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 흑석9구역이 건축심의를 통과했다. 이 곳에는 25층 아파트 1,540세대가 들어서게 된다.시는 지난 9일 제8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흑석9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에 대한 심의를 통과시켰다고 11일 밝혔다.흑석동 90번지 일대 흑석9구역은 대지면적이 5만8,491㎡로 연면적은 28만621.88㎡다. 조합은 여기에 건폐율 19.94% 및 용적률 254.75%를 적용해 지하7~지상25층 아파트 1,540세대(공공 267세대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전용면적 기준 △39㎡ 110세대(공공 109세
없으면 서운할 지경이다. 정비사업장은 바야흐로 ‘하이엔드 브랜드’ 열풍이다. 지난 2013년 DL이앤씨의 ‘아크로’를 시작으로 대우건설, 현대건설, 롯데건설 등이 연달아 ‘써밋’, ‘디 에이치’, ‘르엘’ 등을 선보였다. 이어 지난 13일 포스코건설이 ‘오티에르’를 공식 론칭하고, SK에코플랜트도 이르면 오는 8월 중 하이엔드 브랜드 발표를 검토하면서 고급화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건설사들이 앞 다퉈 하이엔드 브랜드를 내놓는 이유는 분명하다. 확실한 수주 경쟁력을 보장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올해 수주 1위를 달리고 있는 현대
희소성의 법칙은 간단하다. 원하는 사람이 많은데 물건이 적으면 값이 올라가는 것이다. 세상 속 수많은 재화는 모두 ‘희소성’이라는 옷을 입을 수 있다. 이것은 ‘의·식·주’ 중 하나인 주거 문제도 동일하다. 더 이상 집이라는 공간이 주거만을 담당하지 않고 상품성도 갖는 시대가 되면서, 아파트 브랜드가 중요한 가치로 떠올랐다. 이에 건설사들은 너도나도 하이엔드 브랜드를 론칭했고, 이는 일장일단을 낳았다. 새 브랜드를 론칭한 건설사들은 조합원들에게 어필하기 쉬웠고 경쟁력이 커져 영업이익으로 이어졌다. 하지만 강남 등 부촌지역 위주로 공
본인 확인이 되지 않은 서면결의서로 총회를 개최했다면 무효가 될 수 있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서면결의서에 대한 본인 확인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총회는 효력이 없다는 취지의 첫 결정인 만큼 향후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1부(전보성 부장판사)는 최근 흑석9구역 조합장과 조합임원 등이 조합을 상대로 낸 총회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일부 인용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흑석9구역의 일부 조합원들은 임시총회를 개최해 조합장을 비롯한 조합 임원에 대한 안건을 결의했다. 당시 의사록에는 전체 조합원 685명 중 서면결의
현대건설과 GS건설이 올해 막판 수주에 성공하면서 나란히 ‘5조 클럽’에 가입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연말까지 정비사업 1위 자리를 놓고 경쟁을 벌였던 두 건설사는 모두 좋은 성적을 거뒀지만, 현대건설이 최종 수주킹 자리를 확보하게 됐다. 다만 주택시장 호황에 힘입어 정비사업·리모델링 부문에서 역대급 물량이 쏟아졌음에도 지난 2015년 GS건설이 기록한 8조2,000억원의 기록은 갱신하지 못했다.현대건설은 지난 26일 흑석9구역 재개발의 시공자로 선정됨에 따라 누적 수주액 5조원을 넘겼다. 흑석9구역의 총 공사비는 4,490억원 규모
현대건설이 서울 동작구 흑석9구역의 재개발사업 시공권을 따내면서 창사 이래 최대 수주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연말 결산을 앞두고 현재까지 누적액은 5조원을 돌파했다. 이로써 올해 정비사업과 리모델링 최다 실적 타이틀도 거머쥘 전망이다.흑석9구역 재개발조합은 지난 26일 시공자 선정을 골자로 한 임시총회를 열었다. 이날 조합원 대다수의 지지를 받은 현대건설이 시공자로 선정됐다.현대는 아파트 단지명으로 ‘디에이치 켄트로나인(THE H KENTRONINE)’을 제안했다. KENTRO는 중심, 중앙을 뜻하는 그리스어, NINE은 흑석9구역
현대건설이 창사 이래 재개발·재건축·리모델링에서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현대건설은 지난 23일 경기 수원 신명동보아파트 리모델링 시공권을 따내며 올해 누적 수주액 4조8,251억원을 기록하게 됐다. 이는 지난해 세운 4조7,383억원을 넘는 수치다.연말까지 서울 동작구 흑석9구역 재개발을 비롯해 서초구 잠원갤럭시1차 리모델링, 강남구 대치 비취타운 가로주택정비사업 등이 남아 있어 5조원 돌파는 무난해 보인다. 올해 예상 수주액은 5조5,499억원으로 3년 연속 수주킹에 오를 전망이다.▲3,053억원 규모 신명동보아파트 리모델링 수주
현대건설이 경기 안산시 고잔연립3구역 재건축사업의 시공자로 낙점됐다. 최고 38층 높이의 아파트 1,020여가구 규모로 탈바꿈할 전망이다.고잔연립3구역 재건축조합은 지난 21일 시공자 선정을 골자로 한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현대건설이 경쟁사를 제치고 시공권 확보에 성공했다.먼저 현대는 단지명을 ‘힐스테이트 라치엘로(HILLSTATE LACIELO)’를 제안했다. 이는 현대의 대표 브랜드 힐스테이트에 불어의 정관사 ‘La’, 하늘을 뜻하는 이태리어 ‘Cielo’를 붙인 합성어다.커뮤니티시설과 조경 등의 부문에서 특화계획도 선보였다.
