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 상도15구역의 재개발 신속통합기획이 확정됐다. 앞으로 이 곳에는 최고 35층 아파트 3,200여 세대가 들어선다. 단일 사업 규모로는 동작구에서 최대 규모다.시는 상도동 279번지 일대 14만1,286㎡에 대한 재개발 신통기획을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6월 신통기획이 완료된 상도동 244번지(가칭 상도14구역/1,191세대)과 한께 국사봉의 자연환경을 품은 친환경 대단지로 거듭날 예정이다.상도동 일대는 영등포 및 여의도도심과 강남도심 사이에 위치한 일자리 중심지의 배후주거지역이다. 동시에 천혜의 자연환경인 국사
포스코이앤씨가 경기 고양시 별빛마을8단지 부영아파트 시공권 확보를 통해 올해 리모델링 첫 수주에 성공했다. 최근 부산 시민공원주변 촉진2-1구역에서 삼성물산을 제치고 재개발을 수주한 포스코이앤씨는 정비사업은 물론 리모델링 부문에서도 강자로서의 이미지 굳히기에 나섰다.별빛마을8단지 부영아파트 리모델링조합은 지난 3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총회를 열었다. 이날 포스코이앤씨가 조합원 다수의 지지를 받아 시공자로 선정됐다.포스코이엔씨는 단지명으로 ‘더샵 클라루스’를 제안했다. 별빛마을을 모티브로 ‘밝은’, ‘빛나는’을 뜻한다.이와 함께 외관
중흥토건이 광주 동구 산수동 554-32번지 일원에서 올해 정비사업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하면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산수동 554-32번지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은기)은 지난 3일 시공자 선정을 골자로 한 총회를 열었다. 이날 조합원 대다수의 지지를 받은 중흥토건이 시공자로 선정됐다.중흥토건은 외관과 조경, 커뮤니티 등에 대한 특화계획을 선보이면서 조합원들로부터 표심을 얻었다.먼저 외관의 경우 측벽디자인에 브릴리언티 월을 적용하는 등 고급감과 주목도 상승 유도에 핵심을 두고 있다. 단지 내 조경도 다채로운 테마로 구상
중흥토건이 서울 관악구 뉴서울아파트·개나리·열망연립의 시공자로 낙점되면서 한해 정비사업 수주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올해 누적 수주액은 1조원을 돌파한 상황이다.뉴서울아파트·개나리·열망연립 재건축 사업시행자인 무궁화신탁은 지난 22일 소유주 전체회의를 열고 중흥토건을 시공자로 선정했다.중흥토건은 명품외관, 조경에 최첨단 시스템까지 두루 갖춘 특화계획을 선보이면서 소유주들의 선택을 받았다.먼저 외관의 경우 관악산의 유려한 성형과 웅장한 기상을 담은 단지 통합 디자인을 구상했다. 메인 주동에 커튼월룩, 석재마감 및 경관조명 등 차별화
SK에코플랜트가 현대건설과 손을 잡고 부산 동구 초량2구역 재개발사업 시공권을 확보했다.지난 16일 초량2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이희재)은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된 SK에코플랜트·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조합원들의 선택을 받아 시공자로 선정됐다.컨소시엄측은 외관과 조경 등의 부문에서 특화계획을 선보였다. 먼저 단지명은 ‘힐스테이트 SK VIEW 부산항디오션’을 제안했다. 외관의 경우 바다를 내려다볼 수 있는 입지적 장점을 강조하면서도 북항 재개발의 미래가치를 누릴 수 있는 랜드마크를 선보이기 위해 지역
서울 마포구 성산동 160-4 일대 모아타운이 모아주택을 통해 총 2,336세대 규모의 공동주택을 공급한다.시는 지난 12일 소규모주택정비 통함심의 소위원회에서 ‘마포구 성산동 160-4 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안)’이 수정가결로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 구역은 8만4,876㎡ 면적으로 지난해 6월 모아타운 첫 공모를 통해 후보지로 선정됐다. 이번 통합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향후 모아타운 관리계획(안)이 결정되면 본격적인 모아주택이 추진될 전망이다.관리계획(안)에 따르면 모아주택 4개소가 추진돼 2028년까지 총 2,336세대가 공급될
서울 강북구 번동 454번지 일대 모아타운이 3곳의 모아주택을 통해 총 1,432세대를 공급할 전망이다.시는 지난 12일 제3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함심의 소위원회를 개최해 ‘강북구 번동 454번지 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안)’ 을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다.번동 454번지 일대는 노후건축물이 밀집하고, 기반시설이 부족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임에도 재개발이 어려운 저층주거지다. 하지만 이번 통합심의에서 모아타운 관리계획(안)이 결정됨에 따라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번동 454번지 일대 모아타운은 모아주택 3개소가
