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서울시내 아파트 1만7,000세대가 입주한 것으로 파악됐다. 하반기에는 2만3,000세대가 예정돼 있어 올해 총 4만세대가 입주할 전망이다.시는 오는 28일부터 2023~2025년도 아파트 입주예정 실적 및 전망을 공개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월 이후 두 번째 발표다.올해는 지난해와 비교해 약 5,000세대 늘어난 4만세대로 집계됐고 △2024년 2만8,000세대 △2025년 6만1,000세대가 예상된다. 시는 지난해 3만5,000세대와 비교해 연평균 공급이 약 8,000세대를 상회함에 따라 주택 공급도 차츰 안정을
분양가상한제 시행을 앞두고 서울시 내 재건축·재개발 물량 1만1,000세대가 공급될 전망이다. 정부가 그린벨트 해제를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정비사업 주택공급 성과를 통해 반대 입장을 대변한 것으로 풀이된다.서울시는 지난 20일 오는 29일로 예정된 분양가상한제 시행 전까지 총 1만1,000세대가 공급된다고 밝혔다. 이미 4,000세대 규모의 정비구역이 입주자 모집 승인을 신청했으며, 오는 28일까지 추가로 10개 구역 7,000여세대가 입주자 모집 승인신청을 완료할 예정이다. 다만 관리처분계획 인가 이후 공사가 완료되기까지
장미분양의 막이 올랐다. 분양 성수기인 이달에만 전국에서 7만4,000여 가구가 쏟아진다. 특히 청약 호조세를 보이고 있는 서울과 인천을 중심으로 물량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부동산114에 따르면 5월 전국 분양 아파트는 7만4,018가구로 지난해 동월(4만1,297가구) 대비 79%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1만9,114가구) △인천(1만1,043가구) △서울(8,718가구) △대구(6,229가구) △충북(5,179가구) △광주(4,308가구) △부산(3,923가구) △경남(2,956가구) △충남(2,
서울 동작구 흑석3구역 발코니 창호 입찰 과정에서 담합한 엘지하우시스와 코스모앤컴퍼니가 과징금을 물게 됐다.공정거래위원회는 흑석3구역 재개발조합이 발주한 발코니 창호 설치 공사 입찰에서 사전에 낙찰 예정자와 들러리 회사를 합의한 두 개사에게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총 6억원을 부과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공정위에 따르면 엘지하우시스와 코스모앤컴퍼니는 흑석3구역 재개발조합이 지난 2018년 1월 발주한 발코니 시스템 창호 설치 공사 입찰에서 엘지하우시스가 낙찰 받을 수 있도록 코스모앤컴퍼니가 들러리를 서주기로 합의했다.당시 흑석3구역
코로나19가 전국을 강타하고 있지만 분양시장 청약열기는 여전히 뜨겁다. 일부 지역에서는 청약열기기 치열해지면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올리고 있는 상황이다.실제로 △부산 쌍용 더 플래티넘 해운대 1만9,000명 △인천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 5만8,000명 △전남 순천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 2만명 등 수도권과 지방 할 것 없이 3월 들어서 1만명 이상 1순위자가 몰린 단지들이 연이어 나오고 있다.코로나19로 인해 모델하우스에 방문객들이 북적대는 모습을 볼 수 없지만 사이버모델하우스를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가 이뤄지는 있어 소비자들도 재
코로나19 감염 우려에 대한 사회적 불안감이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전국 정비사업장 곳곳에서 임시 및 정기총회 개최를 잠정 연기하는 등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한 것이다. 특히 시공자 선정과 관리처분계획 수립을 앞둔 곳들은 자금조달 및 본계약 체결 지연이 예상되면서 조합원 분담금 증가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한국주택정비사업조합협회는 일선 추진주체들의 코로나19 관련 피해 사례를 취합해 정부기관에 전달할 예정으로, 대책마련을 촉구하겠다는 방침이다.▲갈 길 바쁜데… 정비사업장 곳곳 코로나19에
최근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피하기 위해 재개발·재건축에 속도를 내던 정비사업장 곳곳이 코로나19로 인해 진퇴양난에 빠진 모양새다. 오는 4월 28일로 상한제 적용 유예기간이 도래한 반면, 코로나19로 감염 우려에 대한 사회적 불안감이 커지면서 총회 개최가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더욱이 정부도 상한제 유예기간 연장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해당 사업장들의 사업지연 및 분담금 증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실제로 서울 동작구청과 은평구청은 각각 지난달 27일과 28일 국토교통부에 상한제 유예기간 연장을 요청했다.
