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7일 부산 해운대구 현우산호맨션의 소규모재건축 시공자 현장설명회가 열린다. 조합은 18일 공고문을 내고, 오는 4월 17일 입찰을 마감한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보증금 15억원을 마감일까지 현금으로 납부해야 한다.이곳은 해운대구 중동 1533-1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3,187.3㎡이다. 소규모재건축을 통해 지하2~지상15층 높이의 아파트 101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선다.이 일대는 동백초, 해송초, 신곡중, 좌산초, 신곡초 등이 가까워 교육여건이 양호하다. 남해바다와 인접
부산광역시 최초 리모델링 사업장인 해운대구 상록아파트가 안전진단을 B등급으로 통과하면서 순항하고 있다.해운대 상록아파트 리모델링조합은 지난 8일 구청으로부터 안전진단 용역 결과 B등급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조만간 구청과 관련 협의를 갖는 등 지구단위계획 변경안 마련에 착수한다는 방침이다.상록아파트 조합 측은 원안인 수평·별동증축 리모델링을 통해 사업 속도를 제고할 예정이다. 리모델링 안전진단 B등급을 받을 경우 수직증축, C등급을 받을 경우 수평·별동 증축이 가능하다.조합 관계자는 “올해 지구단위계획 변경안 준비에 매진
해운대구가 부산에서는 처음으로 재개발·재건축 구역 내 동물보호 매뉴얼을 만들어 시행한다.구는 정비구역에 서식하는 길고양이 등에 대한 구조나 보호에 적극적으로 나서 달라는 민원이 많아 매뉴얼 마련에 나서게 됐다고 2일 밝혔다. 앞서 부산시도 2020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개정에 따라 정비구역 내 동물 보호·관리 계획을 수립하도록 권고하고 있다.이 매뉴얼에는 해운대구, 재개발·재건축 사업시행자, 동물단체의 역할에 대해 각각 정의하고 있다.먼저 구는 △정비구역 담당자는 작업 진행 전 매뉴얼을 사업시행자에게 발송 △동물팀 담당자는
HJ중공업이 부산 해운대구 대림비치아파트 소규모재건축사업을 수주했다고 29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673억7,826만6,641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3.77%에 해당하는 규모다.중동 1396-1번지 대림비치아파트는 앞으로 지하5~지상40층 아파트 1개동 197세대로 탈바꿈하게 된다. 지난해 12월 27일 열린 시공자 선정총회에서 HJ중공업은 단지명으로 ‘해모로 마리나스카이’를 제안한 바 있다.한편 대림비치아파트는 부산 지하철 2호선 해운대역을 이용할 수 있어 교통이 양호하다. 특히 해운대 전망이 가능한 곳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박
현대건설이 상위 10대 건설사 가운데 5년 연속 정비사업·리모델링 누적 실적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수주킹 자리를 두고 막판까지 포스코이앤씨와 접전을 펼쳤으나, 경기 안양시 공작부영 리모델링 시공권을 확보하면서 근소한 차이로 역전에 성공했다.실제로 현대건설은 지난달 30일 현대엔지니어링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작부영아파트 리모델링을 수주했다. 공사비는 약 6,460억원 규모다. 현대건설의 지분률은 45%로, 2,908억원 규모가 실적으로 잡힌다.올해 수주에 성공한 대표적인 사업장은 재개발의 경우 부산 사하구 괴정7구역, 울산 중구B-
상가지분 쪼개기 금지 방안과 수주비리 건설사의 입찰 제한 등을 담은 도시정비법 개정안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를 통과했다.국토교통위원회는 지난 7일 전체회의를 열고 국토교통위원장 대안으로 상정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천준호 △김병욱 △최인호(2개 개정안) △안철수 △박진 의원 등 6개 개정법안을 통합한 것이다.개정안에 따르면 먼저 분양권을 늘리기 위해 상가지분을 분할하는 이른바 ‘상가지분 쪼개기’를 금지하는 내용이 담겼다. 현행법상 재건축 대상 아파트의 단지 내 상가의 경우 지분 쪼
부산 해운대구 대림비치아파트가 소규모재건축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재공고했다. 대림비치아파트 소규모재건축조합은 3일 공고를 내고 오는 14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입찰은 내달 6일 마감될 예정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은 일반경쟁입찰로 진행되며 공동참여는 허용되지 않는다.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입찰보증금 20억원을 현금 또는 이행보증보험증권을 납부해야 한다.해운대 번화가에 위치한 대림비치아파트는 부산 지하철 2호선 해운대역과 가까워 교통이 편리하다. 해운대바다와 해수욕장, 해운대구청, 해운대초 등이 주변에 있다.한편 중동 1
