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김헌동)가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공사비 검증에 나선다. SH는 원자잿값·인건비 등의 급격한 인상에 따른 조합과 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을 해소하고 분쟁을 예방하기 위해 공사비 검증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지난해 3월 서울시는 시공자의 공사비 증액 요청으로 조합과 시공자 간 분쟁이 잇따르고 있어 SH공사가 공사비 검증에 참여해 관련 갈등을 줄여나가게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SH공사는 지난해 10월부터 공사비 검증 전담 부서인 공사비검증부를 설치하고 관련 세부계획을 실행해 왔다.S
서울 성동구 행당7구역 문기남 조합장은 ‘소통왕’으로 통한다. 조합원과의 소통은 기본이며 정비구역 내 교회 3곳, 문화재 1곳과 모두 적극적인 대화로 원만한 협의를 이끌어냈다. 공사 소음으로 인해 불편을 호소하는 인근 주민들의 고충에도 귀를 기울인다. 행당7구역이 속한 성동구는 한강을 끼고 있고 사대문에서 강남으로 넘어가는 길목에 있어 입지가 매우 훌륭해 축구선수 손흥민, 방탄소년단, 소녀시대 등 유명 연예인들이 거주하는 신흥 부촌이다. 문 조합장은 이런 우수한 입지를 갖춘 지역에 새로운 랜드마크 건립을 이끌고 있다. 그러던 중 예
대우건설이 올해 전국 주요도시에서 총 3만 가구의 주택을 공급한다. 임인년 마수걸이로 대구 ‘달서 푸르지오 시그니처’를 시작해 전국에 △아파트 1만8,985가구 △주상복합 6,322가구 △오피스텔 4,378실 △타운하우스 315가구 등 총 3만 가구의 주거상품을 공급한다.지난 10년간 건설사 중 가장 많은 주택을 공급한 대우건설은 그동안 축적해온 빅데이터 기반으로 전국 245여개 시·군·구의 유망사업지를 선정하는 ‘전략사업지 시스템’을 운용 중이다.지난해에도 전략사업지 시스템의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김해 푸르지오 하이엔드2차’,
올해 서울에서는 총 59개 단지에서 5만4,445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지난해 6,900가구 공급에 비하면 약 8배나 늘어난 수치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 물량은 1만9,305가구로 지난해 2,881가구 대비 약 6.7배 많다. 특히 재개발·재건축 물량이 전체의 87.4%로 주택공급의 키를 쥐고 있다.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해 서울에서 분양시장을 통해 총 5만4,445가구(민간 아파트 총 가구수 기준. 임대제외)가 공급될 계획이다. 이중 청약통장 가입자 대상의 일반분양 가구는 1만9,305가구다. 지난 2015년~2017년에 3만~4
올해 3분기에 전국 아파트 14만여 가구가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3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7~9월 분양예정 물량은 전국 166곳, 13만9,447가구(임대 포함, 총 가구수 기준)로 조사됐다. 작년 동기 분양실적인 12만5,729가구(수도권 6만6,026가구, 지방 5만9,703가구)에 비하면 1만3,718가구 늘어난 수준이다.본격 휴가철과 겹치는 8월 전에 물량이 대거 풀리면서 올해 3분기 분양물량의 절반 정도인 6만2,000여 가구가 7월에 공급될 예정이다.특히 3분기 전체 분양예정 물량 가운데 40%(5만5,574가구
대우건설이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을 앞세워 3년 연속 주택공급 1위에 도전한다. 대우건설은 내년 △아파트 2만 8,978가구 △주상복합 3,133가구 △오피스텔 2,365실 △타운하우스 315가구 등 총 3만4,791가구를 전국에 공급할 예정이라고 지난 22일 밝혔다. 올해에 이어 2년 연속 3만 가구 이상을 공급할 예정으로 3년 연속 주택공급 1위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수도권에 1만 9,159가구, 지방에 1만 5,632가구 공급=지역별로는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 1만9,159가구와 지방에 1만5,632가구를 공급한다.
대우건설이 서울 성북구 장위6구역 재개발사업 시공권을 따내면서 올해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했다. 특히 장위6구역은 올 상반기 기자간담회를 통해 새로운 푸르지오 브랜드를 발표 후 수주에 성공한 첫 사업장으로 꼽힌다. 그만큼 다양한 특화 계획 적용을 약속했다. 장위6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윤찬웅)은 지난 28일 시공자 선정을 골자로 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개표 결과 대우건설이 경쟁사를 제치고 장위6구역 재개발사업 시공 파트너로 선정됐다. 대우건설은 브랜드 등 리뉴얼에 따른 특화설계를 선보이면서 조합원들의 표심을 자극했다는 평가다.
