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가 최초 공공주도 쪽방촌 정비사업인 영등포 공공주택지구 현장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겨울이불과 김치를 전달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약 320명이 살고 있는 영등포 쪽방촌은 지난 2001년 화재예방강화지구로 지정된 곳이다. 특히 전열기구 사용에 민감해 겨울나기가 쉽지 않다. 이에 LH는 쪽방촌 거주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영등포 쪽방상담소를 통해 거주민들이 원하는 물품을 지원했다.현재 LH는 영등포구, SH와 공동으로 총 782세대를 공급하는 공공주택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중 370세대는 쪽방 거주민 재정착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경기 광명시가 관내 재개발구역 공사 현장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경기도 내 위원으로 구성된 외부전문가 2인과 시 담당 공무원 2인으로 합동 점검반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골조공사 중인 재개발 구역 2곳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합동 점검반은 콘크리트 공사 시 적절한 보온・양생 등 품질관리 적정 여부와 보온재 사용에 따른 화재예방 대책, 균열발생 시 처리 방안 적정 여부 등 안전 기준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점검결과 안전사고 위험징후는 없었지만 향후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을 추진하는 구역에 화재 예방을 강화하는 법안이 추진된다.송기헌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지난 23일 정비구역을 화재경계지구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소방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현행 소방기본법에는 위험물 저장시설이나 시장·공장지역, 목조건물 밀집지역 등 화재 발생 위험성과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을 화재경계지구로 지정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화재경계지구로 지정되면 소방본부장이나 소방서장은 소방대상물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해야 하고, 소방에 필요한 설치를 명령할 수 있다.하지만
이르면 오는 11월부터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에 비대면 총회가 가능해진다. 조합원이 전자 투표를 통해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고, 투표 시에는 직접 출석한 것으로 인정된다. 또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른 죄와 다른 법률의 죄를 동시에 저질러 벌금형을 선고할 경우에는 각각 분리해 선고하는 방안도 추진된다.국회는 지난 24일 본회의를 열고 국토교통위원장 대안으로 발의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원안대로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국토교통위원회가 조응천 의원을 비롯해 정부, 이주환 의원 등 6개 법안을 합쳐
재개발 구역의 화재 예방을 보완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국회의원은 시장·군수가 소방당국에 화재 예방을 요청할 수 있는 내용을 골자로 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현행 도시정비법은 정비구역의 범죄 예방을 위해 시장·군수가 관할 지역 경찰에게 순찰이나 필요시설의 설치 등을 요청할 수 있지만 화재 예방을 위한 근거는 법률에 마련돼 있지 않다.이에 개정안에서는 사업시행인가를 받은 재개발구역이나 무허가 판자촌, 쪽방 등의 정비구역 내 화재예방을 위해 필요한 시설·용품의 설치, 순찰
대전 중구청이 우기에 대비해 대형 재개발 공사현장 점검에 나섰다. 구는 지난 17일 목동3구역 재개발 공사현장을 찾아 소음방지와 화재예방 등 안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특히 구는 이날 △우기 대비 수방대책수립 여부 △공사장 내 위해시설 방치 여부 △시설물 안정성 △공사감리업무 수행 적정여부 등에 대하여 집중 지도 점검했다. 또 현장근로자에 대한 코로나19 대응체계 유지와 방역활동에 대한 점검도 병행했다.그 결과 별다른 위법사항은 없었다. 다만 구는 인근 주민피해 최소화를 위해 시공사에 소음방지를 위해 철저한 대책을 마련하고
포스코건설이 소방청과 함께 화재예방 등 주거환경 개선 활동에 나선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9일 인천 송도사옥에서 조종묵 소방청장, 변수남 소방청 119구조구급국장, 김영중 인천소방본부장, 김문원 인천송도소방서장, 이영훈 포스코건설 사장, 김창학 경영지원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예방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희망하우스 봉사단’ 6기 발대식을 가졌다. 포스코건설은 인천, 경기, 대전, 부산지역 등을 중심으로 현지 소방서와 연계해 화재에 취약한 가정들을 대상으로 전기배선 수리, 소방시설 설치 등 화재예방에 필요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소형주택 수요가 늘고 있는 추세에 발맞춰 기존 중대형 아파트 1채를 소형 2채로 활용하는 세대 구분형 공동주택으로의 변경 방법과 절차를 종합 정리한 ‘기존 공동주택 세대 구분 설치 가이드라인’을 마련·배포한다.세대 구분형 공동주택이란 주택 내부 공간의 일부를 세대별로 구분하여 생활이 가능한 구조로 하되, 그 구분된 공간의 일부를 구분 소유할 수 없는 주택을 말한다. 세대별로 구분된 각각의 공간마다 1개 이상의 침실, 별도의 욕실, 부엌 등을 설치하도록 하고, 현관을 공유할 경우 세대
인천 부평구가 전국 최초로 시행되는 청천2구역 및 십정2구역 뉴스테이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종합지원 대책을 마련하고 사업지역 내 주거환경 및 취약계층 보호에 나섰다.구는 지난 13일 홍미영 구청장 주재로 각 부서장과 뉴스테이 지역 동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체 보고회를 갖고 사업 과정에서 예상되는 문제점에 대한 점검과 토론을 통해 종합 지원 대책을 세웠다. 구는 사업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주민들의 이주가 완료될 때까지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부서장과 동장 등 20명이 참여하는 ‘부평구 뉴스테이 환경개선 및 취약계층 지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