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 공시가격(안)에 대한 열람이 내달 8일까지 진행된다. 최종 고시는 의견 청취 절차와 중앙부동산가격공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달 30일 이뤄질 예정이다.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올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공동주택 약 1,523만호의 공시가격(안)에 대한 소유자 열람 및 의견청취 절차를 19일부터 4월 8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안)은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 재수립방안에 따라 작년 공시와 동일하게 현실화 계획 수립 이전인 2020년 수준의 현실화율(69%)을 적용했다.먼저 올해 공동주택 공
내년 공시가격 현실화율이 올해와 동일하게 동결된다. 국고교통부는 21일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에서 이런 내용의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계획 재수립방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부동산 공시가격은 조사자가 산정한 시세와 지난 정부에서 수립된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2020년 11월)에 따른 연도별 현실화율을 통해 산정하고 있다. 그런데 지난 2021~2022년에 부동산 가격 상승 및 현실화율 상향에 따른 공시가격 급등과 세제 등이 더해져 국민 부담이 가중된다는 지적이 있었다.이에 국토부는 2022년 집값 급락에 따른 실거래 역전
서울시가 7월분 주택과 건축물 등 재산세 2조995억원을 부과했다. 주택공시가각 하락과 6억원 이하 1주택의 공정시장가액비율 추가 인하 등이 겹치면서 전년보다 부과세액은 3,379억원이 감소했다.시는 주택 377만건과 건축물 102만건 등 총 479만건에 대한 재산세 2조995억원을 확정하고 납세자에게 고지서를 발송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재산세는 과세기준일인 매년 6월 1일 현재 과세물건 소유자에게 7월과 9월에 부과된다. 7월에는 주택(1/2), 건축물, 항공기, 선박에 대해 과세하고 9월에는 나머지 주택(1/2)과 토지에 대
올해 경기도 표준지 공시지가가 저년 대비 5.51%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평균 변동률 -5.92%보다는 다소 낮은 수치다. 경기도는 표준지 6만9,140필지에 대한 공시지가가 이같이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공시지가가 하락한 데는 최근 집값 하락의 영향도 있지만 정부의 현실화율 조정에 따른 효과라는 게 대체적인 분석이다.앞서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8월부터 6개월간 한국부동산원 및 감정평가법인 소속 감정평가사가 직접 조사·평가하고, 토지 소유자와 시·군·구 의견청취 및 중앙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한 경기도 표준지 공시
정부가 2023년도 표준지공시지가와 표준주택가격을 지난해 대비 5.95% 하락한 수준으로 확정했다. 공시가격이 하락한 것은 지난 2009년 이후 처음으로 2020년 수준으로 조정된 셈이다.국토교통부는 지난 25일 ‘부동산 공시법’에 따라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3년 표준지공시지가 및 표준주택가격을 공시한다고 밝혔다. 표준지 및 표준주택 공시가격은 재산세 등 세금 부과기준과 감정평가의 평가 기준이 되는 가격으로 매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적정가격을 평가해 공시한다.국토부는 이번 공시에 앞서 지난해 12월 소유자와 관
Q. 최근 공시가격 현실화 수정 계획이 발표되었습니다. 현실화 수정 내용과 정비사업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궁금합니다.A. 국토교통부는 2022.11.23. 공시가격 현실화 수정 계획 및 2023년 주택 재산세 부과와 제도개선 방안을 발표하였습니다. 이는 2020.11.03.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을 사실상 폐기한 것으로 해석되는데 공시가격 수준 상승함에 따른 과도한 부동산 보유세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이하에서는 기존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과 수정안을 살펴보고 부동산 시장 및 정비사업에 미치는 영향
전국 땅값과 단독주택 가격 산정의 기준이 되는 표준지·표준주택 공시가격이 내년 5% 넘게 떨어진다. 지난달 23일 국토교통부는 내년 공시가격 현실화율을 2020년 수준으로 낮추겠다고 발표했는데, 이에 따른 결과다.국토부는 올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표준지·표준주택 공시가격안에 대해 내년 1월 2일까지 의견청취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국토부에 따르면 먼저 전국 56만 필지에 대한 내년 표준지 공시지가 변동률은 -5.92%로 조사됐다. 이는 2022년 10.17% 대비 16.09%p 감소한 수치로 2006년 변동률 집계가
내년 부동산 보유세가 2년 전 수준으로 줄어든다.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의 공시가격 현실화 수정 계획 및 2023년 주택 재산세 부과와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사실 지난 정부에서 부동산 가격이 크게 오른데 이어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이 수립됨에 따라 현실화율도 가파르게 올라 공시가격이 급등했다. 종합부동산세의 경우에도 공정시장가액비율 및 세율 인상 등이 병행되면서 국민의 부동산 보유 부담이 크게 늘었다.구체적으로 주택분 재산세는 △2019년 5.1조원 △2020년 5.8조원 △2021년 6.