올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강남권 재건축을 중심으로 수주 물량이 쏟아지면서 건설사들의 경쟁은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이미 7월 한여름 불볕더위가 시작되고, 홍수를 일으키기도 했던 장맛비 속에서도 하반기 시공권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는 것이다. 상반기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대우건설과 현대건설, 롯데건설 등은 기세를 몰아 선두 굳히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반면 지난해 1·2위를 차지했지만 상반기 하위권에 쳐지면서 체면을 구긴 GS건설과 대림산업 등은 하반기 대역전을 노리고 있다. 실제로 일부 건설사 임·직원들은 불볕더위와 태풍에도 휴
올 상반기는 전국적으로 재건축·재개발 수주 물량이 크게 늘었지만, 건설사들의 경쟁은 더욱 치열했다. 정부의 저금리 기조에 따른 청약시장 회복과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 등의 호재로 전국에서 수주전이 진행됐다.또 초과이익환수제 시행을 앞두고 재건축사업이 속도를 내면서 강남권 물량도 속속 등장했다. 그럼에도 신규 공공택지 공급 중단으로 중견 건설사들까지 정비사업에 뛰어들면서 시공권 확보를 위한 경쟁을 더욱 치열했다.한 조사에 따르면 상반기 정비사업 수주 물량은 11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상반기 전체 수주금액이 약 9조원
대우건설·동부건설 컨소시엄이 경기 의왕시 최대 재개발인 오전다구역을 수주했다.오전다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박기일)은 지난 4일 총회를 열고 대우건설·동부건설 컨소시엄인 메이저사업단을 시공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등칙골길 28 일대 오전다구역은 의왕시 재개발 중 최대 규모로 면적이 17만3,544㎡에 이른다. 조합은 여기에 지하2~지상35층 아파트 2,991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단지 옆에는 대형 할인마트가 들어서며 인덕원선(신수원선) 개통이 예정됐다. 또 맞은편에는 4,400세대에 달하는 고천행복타운이 공급된다.먼저
대우건설이 서울 성동구 행당7구역 재개발사업 시공권을 획득하는 등 올해 다섯 번째 정비사업장을 수주하면서 1군 건설사로서의 명성을 높이고 있다.대우건설은 지난 13일 행당7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문기남)이 개최한 시공자 선정을 골자로 한 임시총회에서 조합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로 경쟁사를 누르고 시공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총회에서 대우건설은 ‘푸르지오 파크세븐’으로 아파트 이름을 내걸고 외관 특화와 명품 조경 단지 조성 등을 통해 조합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분석이다.우선 대우건설은 강남을 뛰어 넘는 최고의 명품 외관 디자인을
서울 성동구 행당7구역 재개발사업장에서 대우건설과 두산건설이 시공권 확보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행당7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문기남)은 지난 12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마감에 대우건설, 두산건설 총 2개사가 참석하면서 입찰이 성사됐다고 밝혔다.우선 조합원들이 시공자 선정을 위해 판단 기준으로 삼는 사업참여제안서를 살펴보면 대우건설과 두산건설이 제시한 총공사비는 10억원 가량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대우건설은 순공사비와 제경비를 포함한 총공사비로 1,676억1,789만1,000원을 제시했다. 두산건설은 순공사비와 제경비를 포함해 총공
서울 성동구 행당7구역 재개발 시공권을 두고 대우건설과 두산건설이 맞붙는다. 행당7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 문기남)은 지난 11일 조합 사무실에서 시공자 입찰 마감을 진행한 결과 2개사가 최종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조합은 오는 5월 13일로 예정된 총회에 시공자 후보로 올려 조합원들이 선정토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총회에 앞서 1차 합동홍보설명회는 오는 29일 진행할 예정이다.한편 행당7구역은 성동구 고산자로8나길 20 일대로 4만8,345.3㎡이다. 이 구역은 건폐율 20.41%, 용적률 298.47%를 적용해
서울 성동구 행당7구역 재개발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9개사가 참석했다. 행당7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문기남)은 지난달 24일 열린 현설에 GS건설, 대림산업, 대우건설, SK건설, 두산건설, 금호건설, 동부건설, 제일건설, 라인건설 등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입찰은 내달 11일 마감된다.공고문에 따르면 사업방식은 도급제로 일반경쟁입찰로 진행된다.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입찰보증금 60억원을 내야 한다. 보증보험증권도 가능하다. 개별홍보 등 입찰참여 규정을 위반한 업체는 입찰참여 자격이 박탈된다.문 조합장은 “현설에 많은
서울 성동구 행당7구역의 시공자 선정이 임박했다. 구는 지난 5일 행당7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문기남)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을 인가하고 이를 고시했기 때문이다.행당동 128번지 일대 행당7구역은 면적이 4만8,345.3㎡로 이중 대지면적은 2만7,572.4㎡다. 조합은 여기에 건폐율 20.41% 및 용적률 298.47%를 적용해 지하3~지상35층 아파트 7개동 949세대(임대 190세대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전용면적 기준 60㎡이하가 568세대이고 85㎡이하가 381세대다.조합은 지난 20일 정기총회를 열고
서울 성동구 행당7구역이 35층 아파트 930세대로 재개발된다. 시는 지난달 24일 제34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행당7구역 정비사업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계획안에 따르면 행당7구역의 대지면적은 2만7,576.2㎡로 여기에 건폐율 22.16% 및 용적률 298.68%를 적용해 지하3~지상35층 아파트 930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전용면적 기준 △36㎡형 62세대 △47㎡형 199세대 △59㎡형 427세대 △65㎡형 52세대 △84㎡형 190세대 등이다. 조합원과 일반분양이 746세대이고, 임대주
서울 성동구 행당7구역의 계획용적률이 당초 190%에서 210%로 20%p 상향된다.시는 지난 6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행당7구역 정비구역 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변경된 정비계획안에 따르면 정비계획용적률 281.5% 이하, 건폐율 25% 이하를 각각 적용해 최고 35층 이하 공동주택 8개동 952세대를 지을 예정이다.대신 도계위는 주출입구 차로폭을 줄이는 대신 보도폭을 확대하고 대상지 서측부에 들어설 공공시설에 대해 세부계획을 확정하는 등 보행자 이용 및 주민의 편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검토하는 조건을 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