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 동부이촌동 일대에서 리모델링 마지막 주자로 불리는 한강대우아파트의 조합설립이 임박했다.한강대우 리모델링 추진위원회는 이달 3일을 기준으로 동의율이 65%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조합설립을 위한 법정 동의율까지 불과 2%p 정도만을 남겨두면서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제반을 마련한 것이다. 이에 상반기 중 창립총회를 거쳐 조합설립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개략적인 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단지는 용산구 이촌로 181 일대로 대지면적이 2만6,370㎡이다. 리모델링을 통해 959가구 규모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준공된 지
올해 정비사업 수주킹 자리를 선점하기 위한 대형 건설사들의 실적 경쟁이 본격 시작됐다. 벌써 수주 실적 1조원을 돌파한 GS건설과 뒤를 바짝 쫓는 현대건설간에 양강체제로 구축될 전망이다. 선두는 GS건설이다. 현재까지 서울 용산구 한강맨션 재건축, 은평구 불광5구역 재개발, 영등포구 신길13구역 재건축, 부산 금정구 구서5구역 재건축 광주 동구 산수3구역 재개발 등을 수주했다. 실적은 약 1조8,000억원 이상에 달한다. 현대건설 역시 올초 대구 남구 봉덕1동 재개발을 수주한데 이어 서울 용산구 이촌강촌 리모델링과 대전 유성구 장대
주거환경이 삶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크다. 집이란 단순 물리적 주택의 기능을 넘어 취침·취미·식사·휴식 등 가족 공동생활과 접객·사교 등 사회생활이 함께 어우러지는 공간이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항상 더 편한 집, 좋은 집, 넓은 집을 꿈꾼다. 편리하고 쾌적한 내 집을 갖고자하는 마음은 동부이촌동 한강대우아파트 주민들도 크게 다르지 않다. 올해 준공 23년차를 맞이한 한강대우아파트는 교통·생활·환경·교육 등 강북권 최상위 입지를 갖췄다. 하지만 세월이 흘러 급격한 노후화가 진행돼 배관불량, 주차여건, 엘리베이터 문제 등이 불거지고 있
서울 용산구 이촌 한강대우아파트가 동의율 60%를 돌파하면서 리모델링 조합설립을 가시권에 두고 있다.한강대우아파트 리모델링 조합설립추진위원회는 19일 동의율이 60%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여기에 약 7%p를 더 충족하면 조합설립인가를 받기 위한 법정 동의율 약 66.7%를 넘어선다. 추진위는 올해 상반기 중 창립총회 개최를 목표로 두고 있다.아직 조합설립인가를 받기 전인데도 불구하고 시공권을 향한 건설사들의 관심이 상당하다. GS건설, 삼성물산, 포스코건설, 대우건설, 롯데건설 등이 대표적이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단지는 용산구 이
서울 용산구 한강대우아파트가 리모델링사업 추진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한강대우아파트 리모델링 조합설립추진위원회는 오는 7월 3일 동부이촌동 주민센터 4층 청소년수련관에서 조합설립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추진위는 설명회를 개최한 후 주민 의견수렴을 거쳐 리모델링 조합설립을 위한 동의서 징구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현재 씨앤앰글로벌과 정비사업전문관리업 업무 협약을 맺고 리모델링사업을 추진 중이다.사업개요에 따르면 한강대우아파트는 용산구 이촌로 181 일대로 대지면적이 2만6,370.8㎡이다. 이곳에 용적률 493.84%, 건
서울 용산구 이촌한강대우아파트가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선정 절차에 착수했다.이촌한강대우아파트 리모델링 추진위원회는 지난 23일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제한경쟁입찰로, 입찰 참여를 위한 별도의 적격 자격 기준을 정했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서울·수도권에서 최근 3년 이내 세대수 증가형 리모델링 행정용역계약실적이 있어야 한다. 또 해당지역에서 500세대 규모 이상의 리모델링 조합설립인가 실적도 보유해야 한다는 등의 규정들을 명시했다. 추진위는 이달 29일 입찰을 마감하겠다는 방침이다.한편
정부의 백화점식 규제로 재건축 대신 리모델링으로 사업을 선회하는 단지들이 늘고 있다. 안전진단 기준 강화로 재건축 판정 자체가 힘들어진데다,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와 분양가상한제 등의 겹규제로 사업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특히 신규 아파트에 대한 선호 현상이 강해지면서 리모델링을 통한 신축 단지 효과도 기대되는 부분이다. 최근 서울시 내 아파트 단지들이 속속 리모델링 추진에 나서고 있다. 서초구 잠원동 롯데캐슬갤럭시1차는 재건축된 아파트로는 처음으로 리모델링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9월 개최된 리모델링 설명회에는 롯데건설과 GS건설,
최근 한강변에 위치한 아파트들이 리모델링사업 추진에 시동을 걸고 있다. 곳곳에서 리모델링 설명회를 준비하거나, 이미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곳은 시공자 선정이 현실화되고 있다. 먼저 광진구 자양3동 우성1차아파트는 오는 19일 포스코건설이 주관하는 리모델링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우성1차는 지난 3월 추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조합설립인가를 받기 위한 제반작업이 한창이다. 한강변에 위치해 있다는 입지조건에 따라 벌써부터 건설사들의 관심도 높은 상황이다. 현재까지 GS건설과 포스코건설, 롯데건설, HDC현대산업개발 등이 시공권에 관심
최근 주택시장의 눈길이 재건축에서 리모델링으로 향하고 있다. 정부의 안전진단 강화, 초과이익환수제 시행 등 재건축 규제책이 잇따라 시행되면서 반사이익을 얻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재건축이 가장 활발하게 진행돼왔던 서울 강남권에서도 리모델링을 추진하는 사업장이 늘고 있는 추세다. 대표적인 현장은 서초구 잠원 훼미리아파트, 강남구 대치2단지, 강동구 둔촌동 현대1차 등이 꼽힌다. 강북권의 경우에도 지은지 15년을 경과한 아파트들이 리모델링사업에 속속 동참하고 있다. 용산구 동부이촌동 한가람, 강촌, 이촌코오롱, 한강대우, 이촌우성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