Q. 국토교통부가 최근 발표한 재건축부담금 합리화 방안의 주요 내용은 무엇이고 재건축부담금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 수 있나요?A. 국토교통부는 지난 9월 29일 과도한 재건축부담금 산정방식에 따른 실수요자 부담을 완화하고자 ‘재건축부담금 합리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초과이익에 대한 부담금 면제구간 상향 및 부과구간 확대 △부과개시시점 조정 △공공주택 공급에 대한 초과이익 배제 규정 및 장기보유자에 대한 감면 규정 신설 등입니다. 더불어 재건축부담금 합리화 방안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으나 상기의 주요 개정방안외에
소규모주택 조합원의 지위 양도가 일정정도 허용되고 상가 조합원의 재건축부담금도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소규모주택정비법 시행령’과 ‘재건축이익환수법 시행령’ 개정안이 지난달 26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 시행령은 8월 4일부터 시행된다.▲소규모주택정비법 시행령 개정=이번에 개정된 시행령에는 1세대 1주택자의 조합원 지위양도를 허용하는 소유·거주요건 기준이 마련됐다. 또 올 2월 개정된 소규모주택정비법에서 위임된 창립총회 절차, 층수 완화 개선 사항 등이 담겼다.먼저 1세대 1주택자의
정부가 국정과제로 꼽았던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에 대한 손질에 나선다. 이를 위해 용역을 발주하고, 내년에 근본적인 개선방안을 발표하겠다는 방침이다. 다만, 공시가격 상승에 따른 국민 세금 부담이 크다는 의견이 나오면서 현실화율 목표를 당초 90%에서 80%로 낮추는 방안을 검토 중인 상황이다.국토교통부는 지난 17일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 수정·보완 및 공시제도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 용역 수행자로 선정된 국토연구원과 한국조세재정연구원으로부터 용역 착수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용역 착수보고회에 따르면 국토연구원과 조세연
국토교통부가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 재검토에 들어간다. 앞서 문재인 정부는 지난 2020년 11월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을 발표하고 과세 기준이되는 공시가격을 2030년까지 시세의 90% 수준으로 제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이후 부동산 가격이 급등한 상황에서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까지 함께 이뤄지면 세금부담이 지나치게 가중된다는 비판을 받아 왔다.이에 국토부는 6월 2일부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 재검토 및 공시제도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 절차에 착수하고, 연구용역과 함께 전문가 자문위원회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
국토교통부가 2022년도 표준지 공시지가 산정을 위한 의견청취 절차에 들어갔다.국토부는 지난 22일 표준지 약 54만 필지의 공시지가(안)과 표준주택 24만호의 공시가격(안)에 대해 소유자 열람 및 의견청취 절차를 내년 1월 1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표준지 공시지가 변동률은 지난해보다 감소한 약 10.16%로 조사됐다. 시·도별로는 서울 11.21%, 세종 10.76%, 대구 10.56%, 부산 10.4% 순으로 상승했고, 대부분의 지역은 올해보다 감소했다. 표준지 공시지가(안)의 현실화율은 71.4%로 2021년과 비교
서울 아파트값이 매매가는 4주 연속, 전세가는 2주 연속으로 오름폭이 둔화됐다. 특히 금천, 강서, 구로 등은 지난주 보다 가격 오름폭이 크게 줄었다.여신 축소와 기준 금리 인상 등 금융 규제 강화 여파로 집값 상승세를 견인했던 외곽지역의 매수세가 더 위축되고 매물도 늘어났다. 오는 23일 2022년도 공시가격(단독주택) 공개를 앞두고 있어 주택 시장은 더 냉각될 것으로 보인다.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단독주택 공시가격은 전국 6.68%, 서울은 10.13% 올랐다. 지난 2년간 서울 아파트값은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해 공시가
