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 한남뉴타운 마지막 퍼즐인 1구역이 신속통합기획 후보지 공모를 접수하는 등 재개발을 재추진한다. 지난해 말 한 차례 고배를 마셨지만, 주민 추진 의지는 여전해 77%의 동의율을 보이면서 재도전에 나선 것이다.한남1구역 재개발 추진준비위원회(위원장 민동범)는 지난달 29일 용산구청에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후보지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추진준비위가 지난 7월부터 동의서를 징구한 지 약 4개월 만이다.개략적인 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구역은 용산구 이태원동 730번지를 대상으로 한다. 향후 재개발을 통해 약 1,100세대 규모
한남뉴타운 5개 구역 중 유일하게 정비구역이 해제됐던 1구역은 서울시 신속통합기획에 다시 도전하는 등 재개발 재추진에 들어갔다.한남1구역 재개발 추진준비위원회(위원장 민동범)는 이달부터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신청을 위한 주민 동의서 징구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통기획 신청을 위한 법정 동의율은 30% 이상이다.개략적인 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구역은 용산구 이태원동 730번지 일대를 대상으로 재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향후 재개발사업을 마치면 약 1,000가구 규모의 신축 단지가 탄생할 예정이다. 현재 토지등소유자는 500여명이다
“지난 10년 정도는 거의 진척이 없어 소유자들 대부분은 지칠대로 지친 상태였습니다. 기본계획 변경에만 실제로 12년이 넘게 걸렸죠.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제라도 구역별로 좋은 소식들이 있으니 빠르게 진행해야죠” 한남뉴타운 조합 관계자의 말이다.사상 첫 하이엔드 브랜드 대전으로 관심을 모았던 서울 용산구 한남2구역에는 대우건설의 감사 인사 플래카드가 나풀거렸다. 높은 언덕길만큼 가파르게 상승한 땅값에 비해서는 현장 취재가 녹록치는 않았다. ‘황제뉴타운’이라는 별명을 가진 한남뉴타운이지만 여느 재개발 구역들과 같이 수십 년된 주택
서울시의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후보지 첫 공모에 102곳이 참여한 가운데 연말께 최종 25곳 안팎이 선정될 예정이다. 현재 후보지 추천을 받은 곳은 대략 70여곳인 것으로 집계됐다.후보지 선정은 공모 신청지를 대상으로 자치구가 사전검토하고 시에 후보지를 추천하는 식으로 진행됐다. 이후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하게 되는데 이때 자치구가 후보지를 추천하는 대상은 4곳 이내로 제한했다. 그 결과 공모가 치열했던 용산구(11개), 성북구(11개), 은평구(11개), 마포구(7개) 등에서 탈락지가 대거 나왔다.다만 동의율이 높은데도
정부가 주택공급 확대를 골자로 추진 중인 공공재개발사업 후보지에 대한 윤곽이 나왔다. 최근 2차 후보지를 발표하면서 1차 후보지와 함께 총 30여곳에서 약 3만가구를 공급할 전망이다.지난 24일 서울시와 정비업계에 따르면 2차 공공재개발 후보지로 총 28개 구역이 추천된 것으로 파악됐다. 당초 공모신청 구역인 총 47곳 중 60%에 해당하는 규모다.가장 많은 후보지가 선정된 자치구는 성북구와 영등포구다. 성북구의 경우 성북1구역·장위8구역·장위9구역·성북4구역 등 총 4곳이 선정됐다. 영등포구 역시 신길1구역·신길밤동산·신길16구역
정부와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공공재개발 시범사업 공모에 60여 곳이 신청하면서 문전성시를 이뤘다. 경쟁이 워낙 치열하다보니 일부 구역은 조합설립동의율에 준하는 동의를 받기까지 했다. 반면 공공재건축은 잠실5단지와 은마아파트 등 강남권의 주요단지들이 사전 컨설팅 철회 등을 예고하면서 사실상 불참을 선언했다.서울시와 서울주택공사 등에 따르면 지난 4일 공공재개발사업 후보지 공모를 마감한 결과 약 60곳에 달하는 구역이 신청했다. 각 구청이 개별적으로 공모 신청을 받았는데 마감 당일 신청서가 몰리면서 신청서를 취합해 검토 작업에 들어간