올해 재개발·재건축·리모델링 수주킹을 두고 건설사들의 불꽃 튀는 전쟁이 계속되고 있다. 지금까지는 4조 클럽 가입에 성공한 현대건설과 GS건설이 가장 앞서 있다. 포스코건설도 4조 클럽 가입에 성공했지만 추가 수주지가 없어 현대와 GS의 2파전으로 좁혀진 상황이다.먼저 현대건설은 이달 들어 서울 서초구 잠원 동아아파트 리모델링을 시작으로 강남구 대치동 선경3차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 경기 군포시 산본 개나리13단지 리모델링을 연거푸 수주하며 2년 연속 4조 클럽 가입에 성공했다. 또 지난 21일 안산시 고잔연립3구역까지 품으면서 올
현대건설이 2년 연속 도시정비 수주액 4조원을 돌파했다. 현대건설은 지난 18일 서울 강남구 대치선경3차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하면서 올해 누적수주액 4조385억원을 기록했다.대치선경3차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은 지난 18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를 열고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현대건설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했다. 그 결과 득표을 100%(66표)로 현대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했다.대치선경3차는 지난 2014년 수직증축 리모델링을 위한 조합을 설립하고 사업을 추진했다. 하지만 사업성이 떨어지자 인근 상가를 포함한 3,568.
올해 건설사들은 ‘역대급’ 수주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정비사업과 리모델링에서 GS건설, 포스코건설, 현대건설 등 최소 3개사 이상이 4조원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2021.12.14. 기준) 특히 포스코와 DL이앤씨는 리모델링으로만 1조원 이상을 수주했다. 사상 최초 사례다. 현재까지 왕좌에는 GS와 현대가 가장 근접했다. 이달 말 노원구 백사마을과 관악구 신림1재정비촉진지구, 동작구 흑석9구역 등 서울 주요 사업장에서 열리는 시공자 선정 총회 결과에 따라 수주킹 여부가 가려진다. 해를 넘긴 연초에도 후끈한 수주 열기가 이어
올해 정비사업·리모델링 결산을 앞두고 건설사들이 연달아 수주 행진을 펼치면서 새 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다. 최근 현대건설이 서울 서초구 잠원동아아파트의 리모델링을 수주하면서 가장 먼저 누적액 4조원에 가까운 실적을 냈다. GS건설과 포스코건설, 대우건설 등도 연말 누적 수주액 4조원에 육박하거나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왕좌’에 가장 근접한 건설사는 GS건설이다. GS는 현재까지 약 3조5,420억원의 누적 수주액을 기록 중이다. 여기에 연말 3개 사업장에서 시공권 확보가 가시화되면서 수주액은 약 4조8,660억원을 돌파할 것
현대건설이 서울 서초구 잠원동아아파트의 리모델링 시공권을 따냈다. 이로써 정비사업과 리모델링 부문에서 누적 수주액 4조원에 육박하는 등 실적 1위를 기록 중이다.잠원동아아파트 리모델링조합은 지난 7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를 열었다. 이날 현대건설이 조합원 과반수의 지지를 받으면서 시공자로 선정됐다.현대건설은 리모델링 최초로 프리미엄 브랜드인 ‘디에이치’ 적용을 제안하면서 조합원들의 표심을 얻었다. 단지명은 ‘디에이치 르헤븐(THE H LE HEAVEN)’으로, ‘고귀한 강남의 하늘’이라는 의미를 담아 주거명작을 완성하겠다는
서울 동작구 흑석9재정비촉진구역이 롯데건설과 결별한 후 새로운 시공자 선정을 앞두고 있다. 최근 입찰마감 결과 현대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간에 2파전 구도가 확정됐다.흑석9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이종왕)은 지난 29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현대건설, HDC현대산업개발이 각각 참여했다. 이에 따라 조합은 조만간 이사회 등 집행부 회의를 열고 시공자 선정 총회 개최를 위한 일정 조율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총회는 내달 26일 개최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사업계획에 따르면 흑석9구역은 동작구 흑석동 90번지
