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 일대의 리모델링 추진 단지들이 주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사업이 잰걸음을 보이고 있다. 수지구 신정마을9단지의 경우 관내에서 최초로 건축심의를 접수한데 이어 풍산아파트와 삼성1차아파트 등이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상황이다.먼저 신정마을9단지 리모델링조합은 지난 1월 27일 시에 건축심의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관내 최초 사례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단지는 수지구 풍덕천로 76 일대로 아파트 812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리모델링을 통해 121가구 늘어난 933가구 규모로 다시 짓겠다는 구상이다. 이 단지는 지난 2020년 8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