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압구정지구 재건축의 설계업체 선정이 2차전에 돌입했다. 압구정3구역이 시의 시정명령으로 설계자 선정을 위한 재공모를 결정했고, 4구역은 국내외 내로라는 설계업체가 참여해 치열한 설계대전을 벌이고 있다.우선 압구정3구역은 시의 지속적인 압박에 사실상 ‘백기’를 들었다. 앞서 압구정3구역 재건축조합은 희림건축이 용적률 360%를 적용한 설계로 논란이 일었지만, 내부 검토와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설계자 선정 절차를 강행했다. 희림건축이 시의 민원회신을 통해 용적률 상향이 가능하다는 취지의 답변을 받은 데다, 시와 구도 설계
서울 강남구 압구정아파트지구에서 첫 재건축 설계자가 확정됐다. 압구정2구역 재건축조합이 진행한 설계공모 결과 조합원들이 디에이그룹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이하 디에이건축)를 선택한 것이다.압구정아파트지구 특별계획구역2 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 정수진)은 지난 24일 정기총회를 열고 설계용역업체로 디에이건축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조합의 설계공모 공고에 따르면 이 구역은 강남구 압구정동 434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은 20만5,478.03㎡에 달하는 대규모 사업장이다. 재건축을 통해 약 2,700가구 내외가 건설될 예정이다. 최고급 설계안
서울 강남구 압구정4구역 재건축조합이 설계공모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종합건축사사무소 건원(이하 건원건축)의 참가 자격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조합이 설계공모를 진행하면서 ‘부정당업자’에 대한 참가를 제한했는데, 건원건축이 부산 남천2구역 재건축에서 입찰서류 허위기재로 설계자 지위를 박탈당한 사례가 있기 때문이다.압구정아파트지구 특별계획구역4 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윤수)은 지난 4월 5일 ‘설계공모(설계경기) 응모공고’를 내고 설계업체 선정 절차에 착수했다. 이미 4월 19일 현장설명회를 진행하고, 이튿날인 20일부터 28
서울 강남구 압구정아파트지구에 국내외 유명 건축설계업체들이 시공자 선정을 능가하는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최근 주택시장 침체 분위기가 이어지면서 건설사들이 시공권 경쟁을 최소화하는 반면 설계업체는 공공부문의 일감이 줄어들면서 정비사업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상황이다.특히 압구정지구의 경우 강남에서도 최고의 입지조건과 최대 규모의 재건축이라는 평가를 받는 만큼 설계업체가 자존심을 건 승부를 벌이고 있다.우선 압구정지구에서는 가장 먼저 설계공모를 진행하고 있는 압구정2구역에는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이하 삼우)와 에이앤유디자인그룹건축사사
경기 군포시 산본율곡아파트가 리모델링 조합설립인가를 받으면서 기분 좋은 연말을 보내게 됐다.시는 지난 31일 율곡아파트 리모델링 주택조합 설립인가를 공고했다. 10월 24일 창립총회 이후 약 두달만이다. 당시 창립총회에서 초대 조합장으로 조영만씨가 선출됐다. 또 정비업체로 미래파워가, 설계업체로 토문건축이, 법무사로 우영이 선택을 받은 바 있다.산본율곡아파트는 교통, 교육, 편의시설 등을 모두 갖춘 단지로 최상의 입지를 자랑한다. 지하철 4호선 산본역이 바로 앞에 있는 역세권 단지다. 교통 호재도 있는데 GTX-C 금정역도 이용할
경기 군포시 율곡아파트 리모델링 초대 조합장으로 조영만씨가 선출됐다. 감사에는 이종섭·황주선씨가, 이사에는 허연옥씨 등 10명이 뽑혔다. 61명의 대의원도 선출하면서 집행부 구성을 마무리했다.율곡아파트 리모델링 추진위원회는 지난 24일 단지내 테니스장에서 1,075명(서면포함)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열고 이같이 결의했다. 빠른 시일내에 조합설립인가 신청이 이뤄질 예정이다.또 이날 총회에서는 협력업체 선정도 이뤄졌는데 설계자로 토문건축이, 정비업체로 미래파워가, 법무사로 우영이 주민들의 선택을 받았다.이밖에 △추진위원회 기 수행
서울 송파구 삼환가락아파트가 재건축조합을 설립함에 따라 본격적인 재건축이 추진될 전망이다. 송파구청은 지난달 29일 서울 송파구 오금로 432 일대 삼환가락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에 대한 조합설립을 인가했다고 밝혔다. 전체 토지등소유자는 아파트 648명과 상가 43명을 합쳐 총 691명이다. 조합설립에 동의한 토지등소유자는 650명으로 동의율이 94.07%에 달한다. 서울시의 클린업시스템에 따르면 삼환가락아파트는 구역면적 4만749.2㎡에 건폐율 50% 이하, 용적률 300% 이하를 적용해 총 1,082세대를 건립할 계획이다. 단
서울 송파구 가락프라자아파트가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와 설계자를 선정하는 등 원활한 사업 추진을 도모했다. 특히 이 단지는 정비구역 지정·고시를 받은 지 약 5개월만에 추진위원회 승인을 받는 등 사업 순항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곳이다. 가락프라자아파트 재건축조합설립추진위원회(위원장 윤복순)은 지난달 7일 단지 인근에 위치한 열방교회 2층 본당에서 2018년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 주민들의 관심은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와 설계자 선정을 골자로 한 안건들에 집중됐다. 우선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선정 및 계약체결 위임의 건 개표결과
서울 송파구 잠실우성아파트를 수주하기 위한 정비업체와 설계업체의 치열한 경쟁이 시작됐다.잠실우성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조합설립추진위원회는 지난 3일 정비업체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한 결과 △동우씨엠 △JK도시정비 △한국씨엠개발 △미래새한감정평가법인 △부동산써브 △벤처빌알엠씨 △피닉스씨엠씨 △클럽코리아 △신한피앤씨 △해밀디엔알 △주성시엠시 △유니빌 △진명시앤디 △기주씨엠 △큐리하우징 △엘림토피아 △디피엠 △진흥정보 △석진플랜 △이정원이엔씨 등 20개 업체가 참여했다고 밝혔다.또 설계자선정현상 공모 현장설명회에는 △해안건축 △토문건
경기도 뉴타운 출구전략 본격 시행해제검토결과 ‘사업 추진’으로 결론위원장·감사 등 2기 新 집행부 구성토지등소유자 대비 신축 3배 규모일반분양 물량 많아 사업성 높을듯경기도 의정부 금의1구역이 랜드마크 단지로 탈바꿈하기 위한 재도약에 나섰다. 이 구역은 부동산 침체와 출구전략, 집행부 내부 문제 등을 겪으면서 사업이 다소 지연됐다. 하지만 내·외부적인 문제를 모두 해결함에 따라 본격적인 재개발사업이 재가동되고 있는 것이다.먼저 금의1구역은 경기도의 뉴타운 출구전략으로 시행된 구역 해제 문제에서 완벽하게 벗어났다. 도는 주민의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