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 노후 아파트 단지들의 재건축과 리모델링이 활기를 띠고 있다. 지난 3월 도시정비 기본계획 발표 이후 재건축 예정단지들이 속속 안전진단을 진행하고 있고, 리모델링 안전진단을 통과하는 단지들도 늘고 있는 상황이다.용인시에 따르면 최근 수지삼성2·4차는 재건축 추진을 위한 예비 안전진단을 통과했다. 이에 따라 연내 정밀 안전진단에 착수해 재건축 여부가 최종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수지삼성2차는 풍덕천동 일대로 지난 1995년 준공된 420가구 규모의 아파트다. 현재 용적률은 209%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수지삼성2차보다
경기 용인시 기흥구 구갈동 한성 1·2차 아파트가 재건축 추진을 위한 정밀안전진단 절차 준비에 착수했다.3일 용인시 도시재생과 관계자에 따르면 시는 지난달 5일 정밀안전진단 용역 선정 공고를 냈다. 같은달 13일 입찰을 마감하고 1위부터 5위까지 5개 업체를 선정 후 사업수행 능력을 평가하고 있다. 오늘까지 자격심사를 마친 뒤 오는 6일 최종 선정 업체를 공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성 1·2차 아파트는 기흥구 구갈동 380번지, 385-1번지 일대로 지난 1992·1993년 각각 준공돼 재건축 연한이 도래한 단지다. 최근 급격한 노
경기 용인시 일대에서 재건축사업 추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기흥구 한성1·2차가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한 데 이어 인근 수지·처인구 일대 아파트들도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먼저 한성1·2차아파트의 경우 이달 초 용인시로부터 예비안전진단 통과를 통보 받았다. 재건축 안전진단은 예비안전진단(현지조사), 정밀안전진단(1차 정밀 안전진단), 적정성 검토(2차 정밀 안전진단) 등의 순으로 이어진다. 이중 현지조사는 A~E등급으로 분류되고, D등급 이하를 받으면 정밀안전진단을 신청할 수 있다. 정밀안전진단 역시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