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진구 한양연립 가로주택정비사업이 모아주택으로는 최초로 착공에 들어갔다.서울시는 26일 광진구 한양연립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지난해 6월 통합심의를 통과한데 이어 약 8개월 만에 착공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2026년 8월 완공 목표로 215세대를 공급할 예정이다. 특히 한양연립은 토지등소유자 1명을 제외한 나머지 원주민 101명이 모두 재정착할 계획이다.이 구역은 조합이 아닌 신탁사가 사업시행을 맡는 지정개발자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이주비·공사비 등 사업에 필요한 비용은 주택도시보증공사의 ‘이차보전지원’ 제도를 활용했다. 이를 통
서울 광진구 한양연립 일대가 사업시행인가를 받아 가로주택정비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광진구는 지난 4일 한양연립 가로주택정비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신탁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을 인가하고, 같은 달 22일 이를 고시했다.고시문에 따르면 이곳은 광진구 구의동 592-39 외 33필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9,877㎡이다. 이곳에 용적률 234.61%, 건폐율 35.58%를 적용한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지하2~지상10층 높이의 아파트 6개동 211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 임대주택 32가구가 포함된 규모다. 주택유형별로는 전용면적
서울 광진구 한양연립 일대가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최고 10층 210여가구 규모로 탈바꿈한다.구는 17일 한양연립 일대 가로주택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신탁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에 대한 주민공람을 내달 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공고문에 따르면 이 일대는 광진구 592-39번지로 대지면적이 9,877.8㎡이다. 여기에 용적률 234.61% 및 건폐율 35.58%를 적용해 지하2~지상10층 높이의 아파트 6개동 211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 총 211가구 중 공공주택은 32가구가 포함됐다.한편 이곳은 지하철2호선 강변역과 구의
HDC현대산업개발·현대건설 컨소시엄이 대전 동구 대동4·8구역 재개발 시공권을 땄다. 대동4·8구역 재개발조합은 지난 18일 전체 조합원 781명 중 448명(서면 포함)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를 열고 HDC현대산업개발·현대건설이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372표를 얻어 83%의 득표율을 얻었다.총공사비 5,366억원 규모로 조합은 앞으로 지하2~지상35층 18개동 2,357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 조합은 오는 2023년 12월 공사를 시작해 2026년 9월 마무리를 목표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이곳은 대전역과
한국토지신탁이 지난해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에서 817억원의 신탁보수 실적을 올렸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이를 건설사 도급공사비로 환산하면 약 1조7,000억원 규모다. 한토신은 지난해 2월 부산 서금사 재정비촉진5구역 재개발을 시작으로 인천 경동구역 도시환경, 대구 도원아파트 가로주택, 서울 구의 한양연립 가로주택, 인천 롯데우람 재건축, 대전 장대B구역 재개발 등 6곳에서 사업시행자·대행자 지정 고시를 받았다.앞서 한토신은 지난 2016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 이후 대전 용운주공아파트 재건축, 흑석11구역 재개발, 신
신탁방식 정비사업이 재개발·재건축의 한 축으로 굳어지고 있는 모양새다. 전국 정비사업장 곳곳에서 신탁방식으로 사업방식을 전환하고 있는 가운데, 신탁사들 역시 전문인력을 충원하는 등 수주 역량을 키우고 있다.먼저 정비사업 추진위원회·조합들의 경우 사업추진 방식을 조합방식에서 신탁방식으로 전환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올해 대전 동구 삼성1구역은 지난달 18일 창립총회를 열고 KB부동산신탁을 사업대행자로 선정하는 등 신탁방식으로의 재개발사업 전환을 확정했다. 이곳은 신탁방식 재개발사업을 통해 지하3~지상49층 높이의 아파트 1,612가구
정비사업에 신탁방식을 도입한 지 4년이 다돼가는 가운데 신탁사들의 재개발·재건축 참여가 늘고 있다. 신탁사들은 서울은 물론 지방 정비사업 시장까지 진출하면서 수주 영역을 넓혀나가고 있다. 지난해 가장 많은 사업장을 수주한 곳은 한국토지신탁과 무궁화신탁으로, 각각 7곳에서 사업대행자나 사업시행자로 지정됐다. 신탁사 컨소시엄이 이뤄진 사례도 나왔다. 대전 장대B구역에서는 한토신과 무궁화신탁이 컨소시엄을 이뤄 사업대행자로 선정됐다. 이 외에도 인천 경동구역, 대구 태평77 소규모 재건축, 성당우방아파트, 천안 사직구역 등 전국 수십곳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