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신탁이 서울 관악구 신림1구역 재개발 사업대행자로 지정됐다. 신림재정비촉진지구 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신림1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유병철)은 지난해 사업대행자 방식을 추진키로 하고 한국토지신탁을 후보자로 선정한 바 있다. 한토신은 지난 4일 신림1구역 재개발사업의 사업대행자로 지정됐다고 지난 9일 밝혔다.앞으로 조합은 시공자 선정 및 사업시행인가 등을 거쳐 오는 2028년 준공 및 입주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앞으로 이 곳에는 지하2~지상29층 42개동 공동주택 3,961가구와 오피스텔 100실 및 근린생활시설
서울 동작구 흑석1구역과 중랑구 상봉9구역이 일몰 연장에 성공했다. 송파구 마천3구역과 마천시장정비사업구역도 일몰제를 피하게 됐다. 시는 지난 7일 열린 제5차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4곳의 정비구역 등 일몰기한 연장안에 대해 원안동의 결정이 내려졌다고 밝혔다.흑석1구역은 총 183명 중 96명(52.45%)가 일몰 연장에 동의했다. 상봉9구역은 2명 중 2명(100%)이, 마천3구역은 1,595명 중 634명(39.75%)이, 마천시장은 182명 중 119명(65.3%)가 각각 일몰기한 연장을 요청했다.박노창 기자 park@aru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