공공참여 방식의 재개발·재건축이 업계의 흥행 부진 우려 속에도 예상 밖의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공공재개발의 경우 20곳이 넘는 구역이 사전의향서를 제출해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미 △한남1구역 △장위2구역 △흑석2구역 등이 공공재개발 시범사업지 공모에 신청했으며, 다수의 구역들도 막바지 동의서 징구 작업에 들어간 상황이다. 공공재건축도 강남권의 대단지를 비롯해 15개 구역이 사전컨설팅을 신청했다. 물론 사전컨설팅이 곧바로 공공재건축 신청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다만 일부 재
서울시 내 재개발 20곳이 공공재개발에, 재건축 15곳이 공공재건축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조오섭 의원(더불어민주당)에게 서울시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9월 21일 현재 공공재개발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공모에 신청한 구역은 △한남1구역 △장위9구역 △흑석2구역 등 3곳인 것으로 나타났다.공공재개발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나 서울주택도시공사(SH) 등이 공공시행자로 참여해 공공성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인센티브를 부여해 지지부진한 재개발을 정상화시키는 방식이다. 정부는 도심 내 주택공급을 확대하기
공공재개발 공모가 시작되자마자 출사표를 던지는 구역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 21일 ‘2020년 공공재개발사업 후보지 공모’를 공고했는데 용산구 한남1구역이 이날 구청에 공공재개발 후보지 공모를 신청했다.특히 한남1구역은 정비구역이 해제된 곳으로 추진주체가 없어 후보지 공모를 신청하기 위해서는 구역 범위 내 10% 이상의 동의가 필요한데도 곧바로 사전의향서를 제출할만큼 공공재개발에 대한 의지가 높은 곳이다.용산구는 한남1구역이 주민 11%의 동의를 받아 공모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구는 제출한 서류의 적정성과 동의 여부
공공재개발 참여 의사를 밝히는 구역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서울 동작구 흑석2구역, 종로구 사직2구역, 성북구 성북1구역, 영등포구 양평14구역 등 4곳은 이미 신청 공문을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마포구 아현1구역도 내달 중순 SH(서울주택도시공사)와 함께 공공재개발 설명회를 열기로 했다.이밖에 용산구 한남1구역을 비롯해 영등포구 신길1구역, 종로구 창신1·2·3동 등에서 공공재개발 추진모임을 발족하는 등 본격적인 검토에 나선 상황이다. 최근 코로나19로 지자체 설명회가 잠정 중단됐지만 공공재개발 추진을 원하는 주민들이 LH와 S
3구역, 이달 촉진계획 변경 고시최고 22층 아파트 5,826가구로2·4·5구역도 촉진계획 변경 착수올 하반기 중 건축심의 접수 목표시 계획 수용 불가시 재개발 중단?새 계획에 주민들 불만 목소리도층수제한으로 성냥갑 아파트 우려옛길 보존 정책은 재개발과 반대서울 용산구 한남뉴타운 일대 재개발사업이 한남3구역을 중심으로 모처럼 활기를 띠고 있다. 최근 한남3구역은 시의 한남뉴타운 재개발사업 전면 재검토 이후 확정된 재정비촉진계획변경 지침안에 따라 마련한 재정비촉진계획변경안에 대해 고시를 앞두고 있다. 그러면서 그동안 출구전략 및 실태
건축심의 반려로 장기간 사업지연 위기집회·1인 시위… ‘칠전팔기’로 재시동서울 중심 입지 조건에 대규모 사업장5,660세대 신축 촉진계획 변경안 통과조합_행정청 협조관계로 사업 가속도서울 용산구 한남3구역이 ‘칠전팔기’의 도전 끝에 재개발을 본격화한다. 한남3구역은 한남뉴타운 내에서도 요지로 평가를 받고 있는 곳이다. 뉴타운 내에서 가장 넓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는데다, 한남대교 북단에 인접해 있는 만큼 강남과의 연계성이 높은 구역이기 때문이다. 특히 한남3구역은 해제 절차가 진행되고 있는 한남1구역을 제외하면 뉴타운의 40%가 넘는
한남뉴타운지구 내 일선 조합들이 서울시의 ‘한남뉴타운 재정비촉진계획 변경 지침안’을 울며겨자먹기식으로 수용할 수밖에 없는 현실에 놓여 있다. 이는 새로운 개발계획을 수용하지 않으면 재개발사업 중단이 불가피하다는 서울시의 입장 때문이다. 문제는 박원순 서울시장 취임 이후 개발에서 관리·보전으로 정책 방향을 전환한 서울시가 층수제한카드를 들고 나왔다는 점이다. 이때 용적률은 그대로 적용했지만 한강변 고층 아파트에 대한 프리미엄이 상실되면서 사업성 저하가 우려되고, 건폐율만 높아져 쾌적한 주거환경조성이 어렵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