부산 해운대구 삼성콘도맨션이 소규모재건축 시공자 입찰 일정을 연기했다.삼성콘도맨션 소규모재건축조합(조합장 정혜경)은 지난 17일 시공자 선정 입찰 정정공고문을 냈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마감일을 이달 23일에서 오는 12월 1일로 연기했다. 조합은 현장설명회에 참석한 일부 건설사들의 입찰마감일 연기 요청이 있었다는 입장이다.앞서 지난 9월 현장설명회에는 현대엔지니어링, 경동건설, 삼정기업, 동원개발, 아이에스동서 등이 참석했다.입찰조건은 기존과 동일하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부산 해운대구 삼성콘도맨션의 소규모재건축사업 시공자 현장설명회에 5개사가 참석했다.삼성콘도맨션 소규모재건축조합(조합장 정혜경)은 지난달 27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현장설명회에는 현대엔지니어링, 경동건설, 삼정기업, 동원개발, 아이에스동서가 참석했다고 밝혔다. 조합은 예정대로 이달 23일에 입찰을 마감한다는 방침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50억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증권으로 납부해야 한다. 이 외에도 부정당업자의 입찰 참가
부산 해운대구 대림비치아파트가 소규모재건축 시공자 선정에 나섰다. 대림비치아파트 소규모재건축조합은 4일 입찰공고를 내고 오는 13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입찰은 내달 3일 마감될 예정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은 일반경쟁입찰로 진행되며 공동참여는 허용되지 않는다.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입찰보증금 15억원을 현금 또는 이행보증보험증권으로 제출하면 된다.해운대 번화가에 위치해 있는 대림비치아파트는 부산 지하철 2호선 해운대역을 이용할 수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주변에 해운대구청을 비롯해 해운대시장, 해운대초 등이 있다.한편 중동 1
국내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은 어딜까? 바로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 위치한 ‘롯데월드타워’다. 총 123층(555m)에 달하는 롯데월드타워는 국내외 많은 방문객들이 방문하는 랜드마크 건물이다.롯데월드타워 다음으로 높은 건축물은 포스코이앤씨가 부산 해운대구에 건설한 ‘엘시티’다. 엘시티 랜드마크타워동이 411.6m로 국내에서 두 번째로 높은 건물로 이름을 올렸고 엘시티 타워A동과 B동이 3~4위에 이름을 올렸다.이렇게 초고층 건축물은 설계, 공사, 관리가 매우 까다롭고 높은 기술력을 요구하기 때문에 상품성과 기술력을 겸한 건축물로 일단
부산 해운대구 삼성콘도맨션이 소규모재건축사업 새 시공자 찾기에 나섰다.삼성콘도맨션 소규모재건축조합(조합장 정혜경)은 지난 19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앞서 조합은 지난 17일 총회에서 기존 시공자와의 계약해지의 건을 상정해 의결하면서 해지 절차를 밟았다. 이에 따라 공석이 된 시공자 선정에 착수한 것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50억원을 현금 또는 이행보증증권으로 입찰마감 전까지 납부하면 된다. 부정당업자의 입찰 참가자격은 제한했다. 최근 3년 이내 금품, 향응
최근 부산광역시 내 초기 재건축 단지들의 사업 추진 열기가 뜨겁다. 전국적으로 부동산 상승세가 한풀 꺾인 가운데 부산 지역은 하락폭이 둔화되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곳곳서 재건축이 활기를 띠고 있는 것이다. 심지어 정비예정구역 해제로 정비사업이 초기화됐음에도 불구하고 곧바로 재추진하는 사업장도 있다. 과거 아파트는 단순한 스카이라인, 성냥갑 아파트라는 별칭 등 외관부터 내부까지 거주공간으로만 활용된다는 인식이 강했다. 하지만 최근 신축 아파트들의 화려한 외관과 넉넉한 주차공간, 쾌적한 조경, 우수한 커뮤니티 시설 등은 거주민들의 주거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의회가 상가 지분쪼개기를 방지하는 법 개정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건의안은 국회와 국토교통부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해운대구의회는 지난 12일 제27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의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 건의안을 원안 가결했다고 밝혔다.원영숙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이번 건의안은 최근 해운대구의회가 모 아파트 지하 1층 상가 1실이 123실로 전유부 분할한 사례인 이른바 ‘상가지분쪼개기’ 행정사무조사 결과를 반영한 것이다.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수립 이전부터 재건축예정단