대우건설이 포스코건설과 현대건설에 이어 정비사업과 리모델링 부문 '3조 클럽'에 가입했다. 정비사업 진출 이후 달성한 첫 사례다.실제로 대우건설은 근래 가장 눈에 띄는 실적을 보이면서 누적 수주액이 3조원을 넘어섰다. 동시에 현대건설을 제치고 2위 자리를 탈환했다. 대우는 지난 6일 경기 과천시 과천5단지 재건축을 단독으로 수주한 데 이어 같은날 대구 동구43구역 재개발까지 현대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시공권을 따냈다. 이로써 현재까지 3조5,867억원의 누적 수주액을 기록하고 있다.올해 대우가 수주한 대표적인 사업장은 서울의 경우
연말 대규모 정비사업장들의 시공자 선정 대기 물량이 쏟아지면서 건설사들의 ‘3조 클럽’ 가입도 현실화되고 있다. 현재까지 현대건설, 대우건설, GS건설, DL이앤씨, 포스코건설 등 상위권 건설사들의 누적 수주액은 각각 약 2조원 후반대로 근소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이들 건설사는 규모가 상당한 곳으로 평가 받는 사업장들의 시공권을 정조준하면서 수주 즉시 3조원 돌파가 예상되고 있다.실제로 상위 5개사의 경우 누적 수주액은 각각 약 2조6,000억원에서 약 2조9,000억원 규모로 집계됐다. 연말 수주 결과에 따라 순위가 뒤바뀔 수
총 공사비만 약 4,490억원 규모에 달하는 흑석9구역의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대형건설사 4곳이 참석했다.흑석9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이종왕)은 지난 15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현대건설, 포스코건설, DL이앤씨, HDC현대산업개발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조합은 예정대로 오는 11월 29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500억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증권으로 납부해야 한다. 건설사간에
하반기 정비사업·리모델링 수주 결산을 앞두고 상위권으로 도약하기 위한 건설사들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건설사들의 순위는 시공자 선정 총회가 열리는 주말마다 일주일 간격으로 뒤바뀌고 있다. 연내 알짜배기 사업장들이 시공자 선정을 앞두면서 어떠한 건설사가 수주킹으로 등극할지에 대한 여부는 아직 단정 지을 수 없는 상황이다.현재까지 수주 실적 1위에 올라선 건설사는 3년 연속 수주킹을 차지했던 현대건설이다. 현대는 지난 9일 총 공사비 3,834억원 규모에 해당하는 서울 송파 마천4구역의 재개발사업 시공권을 따냈다. 이로써 누적수주액은
롯데건설과 결별을 선택한 서울 동작구 흑석9재정비촉진구역이 시공자 재선정 절차에 돌입했다.흑석9재정비촉진구역(이하 흑석9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이종왕)은 지난 7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500억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보험증권을 통해 조합에 납부해야 한다. 총 공사비는 4,490억원으로, 3.3㎡당 588만원(VAT 별도)을 책정했다. 조합은 이달 15일 현장설명회를 열고, 오는 11월 29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
올해 정비사업·리모델링 수주킹 자리를 두고 대형 건설사들이 안갯속 대결을 펼치고 있다. 이미 GS건설과 포스코건설, DL이앤씨가 2조원 이상의 수주고로 앞서고 있는 가운데 현대건설과 대우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등도 2조 클럽 가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하반기에는 북가좌6구역을 비롯해 상계1구역, 백사마을 등 대규모 사업장의 수주전에 예정되어 있어 1위 자리를 둘러싼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올해 2조원 이상의 수주고를 최초로 달성한 건설사는 DL이앤씨다. 상반기에만 1조8,000억원 규모의 수주고를 올린 DL이앤씨는 하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