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부문에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현대건설은 지난 19일 경기 용인 현대성우8단지 리모델링사업을 포스코건설과 컨소시엄으로 수주하면서 올해 4조7,383억원을 달성했다. 지난 2017년 서울 서초구 반포주공1단지1·2·4주구 수주 등으로 4조6,468억원의 최대 실적을 기록한 후 3년 만이다.1947년 설립된 현대건설은 도로나 교량 공사를 비롯한 전후복구 사업으로 시작했다. 1960년대 서울에서 대규모 아파트를 공급하면서 사세를 확장했다. 이후 2000년대 고급 아파트 브랜드인 힐스테이트
대우건설이 2020년 재개발·재건축 수주 결산을 코앞에 둔 시점에서 막판 스퍼트를 내는 등 정비사업 강자로서의 자존심 회복에 나섰다. 하반기 수주고 올리기에 집중하면서 연초 다소 부진했던 정비사업 실적을 만회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달 시공자 선정 총회가 예정돼있는 흑석11구역과 상계1구역에서는 경쟁사보다 높은 브랜드 파워를 앞세워 수주 가시권에 들어섰다는 분석이 나온다.먼저 대우건설은 서울 동작구 흑석11구역의 재개발사업 시공권을 두고 코오롱글로벌과 맞대결을 펼친다.이곳에서 대우건설은 브랜드 파워를, 코오롱글로벌은 저렴한 공사비를 앞
효성중공업·현대건설·대우건설 컨소시엄이 대구 동구 효목1동7구역 재건축 대어를 낚았다.효목1동7구역 재건축조합(조합장 석진원)은 지난 28일 전체 조합원 587명 중 558명(서면 포함)이 참석한 가운데 인터불고호텔 컨벤션홀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효성·현대·대우 컨소시엄인 프리미엄사업단을 시공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날 단독으로 상정된 프리미엄사업단은 조합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특히 내부 인테리어 마감 특화에서부터 각종 커뮤니티, 조경 특화, 무이자 대여금 제공 등 파격적인 조건이 조합원들에게 어필한 것으로 전해졌다.또 이날
효성중공업이 경기 안양시 평촌 목련2단지 리모델링사업을 수주했다. 서울 강동구 둔촌현대 2차와 3차에 이어 세 번째 리모델링 시공권을 확보한 것이다.목련2단지 리모델링조합(조합장 이형욱)은 지난 14일 전체 조합원 786명 중 532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를 열고 시공자로 효성중공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효성중공업은 이날 조합원 430명의 지지를 받았다.이날 총회에서 효성중공업이 제시한 공사비는 3.3㎡당 439만5,000원으로 총공사비는 2,269억원이다. 공사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37개월이다. 조합은 시공자로 선정된 효성중공업과
현대건설·대우건설·효성중공업 3개사 컨소시엄이 대구광역시 효목1동7구역의 시공권 확보에 한 발 더 다가섰다. 사실상 경쟁 없는 무혈입성이 이뤄질 전망이다.대구광역시 동구 효목1동7구역 재건축조합(조합장 석진원)은 지난 29일 수의계약에 의한 시공자 선정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컨소시엄을 이뤄 단독으로 현장설명회에 참석했던 현대건설·대우건설·효성중공업 3곳이 그대로 입찰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조합은 내달 말 중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조합 관계자는 “현재까지는 오는 11월 28일 시공자 선정 총회 개최를 계
대구광역시 동구 효목1동7구역의 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이 임박했다. 최근 수의계약으로 전환한 가운데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3곳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석하면서 무혈입성이 예상되고 있다.효목1동7구역 재건축조합(조합장 석진원)은 지난 21일 수의계약에 의한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현대건설, 대우건설, 효성중공업 3곳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다녀갔다. 앞서 이들 건설사들은 1차 입찰에 이어 두 번째 현장설명회에도 컨소시엄을 구성해 단독으로 참석한 바 있다. 조합은 이달 29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한편, 효목1동7
대구광역시 동구 효목1동7구역이 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도전을 이어나간다.효목1동7구역 재건축조합(조합장 석진원)은 지난 13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세 번째 입찰공고를 냈다.입찰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수의계약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100억원을 조합에 납부해야 한다. 이중 1억원은 현장설명회 전까지 현금으로, 나머지 99억원은 입찰마감 전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보험증권을 통해 제출토록 정했다. 현장설명회는 오는 21일로 예정됐다. 조합은 이날 건설사 1곳이 참여할 경우 이달 29일, 2곳 이상