경기 광주시 역동구역 공공재개발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지난 22일 광주역동구역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 용역 입찰에 나섰다. 입찰은 내년 1월 10일 마감될 예정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용역기간은 착수일로부터 24개월로 GH는 오는 2028년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31년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과업내용에는 주민의견조사, 정비계획·특화계획 수립 및 심의사항 검토, 주민홍보, 동의서 징구 및 관리 등 필요한 사항 등이 담겨야 한다.광주역동구역은 지난 2020년 5월 6일 수도권 주택공급 기반 강화방
SK에코플랜트가 경기 군포시 충무주공2단지2차아파트의 리모델링 시공권을 확보했다. 최고 21층 높이의 아파트 540여세대 규모로 재탄생할 전망이다.충무주공2단지2차아파트 리모델링조합은 지난 28일 시공자 선정을 골자로 한 총회를 열었다. 이날 SK에코플랜트가 조합원 다수의 지지를 받아 시공자로 선정됐다.SK에코플랜트는 조합원들의 만족감을 높일 수 있는 설계 구상에 집중했다. 이를 위해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조합원들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했고, 랜드마크 디자인 적용 및 대규모 커뮤니티시설 조성 등 특화계획을 선보였다.먼저 외관의 경우
코오롱글로벌이 가로주택정비사업장 2곳을 동시에 수주하는 등 소규모정비 부문에서도 명성을 떨치고 있다. 최근 모아타운을 추진 중인 서울 중랑구 면목역3의3구역에 이어 강북구 번동10구역 시공권 확보에 성공했다. 이로써 일대 브랜드타운 조성 계획이 현실화되고 있다.먼저 중랑구 면목역3의3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은 지난 21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열었다. 이날 코오롱글로벌이 조합원 다수의 지지를 받아 시공자로 선정됐다.코오롱글로벌은 외관 등의 부문에서 차별화된 특화계획을 선보이면서 조합원들의 표심을 얻었다.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장과 통합
인천 부평구 굴포천역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주민대표회의 봉사단이 출범했다. iH(인천도시공사)는 전국 최초 사업 현안별 원스톱 맞춤 해결 특화 봉사단을 지난 2일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앞으로 봉사단은 토지등소유자 대상 각종 설문조사, 주민협의체 전체회의 지원, 감정평가를 위한 지장물 조사, 이주자를 위한 이주센터 업무 등을 지원하게 된다.굴포천역 남측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부평동 895-2번지 일대로 면적이 8만6,133㎡다. 도시규제 완화와 고밀개발을 통해 2,530세대와 주거·상업 공간을 공급할 계획이다. 지난 7월 5일
최근 포스코이앤씨가 경기 시흥시 목감2구역 재개발을 수주하는 등 누적액 3조4,000억원을 돌파하면서 연말 ‘수주킹’ 자리 선점에 나섰다. 포스코이앤씨는 서울 성북구 성북2구역, 강북구 강북3구역의 시공권 확보도 노리고 있다. 이 기세를 몰아 현대건설과의 ‘빅매치’가 성사된 영등포구 여의도 한양에서 필승을 다짐하고 있는 상황이다.먼저 목감2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지성록)은 지난 24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열었다. 이날 포스코이앤씨가 조합원 다수의 지지를 받아 시공자로 선정됐다.포스코는 외관 등의 부문에서 특화계획 등을 선보이면서 조
금호건설이 서울 양천구 신정수정아파트의 재건축사업 시공권을 확보했다.금호건설은 신정수정아파트 재건축조합과 사업대행자인 한국토지신탁이 지난 9일 개최한 총회에서 조합원들의 선택을 받아 시공자로 선정됐다. 단지명은 ‘리첸시아 헤리니티’로 정했다.금호건설은 신정 최고의 랜드마크를 건설한다는 포부와 함께 명품 외관과 쾌적한 조경, 프리미엄 커뮤니티 시설 등을 약속했다. 먼저 명품 커튼월룩으로 단지의 고급감을 극대화하고 수려한 디자인의 그랜드 게이트로 상징성을 더한다.또 주변 자연환경과 도시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스카이라인, 고급 컬러를 적용
포스코이앤씨가 서울 광진구 중곡아파트의 공공재건축 시공권을 확보했다. 현재까지 누적 수주액은 대형사 중 유일하게 3조원을 돌파한 상황이다. 이미 누적액 2위인 현대건설과는 약 2배 이상 차이를 보이고 있어 연말 결산에서 수주킹 차지가 확실시 되고 있다.지난 10일 중곡아파트 공공재건축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골자로 총회를 열었다. 이날 포스코이앤씨가 조합원 다수의 지지를 받아 시공자로 선정됐다.포스코이앤씨는 조경과 커뮤니티 등의 부문에서 특화된 설계 적용을 계획했다. 먼저 주거 본질에 집중해 견고하고 새로운 디자인 철학을 단지 곳곳에
