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 신도시 중 인천계양 테크노밸리 공공주택지구가 첫 착공에 들어간다. 국토교통부는 3기 신도시 가운데 인천계양 테크노밸리 공공주택지구가 오는 29일 주택건설공사에 착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수도권 3기 신도시 중에 가장 빠른 속도이다.국토부는 이날 인천시, 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도시공사와 함께 인천계양지구 주택건설 착공현황을 종합 점검할 계획이다.인천계양지구는 지난 2019년 10월에 공공주택지구로 지정돼 2021년 6월 지구계획 승인을 완료했다. 이후 2022년 11월 지구조성사업에 착수해 주택건설을 위한 토지보상 및 부지조성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8일부터 서울공릉 신혼희망타운 청약을 접수한다. 오는 10일까지 접수가 진행되며 내달 1일 당첨자가 발표된다. 계약체결은 5월 20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청약단지는 노원구 공릉동 240-1번지에 위치한 서울공릉 신혼희망타운 294세대로 노후 군 관사 부지가 재탄생한 곳이다. 이번 청약 대상은 공공분양 139세대다. 나머지 세대는 향후 행복주택 등으로 공급된다.서울공릉 신혼희망타운은 전 세대 전용면적 59㎡ 단일평형으로 전 세대 발코니 확장형으로 시공된다. 입주예정 시기는 오는 2027년 10월이다
오세훈 시장이 5년간 7만호 공급을 공언했던 장기전세주택 공급 실적이 올해 13.1%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서울시의회 강동길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북3)에 따르면 올해 12월 예상실적 기준 장기전세주택 공급 물량은 1,924호로 목표치 1만4,666호의 13.1%에 불과하다.특히 건설형 장기전세, 역세권시프트, 민간토지 임차형, 공동출자형, 철도역사 복합형은 단 한 채도 사업시행인가를 받지 못했고 사전협상형만 12호만 시행인가를 받았을 뿐이다. 게다가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에서 용적률 인센티브를 통해 공급되는 장기전세주
서울시 내 준공업지역에서 임대주택이 포함된 공동주택을 짓는 경우 최대 400%까지 용적률 인센티브가 부여된다.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김종길 의원은 지난 14일 이런 내용을 담은 서울특별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현행 서울시 조례는 준공업지역에서 공동주택을 건설할 경우 임대주택 건립 등 공공기여와 상관없이 용적률 250%가 적용된다. 효율적인 토지 이용을 제한한다는 지적이 있었던 이유다.이에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임대주택 건립 등 공공기여에 따른 인센티브 규정을 신설한 것이다. 국민임대주택, 행복주택, 장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서울 강남구 개포주공1단지를 재건축한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 등 1,248세대의 행복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입주자 모집공고문은 28일 오후 2시 SH공사 누리집에 게시된다.행복주택은 청년과 신혼부부, 고령자 등을 대상으로 주변시세의 60~80% 금액으로 공급하는 주택이다. 대학생·청년의 경우 6년, 자녀가 있는 신혼부부의 경우 10년, 고령자의 경우 최대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이번 공급은 재건축 아파트 포함 신규단지 548세대와 기존 입주자 퇴거, 계약 취소 등으로 발
서울시가 재건축 등 용적률 완화로 지어지는 공공주택의 매입 기준을 대폭 개선한다. 시는 공공주택의 주거 품질을 높이고 공급도 빠르게 확대하기 위해 매입비에 빌트인 가전·가구 설치비를 포함하고 매입 절차도 간소화한다고 15일 밝혔다.공공주택 매입업무 처리기준은 재건축 등 민간건설사업자가 용적률 완화로 늘어난 주택의 일부를 공공주택으로 건설해 서울시에 공급하는 절차를 담은 기준이다. 지난 2015년 재건축·역세권 등 소형주택 매입업무 처리기준을 정비한 뒤로 만 8년 만의 개편이다.시는 지난 2010년부터 13년간 정비사업 등으로부터 총