분양 성수기인 봄 분양시장을 앞두고 코로나 바이러스 등 외부 문제로 어수선한 모양새다. 청약업무 이관으로 1월 한달 휴식기를 거쳐 2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하려 했지만 코로나 바이러스라는 변수를 만나 계획된 일정을 수행하기가 쉽지 않다. 특히 4월 말 분양가상한제 적용 이전에 분양을 서두르는 정비사업들의 경우 20대 총선 일정으로 인해 최적의 분양시기를 잡는데도 어려움이 따르고 있다.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3~5월 중 수도권에서 총 4만4,427가구가 일반분양에 돌입한다. 이는 작년 동기 실적 2만5,356가구 대비
지난해 서울에서 공급된 재개발·재건축 물량이 모두 1순위에서 마감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평균 청약경잴률도 43대 1을 넘겨 일반 분양단지 평균 경쟁률인 18.6대 1보다 2배 이상 높았다.금융결제원 통계에 따르면 작년 서울에서는 총 57개 단지 중 32개의 재건축·재개발 단지를 공급해 모두 1순위 마감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약자는 24만8,373명으로 전체 청약자 수인 34만3,432명의 72.3%를 차지했다.자치구별 청약자 수는 서대문구가 4만2,292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동대문구(3만1,697명) △강남구(2만9
지난 2015년부터 2018년까지 4년간 2만가구 이상을 공급해온 GS건설이 올해에는 전국에서 2만5,000가구를 공급한다. 이중 거의 절반은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물량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6,500가구 △수도권 1만1,7000가구△지방 7,300가구가 공급된다. 특히 올해는 수도권에 집중됐던 지난해와 달리 부산, 대구, 속초, 울산, 광양 등 지방 여러 곳에서도 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다.사업 유형별로 살펴보면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으로 공급되는 물량은 약 1만1,600가구로 전체 물량의 약 45.5%를 차지한다. 외주
올해에는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3기 신도시 발표, 12·16대책 등이 잇달아 발표됐음에도 이른바 ‘대·대·광’을 중심으로 분양 열기가 지속된 한 해였다. 그렇다면 내년은 어떨까? 신축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가 지속되고 있고, 시세보다 저렴한 분양가가 책정될 수 있다는 기대감에 내년에도 활기는 이어질 전망이라는 게 업계의 시각이다.▲2020년 민영아파트, 전국서 32만5,879가구 분양=부동산114가 내년 민영아파트 분양계획을 조사한 결과 전국 329개 사업장에서 총 32만5,879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는 최근 5년 연평균 분양
새해 분양시장은 2월부터 시작된다. 이달 31일까지 모집공고를 마감하고 새해 1월에는 신규 사업장 모집이 중단된다. 금융결제원에서 수행하던 주택청약 업무가 한국감정원으로 이관되기 때문이다. 이에 2월 1일부터 분양시장이 개장되고 건설사들도 이때부터 분양에 들어가게 된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1월 1일부터 16일 사이에는 2019년 12월 31일까지 모집공고 된 사업장의 청약, 입주자선정, 부적격관리 등의 제반 업무들은 수행하고 17일부터 31일 사이에는 당첨내역, 경쟁률 등의 조회 업무까지 수행한다. 따라서 1월 중에는 금융결제원
분양가상한제 적용 대상지역이 확정된 이후 동 단위 핀셋지정에 대한 부작용 논란이 일고 있다. 상한제 적용 여부를 결정짓는 애매모호한 기준 탓에 형평성 논란이 발생한 데 이어 추가 지정 가능성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해당 지역은 동작구 흑석동과 목동 등이 포함됐다. 심지어 강동구 길동 삼익파크의 경우 같은 단지인데도 불구하고, 행정구역이 명일동과 중복되면서 적용 여부가 엇갈리고 있다. 상한제 여파로 향후 주택공급이 부족해질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결국에는 부족한 공급으로 넘치는 수요를 감당하지 못하고, 되려 부동산시장 과열로 이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등을 담은 주택법 시행령이 규제개혁위원회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정부의 예정대로 이달 중 시행 가능성이 높아지게 됐다. 이에 따라 내년 4월까지 입주자모집공고를 신청할 수 있는지가 분양가 결정에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현재 이주·철거가 진행되는 지역은 일정을 최대한 앞당기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는 상황이다. 국토부는 이르면 이달 말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시행을 담은 주택법 시행령을 확정하고, 시행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해당 시행령 개정안은 지난 9월 입법예고를 마치고, 지난 11일 규제개혁위원회 심의까지 원안
