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경기 수원시 신성·신안·쌍용·진흥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시공권을 땄다. 특히 이 단지는 관내 최초로 리모델링 조합을 설립한 가운데, 이번 시공자 선정으로 사업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신성·신안·쌍용·진흥아파트 리모델링 조합은 지난 5일 수원 영통 메가박스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DL이앤씨·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을 시공자로 선정했다.사업제안서에 따르면 DL이앤씨·현엔 컨소시엄은 랜드마크 명품 단지를 위해 3가지의 독보적인 외관 디자인을 구현해 세련된 도시경관을 창출한다는 방침이
최근 조합임원에 대한 성과급 지급을 두고 서울시와 일선 추진주체들의 입장이 엇갈리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원칙적 금지를, 일선 조합들은 성과급 지급 자체에 위법성은 없다고 주장합니다.서울시는 조합임원에 대한 성과급 지급을 왜 금지시키고 있을까요. 시는 홈페이지 응답소 질의회신을 통해 ‘총회 안건으로 상정된 임원 성과급 지급 건’이 유효한지에 대해 불가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서울시 정비사업 조합 등 표준 행정업무규정’에 상여금 외에 별도의 성과급을 지급하지 않도록 규정하고 있다는 이유에서입니다. 반면 행정업무규정은
내년 6월 17일까지 업무규정 제정 1년동안 유예미이행시 인·허가때 불이익 주는 방식으로 확대휴면조합 종료돼도 미지급 급여 소급수령 불가앞으로 6개월간 문서 생산이 없다면 휴면조합으로 간주된다. 이럴 경우 추진위원장이나 조합장 등 임원의 급여가 중단된다. 시는 지난 6월 18일 이 같은 내용의 표준 행정업무규정을 개정·고시했다. 시는 1년의 유예기간동안 추진위나 조합이 업무규정을 제정 또는 개정하지 않을 경우 인허가시 불이익을 주는 방식으로 전 구역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장기간 업무활동이 없는 구역의 임원 급여가 제한되는 휴
예산·회계규정 개정에 이어표준행정업무규정 의무화모든 업무자료 문서화해야전 직원 서류작성 매달려야사업 지연때 급여 지급 끊고사업 잘해도 성과급은 불가“조합에 상근하는 직원이 많아야 3~4명이고, 대부분 2~3명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클린업시스템에 예산회계규정, 이번에 표준행정업무규정까지 시행되면 전 직원이 서류 작성에만 매달려야 합니다. 그렇다고 직원을 더 채용하자니 사업비용이 늘어나는 문제인 만큼 조합원들이 동의할 리도 만무합니다. 서울시는 조합의 현실을 알고 이런 규정을 만드는 것인지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강북구 M재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