내달 전국서 2만5,000여 가구가 집들이에 나선다. 단 서울은 전무하다. 대신 경기는 20개 단지 총 1만4,898가구가 입주하면서 연내 최다를 기록할 전망이다.부동산R114에 따르면 5월 입주를 진행하는 지역은 전국 17개 시·도 중 10곳에 불과하다. 입주 예정단지가 특정 지역에 몰리면서 지역 간 물량 격차가 확대되는 양상이다. 전국 아파트 입주 예정물량은 40개 단지 총 2만5,425가구(임대 포함)로 집계됐다. 공급량은 지난 달(2만3,262가구) 대비 2,163가구 증가했지만 최근 5년간(2018~2022년) 5월 평균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2022년 2차 행복주택 입주자를 9일부터 모집한다. SH는 재건축 아파트를 포함한 신규 단지 966세대와 기존 입주자 퇴거, 계약 취소 등으로 발생한 잔여 공가 117세대 및 예비입주자 537세대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이번 모집분의 면적별 평균 보증금 및 임대료는 △전용 29㎡이하 보증금 6,200만원에 임대료 21만원 △전용 39㎡이하 보증금 8,100만원에 임대료 29만원 △전용 49㎡이하 보증금 1억5,600만원에 임대료 54만원 △전용 59㎡이하 보증금 2억100만원에 임대료 68만
LH가 오는 10일부터 부천원종 공공주택지구 청약에 나선다. LH는 부천원종 공공주택지구 내 B2블록 신혼희망타운 공공분양주택 394호에 대한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부천원종 B2블록 신혼희망타운은 △공공분양 394세대 △행복주택 197세대의 총 591세대로 구성돼 있으며 이번 공급 대상은 공공분양주택 394호이다. 공공분양주택은 전용면적 △46㎡ 80세대 △55㎡ 314세대로 건설된다.공급가격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3억5,000만~4억2,000만원 수준이며 당첨될 경우 거주의무 없이 전매제한 3년이 적용된다. 신청
광명도시공사가 수도권 기초자치단체 공사로는 처음으로 재개발임대주택을 공급한다. 광명도시공사는 광명16R구역 재개발사업으로 발생하는 공공매입 임대주택을 확보해 철거민에게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에 공급하는 세대는 총 24세대(전용면적 32㎡)로 특별공급과 우선공급 순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모집대상 중 특별공급은 광명제16R 재개발사업 철거민(무주택세대구성원)을 대상으로 하고 잔여세대 발생시 잔여물량의 30% 이내에서 우선공급 대상인 공공사업(너부대사업) 철거이주민에게 공급된다.행복주택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비
LH가 공공임대주택 마감재를 분양주택 기본품목 수준으로 상향 조정한다. LH는 통합공공임대주택 공급이 본격화하면서 공공임대주택 마감재 체계를 새롭게 개편해 조정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개편된 마감재는 올해 설계분부터 적용된다.통합공공임대주택은 기존의 영구·국민·행복주택 등 복잡한 공공임대주택 유형을 하나로 통합한 것으로 저소득층부터 중산층까지 최대 30년까지 거주할 수 있는 임대주택을 말한다.특히 통합공공임대주택에 새롭게 도입되는 중형임대주택에는 넓어진 공간 규모에 맞춰 분양주택 기본 품목의 마감재가 적용되는 범위가 확대돼 임대
지은 지 37년이 넘은 서울 중랑구 상봉터미널이 49층 주상복합으로 재탄생된다. 시는 지난 12일 열린 제8차 건축위원회에서 상봉9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 사업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고 밝혔다.지난 1985년 8월 준공된 상봉터미널은 그동안 경기 북부와 강원권 등의 시외버스와 중부 이남 지역을 잇는 고속버스 기종점 역할을 해왔다. 하지만 최근 버스터미널로서의 기능은 축소되고 점점 노후화되면서 재개발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통과된 계획안에 따르면 상봉터미널 일대는 연면적 28만9,902.44㎡에 지하8~지상49층 규모의 커뮤니티형 주상복합으
영구·국민·행복주택을 일원화한 통합공공임대주택 첫 청약 성적표가 나왔다. 청약 접수 결과 1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높은 인기를 보였다.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1월 말 최초 입주자모집 공고 결과 총 1,181가구 공급에 2만1,945명이 신청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LH는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과천지식정보타운 S-10BL 605호 및 남양주별내 A1-1BL 576호를 대상으로 청약접수를 실시했다. 그 결과 과천지식정보타운 S-10BL에는 1만3,000명이, 남양주별내 A1-1BL에는 8,800명이 신청해 각각 22