대구 동구 효목1동7구역의 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이 수의계약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건설사 3곳이 1차 입찰에 이어 2차 현설에서도 컨소시엄을 택하면서 무혈입성이 점쳐지고 있는 상황이다.효목1동7구역 재건축조합(조합장 석진원)은 지난달 25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1차 입찰에 컨소시엄을 구성해 단독으로 참석했던 현대건설·대우건설·효성중공업이 다녀갔다. 조합은 조만간 이사회 및 대의원회를 열고 구체적인 일정 조율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조합 관계자는 “수의계약 전환 여부에 대해 아직까지
현대건설이 이달 서울과 지방 2곳의 정비사업 시공권을 확보하면서 누적 수주액 4조원을 돌파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정비사업 수주 1위 자리를 굳힐 전망이다. 특히 최근 5년 동안 수주킹 자리를 두고 동률을 이뤘던 대림산업과의 정비사업 왕좌 타이틀 확보 경쟁은 올해 현대건설이 승기를 잡을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실제로 현대건설은 지난 19일 노량진4구역에서 수의계약 방식으로 재개발 시공권을 따냈다. 이곳에 향후 지하5~지상30층 높이의 아파트 844가구 등을 건립한다.같은 날 이현1-5구역에서도 한화건설과 컨소시엄을 이뤄 시공자로
대구 동구 효목1동7구역이 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도전에 나섰다. 이곳은 당초 1차 현장설명회에 현대건설·대우건설·효성중공업 등 3곳이 다녀가면서 경쟁구도 형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다. 하지만 정작 입찰에는 현장설명회 참석 3개사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단독으로 입찰에 참석하면서, 조합은 재입찰공고를 낸 상황이다.효목1동7구역 재건축조합(조합장 석진원)은 지난 17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입찰조건은 첫 번째 입찰 내용과 동일하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100억원 중 1억원을 현장설명회
시공권을 두고 중·대형 건설사간에 승부가 예상됐던 대구 동구 효목1동7구역 재건축사업의 시공자 선정이 유찰됐다.효목1동7구역 재건축조합(조합장 석진원)은 지난 16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당초 현장설명회 참석 3개사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단독으로 입찰에 참석했다. 당초 현장설명회에는 현대건설, 대우건설, 효성중공업이 각각 다녀가면서 시공자 선정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하지만 입찰은 현설에 참석했던 건설사 3곳이 경쟁 대신 동맹을 택하면서 유찰됐다. 이에 따라 조합은 재입찰을 내야 하는 상황이다. 향후 재입찰에
대구 동구 효목1동7구역의 재개발사업 시공자 선정에 청신호가 켜졌다. 당초 시공권에 높은 관심을 보이면서 입찰 채비에 나섰던 건설사 3곳이 예상대로 현장설명회에 참석한 상황이다.효목1동7구역 재건축조합(조합장 석진원)은 지난 26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현대건설, 대우건설, 효성중공업 등 건설사 3곳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조합은 예정대로 내달 16일 입찰을 마감하겠다는 방침이다.조합 관계자는 “현장설명회에 대형사를 포함한 건설사 3곳이 참석하면서 시공자 선정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
대구 동구 효목1동7구역의 시공자 선정이 임박했다. 효목1동7구역 재건축조합(조합장 석진원)은 지난 18일 입찰공고를 내고 오는 26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현설에 다수의 건설사가 참여할 경우 입찰은 내달 16일 마감될 예정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은 일반경쟁입찰로 진행된다.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입찰보증금 100억원을 내야 한다. 단 1억원은 현설 참석 전까지 현금으로 납부해야 한다. 나머지 99억원은 현금 또는 이행보증증권으로 납부하면 된다.대구지하철 1호선 아양교역과 가까운 역세권 단지로 건설사들의 관심이 높다. 현재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