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 시흥 현대빌라가 정밀안전진단을 통해 재건축 여부를 확정한다.구는 지난 28일 ‘시흥 현대빌라 재건축 정밀안전진단 용역’에 대한 입찰을 공고했다. 공고문에 따르면 금천구 시흥동 982 일대에 위치한 현대빌라는 지하 1층~지상 3층 높이로 330세대 규모이다. 지난 1989년 5월 준공되어 올해로 35년차인 노후 단지다. 현재 건폐율 29%, 용적률 89% 수준으로 알려졌다.내달 5일 참가등록 및 평가서 제출을 받아 15일 수행실적 평가 결과를 공개한다. 과업기간을 착수일로부터 90일로 설정해 안전진단 결과는 하반기에 나올
서울시가 금천구 호암산 인근 노후 저층주거지를 모아타운으로 지정했다. 지난해 4곳이 지정된 이후 올해 들어서는 처음이다. 이 곳에서는 오는 2026년까지 아파트 673세대가 공급된다.시는 지난 9일 열린 제3차 소규모주택 소권분과위원회에서 시흥4동 817번지 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안이 통합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시는 지난해 모아타운 1호인 강북구 번동에 이어 중랑구 면목동, 금천구 시흥 3·5동 등 총 4곳을 모아타운으로 지정한 바 있다. 지난해 6월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된 시흥4동 817번지(3만430㎡)도 이번에 모아타운에
전남 여수시 미평2구역이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시는 지난 9일 미평2구역 재개발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을 인가하고 이를 고시했다.고시문에 따르면 미평2구역은 여수시 미평동 234번지 외 48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1만9,624㎡이다. 이곳에 용적률 157.1152%, 건폐율 25.051%를 적용한 재개발사업을 통해 지하2~지상9층 높이의 아파트 6개동 총 282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선다.한편, 이곳은 진남여자중학교와 충무고등학교 등이 가까워 교육여건이 양호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주변에 호암산, 미평산림욕장, 미평저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