정부나 지자체에서는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각종 주거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하지만 기관별로 제각각이어서 내게 맞는 사업을 알기가 쉽지 않다. 이에 서울시가 청년·신혼부부 관련 주거지원 정책을 총망라한 가이드북을 발간했다.시는 청년과 신혼부부 등 자신에게 맞는 지원사업을 한눈에 찾아볼 수 있도록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가이드북에는 금융지원과 공공주택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또 서울시 뿐만 아니라 서울주택도시공사(SH), 주택도시기금, 한국주택금융공사(HF),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정부 기관의 금융·주택지원사업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대학생, 청년, 신혼부부 등을 위한 행복주택 2,028가구를 공급한다.SH공사는 지난 27일 관악구 소재 힐스테이트관악뉴포레 등 66개 단지 2,028가구의 행복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입주자 모집공고문은 28일 SH공사 홈페이지에 게시된다.이번 공급은 재건축 아파트 포함 신규단지에서 317가구, 기존 입주자 퇴거와 계약 취소 등으로 발생한 잔여 공가 285가구, 예비 입주자 1,426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주택의 전용 면적은 13~59㎡, 공급 가격은 보증금 약 2,700만원~
얼마 남지 않은 2021년에는 코로나19의 영향을 완전히 피해가지는 못했다. 소비는 얼어붙었고 가계 빚은 증가했다. 게다가 집값 상승으로 세제 위주의 제도 변경이 많았지만 시장의 안정성을 확보하지 못했다.하지만 2022년에는 다양한 부동산 제도를 변화할 예정이다. 빈집실태조사 의무화 등 도시지역 빈집 정비기반 마련, 200가구 미만 소규모주택 공공재건축, 용적률 완화 등 인센티브 부여, DSR 규제 조기 시행 및 제2금융권 관리 강화 등도 예정돼 있다. 수요자들의 심리를 흔드는 제도가 상당해 파급효과 또한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16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서울리츠 행복주택 181가구 공급에 나섰다.SH공사는 지난 27일 용산구, 은평구, 마포구를 비롯한 14개 지역에서 서울리츠 소유의 행복주택 181가구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행복주택은 청년과 신혼부부, 대학생, 고령자 등에게 주변 시세의 60~80% 금액으로 공급하는 임대주택이다. 대학생·청년의 경우 6년, 자녀가 있는 신혼부부는 10년, 고령자의 경우 최대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이번에 공급하는 행복주택은 청년에게 가장 많은 87가구를 배정했다. 또 신혼부부 계층에 60가구, 고령자 계층에 3
정부가 공공임대주택을 대폭 확대 공급한 결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평균 수준인 8%의 공공임대 재고율을 달성했다. 지난 2017년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을 위한 주거복지로드맵 발표 이후 약 4년 만에 OECD 10위권 수준으로 진입한 것이다.국토교통부는 지난 1일 공공임대주택 확대 공급으로 10년 이상 장기 공공임대주택의 재고가 약 170만호로 재고율 8% 수준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공공임대주택 재고율은 국내 총 주택 수에서 공공임대주택이 차지하는 비율로 국가의 주거안전망 지원 수준을 가늠하기 위한 대표적이 정책 지표로 꼽
서울 구로구 가리봉시장 일대가 공공주택사업으로 재정비된다. 서울시는 과거 재건축 철거 중 IMF 등으로 사업이 좌초되어 20년 넘게 방치된 부지를 복합개발하겠다는 계획이다.시는 지난 1일 이런 내용을 담은 시·구 협력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가 사업비를 투입하고 설계·시공은 민간사업자인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선정했다.‘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 계획에 따르면 이 구역은 구로구 우마길 19-3 외 18필지 일대로 건축면적은 1,270.27㎡이다. 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는 여기
LH가 올해 임대주택 13만2,000호를 공급한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지난해 9만9,000호보다 약 3만3,000호 늘어난 수치다. 이중 6만3,000호는 전세 시장의 조기 안정화를 위해 전세형 주택으로 공급한다.연말에는 영구임대·국민임대, 행복주택을 하나로 통합한 통합공공임대주택도 처음 시범 공급한다. 기존 유형별로 상이했던 소득·자산 기준 등이 일원화 돼 임대주택 신청이 쉽고 간편해질 전망이다. 시범 단지는 과천, 남양주 지역 내 2개 신축단지로 공급호수는 약 1,000호다.또 입주민 주거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강화된 주거생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