재건축부담금이 낮아질 전망이다. 공시가격의 현실화율에 따라 재건축부담금이 높게 산정되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종료시점 공시율을 개시시점 주택가격 산정 때 동일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계산방법이 바뀌기 때문이다.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지난 16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개정 시행령은 대통령 재가를 거쳐 오는 19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개정안의 핵심은 공시가격 현실화율을 반영한 개시시점 주택가액 조정방안이다. 지난해 발표한 6·17대책 중 재건축부담금 규제 개선을 위한 후속조
서울 서초구 래미안 원베일리가 역대 최고가 수준인 3.3㎡당 5,600만원대에 일반분양가 승인을 받았다. 분양가상한제 적용 가격이 지난해 HUG의 책정 가격보다 700만원 이상 상승함에 따라 상한제가 되레 분양가를 높였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특별건축구역 지정에 따른 가산비가 추가 반영된 데다, 주변 시세의 60~70% 수준이어서 적정한 분양가라는 주장이다.지난 8일 서초구는 분양가심사위원회를 개최해 ‘래미안 원베일리’에 대한 일반분양가를 심사한 결과 평균 3.3㎡당 5,668만6,349원 이하로 승인했다고 밝혔다.
내년 1월 1일부터 신규 취득한 분양권은 주택수에 포함해 과세 여부를 따진다. 분양권도 주택으로 간주되는 것이다. 종합부동산세율도 최고 6%까지 인상된다. 올해는 연일 쏟아지는 부동산 대책의 홍수 속에서 격변의 시기를 보냈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런 대책들은 내년에 본격 시행된다. 내년 새로 시행되거나 달라지는 부동산 제도를 정리했다.▲양도세 과세 시 분양권도 주택으로 간주=지금까지는 1세대 1주택자가 분양권을 보유한 상태에서 해당 주택을 양도하면 1주택으로 간주해 양도세 비과세 여부를 판단했다. 하지만 2021년 1월 1일부터 신
1. 총괄1) 시행배경 : 상속·증여세는 시가 평가가 원칙이나 비주거용 부동산은 시가 대비 저평가되어 형평성 논란이 있어 왔습니다. 이에 국세청은 불공정한 평가관행을 개선하고 과세형평성을 제고하기 위해 감정평가사업을 시행(2019.2.12.)하게 되었습니다.2) 법령개정 : 2019년 2월 「상속세 및 증여세법 시행령」 개정으로 평가기간 이후 법정결정기한까지의 감정가액도 시가로 인정받을 수 있는 법적기반이 마련되었습니다.3) 평가대상 : 비주거용 부동산 및 지목의 종류가 대지 등으로 지상에 건축물이 없는 토지(나대지)를 대상으로 하
2020년 주거종합계획에는 주택시장의 투명성을 높이고 시장 질서를 정립하기 위한 규제 방안이 포함됐다.정비사업의 경우 시공자 선정 기준을 강화하고, 재개발사업은 임대주택 의무비율 상향을 통해 공공성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우선 시공자 선정 시 건설사는 분양가 보장 등 제안 금지사항을 구체화한다. 조합원의 재산상 이익이 될 소지가 있는 제안사항을 구체적으로 정해 제한한다. 또 처벌 기준을 새롭게 마련하고, 보증금이나 홍보 기준도 정비할 예정이다. 현재 건설사가 조합원 무상품목을 제안하거나, 사전에 홍보하는 등의 활동을 금지하는 방안이
올 1월 1일 기준 아파트 공시가격 변동률이 가장 큰 곳은 14.75% 증가한 서울로 나타났다. 그 뒤로 대전(14.06%), 세종(5.78%), 경기(2.72%) 순이었다. 전국 평균은 전년보다 5.99% 증가했다.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공동주택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시세 9억원 미만 주택은 2019년 1년간 시세변동분은 반영하되 현실화율은 2019년 수준을 유지했다. 시세 9억~15억원 공동주택은 현실화율 70% 미만의 주택을 대상으로 현실화율 70%를 상한으로 현실화율을 제고했다. 시세 15억~30억원은 75% 미만 주택을 대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