대우건설의 푸르지오 최고급 주거 브랜드 ‘푸르지오 써밋’을 부산에서 최초로 적용하는 ‘더 비치 푸르지오 써밋’의 견본주택이 오는 15일 개관한다.부산광역시 남구 대연동 1808번지 일원 대연4구역 재건축을 통해 들어서는 ‘더 비치 푸르지오 써밋’은 지하3~지상43층 아파트 8개동 전용면적 59~114㎡ 총 1,384세대로 조성되며, 이 중 391세대가 일반분양된다. 일반분양분 타입별 세대수는 △59㎡A 38세대 △59㎡B 94세대 △59㎡C 77세대 △84㎡B 48세대 △100㎡A 17세대 △100㎡B 58세대 △114㎡A 10세대
포스코이앤씨가 서울 광진구 중곡아파트의 공공재건축 시공권을 확보했다. 현재까지 누적 수주액은 대형사 중 유일하게 3조원을 돌파한 상황이다. 이미 누적액 2위인 현대건설과는 약 2배 이상 차이를 보이고 있어 연말 결산에서 수주킹 차지가 확실시 되고 있다.지난 10일 중곡아파트 공공재건축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골자로 총회를 열었다. 이날 포스코이앤씨가 조합원 다수의 지지를 받아 시공자로 선정됐다.포스코이앤씨는 조경과 커뮤니티 등의 부문에서 특화된 설계 적용을 계획했다. 먼저 주거 본질에 집중해 견고하고 새로운 디자인 철학을 단지 곳곳에
대우건설이 오는 9월 부산광역시 남구 대연동 1808번지 일원 대연4구역 재건축을 통해 ‘더 비치 푸르지오 써밋’을 분양한다.더 비치 푸르지오 써밋은 지하3~지상43층 아파트 8개동 전용면적 59~114㎡, 총 1,384세대로 조성되며, 이 중 391세대가 일반에 분양된다. 단지는 올해 12월 입주가 예정된 후분양 단지다.더 비치 푸르지오 써밋은 광안리 삼익비치타운가 남천자이, W아파트, LG메트로시티 등 광안대교 남단의 대규모 신흥 주거벨트의 중심에 위치해 생활편의시설이 풍부하다.부산지하철 2호선 남천역과 경성대부경대역을 동시에
DL이앤씨가 부산 해운대구 중동5구역 재개발사업을 수주하면서 ‘1조 클럽’에 가입했다.DL이앤씨는 지난 22일 중동5구역 재개발조합이 개최한 시공자 총회에서 조합원들의 높은 지지를 받으며 선정됐다.DL이앤씨는 자사의 하이엔드 브랜드 ‘아크로’를 적용하는 만큼 최상의 주거품질 확보를 위한 고급 외관·조경·커뮤니티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단지명은 ‘아크로 해운대’로 정했다.먼저 세계적인 건축 디자인 그룹 칼리슨 알티케이엘과의 협업으로 해외 고급 리조트를 연상시키는 외관을 꾸민다. 칼리슨 알티케이엘은 부르즈 칼리파, 디즈니랜드 등 다수의
해운대구의회가 재건축 상가의 지분을 여러 명이 나눠 분양자격을 늘리는 방식의 이른바 ‘상가 지분쪼개기’와 관련해 행정사무조사를 위한 특별위원회를 꾸리고 현장조사를 벌였다.특별위원회는 지난달 27일 해운대구청의 대우마리나1차 상가 지하 1층 전유부 분할 결정에 대한 관련 자료 검토 후 분할 결정 내용이 실제 현황과 일치하는지 조사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원영숙 의원은 “상가 지분쪼개기로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구의회도 함께 노력하겠다”면서 “정부가 상가 지분 분할을 막기 위한 법 개정을 시행해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대우마
DL이앤씨가 경기 시흥시 은행1구역의 재개발 시공권을 확보했다. 최고 29층 높이의 아파트 530여가구가 들어설 전망이다.DL이앤씨는 지난 24일 은행1구역 재개발조합이 개최한 총회에서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은행1구역은 시흥시 은행동 251-6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2만3,561㎡이다. 재개발을 통해 지하3~지상29층 높이의 아파트 537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지어진다. 공사비는 약 1,661억원 규모로 파악됐다.이 일대는 서해선 신천역이 가까워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신천IC를 통해 주요 도심지로의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