인천 부평구 굴포천역 남측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iH(인천도시공사)도 지난 4일 주민대표와 정례회의를 개최하는 등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굴포천역 남측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인천 부평구 부평동 895-2번지 일대 8만6,133㎡ 규모다. 도시규제 완화와 고밀개발을 통해 2,530세대와 상업공간을 공급하게 된다.이 곳은 지난 7월 5일 복합지구 지정 고시 이후 같은 달 25일 주민대표회의가 구성됐다. 동의서 접수를 시작한지 불과 10여일 만에 토지등소유자 과반수 이상이 동의하는
사람들은 한 번 쯤 아파트를 벗어나 여유 있는 전원생활을 꿈꾸기도 한다.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으로 쾌적하고 여유로운 주거생활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전원생활에 대한 로망은 더 커지고 있는 추세다. 실제로 미래 주택시장 트렌드가 변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다. 주택산업연구원의 ‘2025 미래 주택시장 트렌드’에 따르면 주거 선호도로 과거 교통·교육 중시에서 현재는 쾌적성 비중이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러한 인식변화에 가장 적합한 사업장으로 서울 성북구 성북2구역이 꼽힌다. 이곳은 단독주택과 테라스하우스 건립을 골자로 재개발
서울 강남구 경남·우성3차·현대1차아파트가 통합 재건축을 통해 양재천 입지에 맞는 수변특화 대단지로 탈바꿈한다.시는 지난 17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개포 경남·우성3차·현대1차아파트의 재건축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 구역은 개포택지개발지구에 위치한 3개 단지를 통합한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다. 양재천 공원과 맞닿아 있는 입지적 장점을 살려 수변과 녹지가 어우러진 친환경 단지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지난 1984년 준공된 경남·우성3차·현대1차아파트 중 현대1차아파트의 경우 지난 2017년 재건축 정비구역으로 지정됐지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8-400일대가 북한산과 홍제천의 입지조건을 살린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한다.시는 지난 25일 홍은동 8-400일대에 대한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함에 따라 본격적인 재개발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구역은 북한산과 홍제천이 인접한 입지조건에도 구릉지형과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인해 장기간 개발이 진행되지 못했다. 최대 표고차가 40m, 평균경사도 12%인 구릉지인데다 막다른 도로 등 기반시설도 열악한 상황이다. 노후 건축물 비율도 90%에 달해 정비가 시급한 지역이다.이에 따라 시는 신통기획을 통해 최고 23층 높
포스코이앤씨가 중동신도시 내 한아름현대아파트를 수주하는 등 리모델링으로만 약 2조원에 육박하는 수주 실적을 냈다. 한아름현대아파트는 중동신도시 최초로 추진되는 리모델링 1호 사업장으로, 사업 완료 후 1,370가구 규모로 탈바꿈할 전망이다.한아름현대아파트 리모델링조합은 지난 15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열었다. 이날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된 포스코이앤씨가 조합원 대다수의 지지를 받아 시공자로 선정됐다.포스코는 단지명으로 ‘더샵 클래시원’을 제안했다. 중동신도시 내 최고의 리모델링 단지로 탈바꿈시키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이를 현실화시키기
서울시 정비사업 시공자 선정 시기가 앞당겨졌지만, 마냥 기뻐할 일만은 아니라는 게 상당수 조합들의 입장이다. 여전히 내역입찰에 대한 고집은 변함이 없어 순조로운 사업 추진에 걸림돌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올해 7월 1일부터는 서울에서도 조합설립인가 이후 시공자 선정이 가능하다. 시는 관련 조례가 내달부터 시행되면서 조만간 내역입찰 등 구체적인 방안을 담은 시공자 선정 기준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내역입찰에 대한 고집을 뛰어넘어 아집에 함몰된 모양새다.시가 제시하는 방향은 턴키, 조합직접 분리발주 등 두 가지다. 턴키는 시공자가 설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