. 조합은 여기에 지하4~지상23층 아파트 14개동 1,6614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심민규 기자 smk@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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