정부 규제 강화 속에서도 2019년 상반기 분양시장이 지난 해 상반기보다 청약성적이 더 높았다. 부동산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청약 접수를 진행한 203개 단지(임대 제외) 중에서 108개 단지가 1순위에서 청약을 마감하며 53.2%의 마감률을 기록했다. 이 수치는 전년 동기 대비 약 10%p 상승한 기록이다. 2018년 상반기에는 192개 단지가 청약 접수를 진행해 84개 단지만 1순위 마감을 기록하는 등 43.8%의 마감률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2019년 상반기 분양시장에
올해 들어 잠잠했던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수주전이 이달 가장 활발해질 전망이다. 올해 재건축사업의 경우 초과이익환수제 부활, 시공자 선정 기준 강화 등 각종 규제가 더해지면서 전반적으로 분위기가 가라앉았다는 평가다. 다만, 업계에서는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이 강화된 이후 건설사들이 신규 사업장 확보에 집중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마침 서울을 비롯한 전국 정비사업장 곳곳에서 입찰공고를 내는 등 시공 파트너 선정을 위한 전초작업이 한창이다. 특히 재건축 규제 이후 반사이익을 보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재개발사업장들도 일제히 시공자 선정
서울 동작구 흑석9구역의 현장설명회에 건설사들이 대거 참여함에 따라 치열한 수주전이 예고되고 있다.흑석9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조합은 지난 16일 조합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를 개최한 결과 총 13개의 건설사가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한 건설사는 △현대건설 △대림산업 △현대산업개발 △대우건설 △GS건설 △롯데건설 △동양건설산업 △서해종합건설 △한양 △금강주택 △금호산업 △우미건설 △대방건설 등이다.이에 따라 조합은 내달 30일 입찰을 마감해 경쟁입찰이 성립되면 5월 중에 시공자 선정을 위한 총회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이 구역은
서울 동작구 흑석3구역이 관리처분인가를 받으면서 막바지 재개발사업이 탄력을 받았다. 특히 8·2부동산 대책에서 나온 LTV(주택담보인정비율)에 대해서도 종전 비율을 적용 받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지난달 24일 동작구에 따르면 흑석3구역 재개발조합이 제출한 관리처분계획안을 인가했다고 밝혔다.인가된 내용에 따르면 흑석3구역은 동작구 흑석 253-89번지 일대에 위치해 있다. 이곳에 재개발사업을 통한 용적률 245%를 적용해 지하5~지상20층 높이의 아파트 26개동 총 1,772가구(임대주택 338가구 포함)를
3월 전세가율 80%대 지역 ↑서울 동작·중랑구는 ‘첫’ 진입구로·성동구 등은 2분기 돌파수도권에서 아파트 전세가율 80%대를 돌파할 지역이 늘어날 전망이다.투자금융회사 모건스탠리 보고서(1월 발표)에 따르면 올해 서울 아파트 전세가율이 연말까지 80%에 육박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은 가운데 올해도 전세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어 현실화 여부에 대해서 귀추가 주목된다.▲서울 입주물량 부족하거나 재개발 이주수요 집중된 곳=부동산114에 따르면 3월 25일 기준 올해 안에 서울·경기에서 전세가율 80%대 도달 가능한 지역을 시뮬레이션
재건축·재개발 등 주택정비사업에서 이주기간은 사업성과 직결되는 문제이다. 실제로 일선 현장에서는 일명 알박기 등으로 이주기간이 장기되면서 사업에 큰 손실을 입는 경우가 적지 않게 발생한다. 따라서 이주 단계에서는 최대한 빠른 기간 내에 이주를 완료하고, 범죄를 예방하는 것이 사업성을 극대화시키는 유일한 방법이다.㈜지코시스템은 정비사업의 이주관리와 범죄예방 업무에 특화된 기업으로 다수의 현장에서 신속하고 안전한 이주 업무를 진행해 왔다.실제로 지코시스템은 서초구 서초한양아파트 재건축의 이주관리와 범죄예방을 담당했는데, 당초 계획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