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하이엔드 브랜드 대전으로 관심을 모았던 서울 용산구 한남2구역의 시공자로 대우건설이 선정됐다. 이에 따라 향후 한남2구역에는 ‘써밋’ 브랜드를 단 대단지가 건립될 예정이다.한남2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조합은 지난 5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열고 대우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했다. 대우건설은 전체 760표 중 407표를 득표하면서 경쟁사를 따돌리고 시공권을 거머쥐었다.한남2구역은 서울 주요 사업지 중 하나로 꼽히는 만큼 치열한 수주전이 펼쳐졌다. 이에 대우건설은 한남2구역을 한강의 정상으로 만들겠다는 포부에 맞춰 ‘118프로젝트’를 제안했다
롯데건설(대표이사 하석주)의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인 ‘르엘(LE-EL)’이 브랜드스탁에서 조사·평가한 2022 대한민국 하이스트 브랜드에서 하이엔드 주거 부문 1위로 선정됐다고 지난 25일 밝혔다.올해 17회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하이스트 브랜드는 중앙일보와 연세대학교 경영연구소 공동후원으로 진행된다.르엘(LE-EL)은 한정판을 의미하는 ‘Limited Edition’의 약자인 ‘LE’와 ‘시그니엘’, ‘에비뉴엘’ 등 롯데의 상징으로 쓰이고 있는 접미사 ‘EL’을 결합해 완성된 명칭이다.기존의 고급화된 ‘롯데캐슬’의 이미지를 이어가
롯데건설이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BETTER THAN 호텔’을 표방한 르엘(LE-EL) 갤러리를 새롭게 오픈했다.롯데건설은 드러내지 않는 자연스러운 고급스러움을 뜻하는 ‘사일런트 럭셔리(SILENT LUXURY)’라는 콘셉트의 르엘 갤러리를 사전 예약한 고객을 대상으로 공개하며 일반 및 르엘 입주민을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지난 2019년 르엘을 론칭하며 개관한 갤러리는 2020년 국내 최고의 디자인상인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우수 디자인으로 선정되면서 화제를 이끌기도 했다. 롯데건설은 이번 갤러리 오픈을 통해
정비사업 하이엔드 브랜드간에 첫 격돌 사업장으로 서울 용산구 한남2구역이 유력해지고 있다. 최근 입찰에 롯데건설과 대우건설이 참여한 가운데 각각 자사의 하이엔드 브랜드인 ‘르엘’ 및 ‘써밋’ 적용을 제안하는 등 시공권 확보를 위해 사활을 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앞서 하이엔드 브랜드 첫 승부는 서초구 방배신동아에서 포스코건설, 현대건설의 경쟁이 예상됐지만, 현대가 입찰포기 의사를 밝히면서 한남2구역에서 가장 먼저 펼쳐질 전망이다.한남2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이명화)은 지난 23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했다. 그
총 공사비가 약 7,900억원에 달하는 서울 용산구 한남2구역의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국내 굴지의 건설사 6곳이 참석했다.한남2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이명화)은 3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그 결과 롯데건설, 대우건설, 삼성물산, 현대건설, GS건설, 포스코건설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조합은 오는 9월 23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800억원을 입찰마감 4일 전까지 납부해야 한다. 800억원
서울 용산구 한남2재정비촉진구역의 재개발사업에 대한 예정 공사비가 3.3㎡당 770만원 수준으로 책정됐다. 다만, 조합은 아직 확정된 사안은 아니라는 입장으로 조만간 대의원회에서 논의를 거친 후 공사비 예정가격을 결정짓겠다는 방침이다.최근 한남2구역 재개발조합은 이사회를 열고 3.3㎡당 공사비 예정가격을 770만원 수준으로 책정했다고 밝혔다. 조만간 대의원회를 열고 공사비 예정가격을 확정지은 후 내달 중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내고, 오는 8월 현장설명회를 개최하겠다는 계획이다.조합은 공사비 예정가격 산정에 특화계획과 물가상
상반기 상당수 알짜배기 정비사업·리모델링 사업장들이 시공자 선정을 목전에 두고 있다. 건설사들의 눈길은 소문난 잔치를 향해 쏠리고 있다. 한강변과 가깝고 강남권에 위치해 있거나 규모가 상당한 사업장에 건설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이다. 대표적으로 서울의 경우 흑석2구역과 노량진3구역 재개발, 일원개포한신 재건축 등이 꼽힌다. 지방에서도 조합설립인가를 받고 후속 절차인 시공자 선정을 준비하는 사업장들이 관심 대상이다. 건설사들은 대전 도마·변동4구역과 5구역, 13구역 등에서 향후 입찰 참여 여부를 적극 검토 중이다. 리모델링도
연초 서울을 포함한 전국 주요 구도심 알짜배기 사업장들이 시공자 선정을 목전에 두고 있다. 서울의 경우 노원구 월계동신아파트에서는 HDC현대산업개발과 코오롱글로벌이 각각 입찰에 참여하면서 한 판 승부를 펼친다. 한강변과 가깝고 교육·교통 등의 부문에서 우수한 입지조건을 갖춘 곳으로 평가 받는 흑석2재정비촉진구역과 한남2구역에도 상당수 대형사들이 시공권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방에서도 시공자 교체에 나선 구역들에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대전 장대B구역과 광주 광천동 재개발사업장의 경우 각각 현대건설을 새로운 시공자로 선정할
서울 용산구 한남2구역의 재개발 사업시행인가가 임박했다. 지난 2003년 뉴타운지구 지정 후 약 18년 만이다.구는 한남2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 사업시행계획인가를 위한 공람·공고를 지난 10일부터 24일까지 14일간 진행했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구역은 용산구 우사단로4길 4-5번지 일대로 면적은 11만4,580.6㎡이다. 조합은 여기에 용적률 195.42% 및 건폐율 31.14%를 적용한 재개발을 통해 지하6~지상14층 높이의 아파트 30개동 1,537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할 예정이다. 이중 임대주택은 238가구를 공급한다.
서울 용산구 한남2구역이 건축심의를 통과하면서 재개발사업에 더욱 속도를 낼 전망이다.서울시는 지난 11일 제12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한남2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사업’에 대한 건축심의를 조건부 의결로 통과시켰다.먼저 사업개요에 따르면 한남2구역은 용산구 보광동 272-3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8만2,821.9㎡이다. 여기에 용적률 195.96%, 건폐율 32.92%를 적용한 재개발사업을 통해 지하6~지상14층 높이의 아파트 총 1,537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지어진다.조건부로 내건 사항은 대지 경사지형을 고려한 저층부 계획, 조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