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광명시흥 등 3곳의 공공택지를 신규 지정하고 10만호에 달하는 주택을 추가 공급한다.국토교통부는 지난 24일 ‘공공주도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 획기적 확대방안’의 후속조치로 신규 공공택지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번에 신규로 지정된 공공택지는 수도권에서는 광명시흥(7만호), 지방에서는 부산대저(1만8,000호), 광주산정(1만3,000)이다. 이번에 확정된 10만호 이외에 나머지 15만호 규모의 신규 공공택지 입지는 지자체 협의 등을 거쳐 4월경 공개할 예정이다.우선 광명시흥은 서울 인근 서남부권의 주택공급과 권역별 균형
생애최초 요건을 갖춘 신혼부부의 경우 소득요건이 완화되는 등 실수요자의 내집 마련 기회가 확대되도록 청약제도가 개선된다. 국토교통부는 7·10 대책의 후속조치로 이런 내용이 담긴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안 및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지난 28일 밝혔다.먼저 생애최초 특별공급이 확대된다. 현재 국민(공공)주택에만 있는 생애최초 특별공급제도의 공급량을 늘리고 민영주택까지 확대한다.국민(공공)주택은 20→25%로 확대하고 85㎡이하 민영주택 중 공공택지는 분양물량의 15%, 민간택지는 7%를 신설한다.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