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분앙갸상한제 주택에 적용되는 기본형건축비를 3월 1일 정기고시한다. 이번 고시에서는 레미콘 등 자재비와 노무비 인상 등 영향으로 기본형건축비(16~25층 이하 전용면적 60~85㎡ 지상층 기준)가 직전 고시된 ㎡당 197만6,000원에서 203만8,000원으로 3.1% 상승된다. 개정된 고시는 2024년 3월 1일 이후 입주자모집 승인을 신청하는 단지부터 적용된다.실제 분양가격은 기본형건축비를 포함한 분양가격 상한 범위 내에서 분양 가능성, 주변 시세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돼야 한다.국토부 주택정책과 관계자는 “앞
서울 서초구 방배동 일대가 단독·연립주택이 밀집한 ‘전통적인 부촌’의 이미지를 벗고 고급 아파트 지역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단독주택 재건축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서면서 내년부터 속속 신축 아파트의 입주가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5년 이내에 무려 8,000세대 이상이 공급되는 만큼 강남의 대표적인 주거지역이 될 것이란 분석이다.NH투자증권은 지난 25일 ‘방배동 재건축 심층분석 구역별 사업현황 및 사업성 분석’ 보고서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방배동 일대의 재건축 사업에 대한 이슈와 사업성 분석 등이 포함됐다.▲1970~
분양가상한제 주택에 적용되는 기본형건축비가 1.7% 오른다. 국토교통부는 콘크리트 등 자재비와 노무비 인상으로 직전 고시된 ㎡당 194만3,000원에서 197만6,000원으로 기본형건축비를 9월 15일 정기고시한다고 14일 밝혔다.기본형건축비는 분양가상한제 주택의 분양가 상한 구성항목(택지비+기본형건축비+건축·택지가산비) 중 하나로 6개월마다 3월과 9월 15일에 고시하고 있다. 개정된 고시는 9월 15일 이후 입주자모집 승인을 신청하는 단지부터 적용된다.국토부 주택정책과 관계자는 “민간의 주택공급을 촉진하고 공공 역할을 확대하기
분양가상한제 주택에 적용되는 기본형건축비가 3월 1일부터 더 오른다. 작년 9월 고시된 금액보다 2.05% 상향된다. 국토교통부는 기본형건축비를 ㎡당 190만4,000원에서 194만3,00원으로 조정한다고 28일 밝혔다.기본형건축비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공동주택의 분양가격 산정에 활용되는 항목(기본형건축비+택지비+건축가산비+택지가산비) 중 하나다. 공사비 증감요인을 고려해 6개월마다(매년 3월 1일, 9월 15일) 정기적으로 고시하고 있다.이번 고시는 3월 정기고시로 최근 건설자재 가격, 노무비 변동 등을 반영한 수치다. 건설
경기 광명시 철산주공8·9단지의 분양가로 2,896만원이 책정됐다. 광명10R구역은 2,446만원으로 분양될 예정이다. 시는 지난달 28일 분양가심사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책정했다고 밝혔다.분양가상한제 적용주택의 분양가격은 택지비와 건축비로 구성되는데, 택지비 감정평가액의 경우 철산주공8·9단지가 1,482만원, 광명10R구역이 1,204만원으로 평가되면서 분양가격에도 영향을 미쳤다.당초 철산주공8·9단지 재건축조합은 평당 3,223만원으로 분양가심사를 신청했지만 327만원이 삭감됐다. 광명10R구역 재개발조합도 2,563만원으로 신
분양가상한제 기본형건축비가 종전보다 2.53% 올라 ㎡당 190만4,000원으로 조정된다. 국토교통부는 올 7월 고시 이후 건설자재나 노무비 등 변동을 고려해 9월 15일 기본형건축비를 고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두달만에 또 다시 인상이 이뤄지면서 분양가 상승도 불가피할 전망이다.국토부에 따르면 이번 고시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공동주택의 분양가격 산정에 활용되는 기본형건축비는 ㎡당 185만7,000원에서 190만4,000원으로 오르게 된다.국토부는 공사비 증감요인을 반영해 기본형건축비를 6개월(매년 3월 1일과 9월 15일)마다
서울 송파구 재건축 걸림돌 제거에 앞장서고 있다. 구는 ‘송파구 재건축 등 정비사업 신속추진 기본계획’ 이행의 일환으로 재건축 관련 규정을 완화하는 개정 건의를 국토교통부 및 서울시로 제출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먼저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 완화와 공공기관 적정성 검토 의뢰 절차를 폐지하는 안을 건의했다.현재 기준은 지난 2018년 안전진단 기준이 강화되면서 공공기관 적정성 검토 단계에서 최종 탈락하는 사례가 많아 사업을 보류하거나 망설이는 단지들이 속출하는 상황이다. 구도 정밀안전진단이 진행 중이거나 예정인 곳이 총 10개 단지(
정부가 분양가상한제 산정 시 정비사업 비용을 가산비에 포함하고, 원자재가격 변동률에 따라 비정기적으로 기본형건축비를 조정할 수 있는 요건을 마련했다.국토교통부는 지난 1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공주택 분양가격의 산정 등에 관한 규칙’ 개정안과 ‘정비사업 등 필수 발생 비용 산정기준 제정안’을 고시하고,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제도개선은 지난달 21일 발표한 분양가 제도 운영 합리화 방안의 후속조치다. ▲정비사업 등 필수 발생 비용 산정기준 제정… 가산비 포함 항목·가격 구체화우선 공동주택 분양가격 산정 규칙이 개정됨에
Q. 분양가상한제에 의한 분양가 산정방식이 달라진다고 하는데 주요 내용은 무엇이고 감정평가와는 어떤 관련이 있나요?A. 지난 6월 21일 국토교통부는 분양가상한제 및 고분양가 심사제도를 개선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분양가 제도 운영 합리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이번 제도 개선은 정비사업에서 적정 분양가를 받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여 주택공급을 확대하기 위한 취지라고 볼 수 있는데 주요 내용은 ①물가상승분을 건축비에 반영하고 ②정비사업비를 분양가에 포함하며 ③택지비 심사제도 개선 등 분양가 심사제도를 합리화하는 것입니다.첫째, 건
윤석열 정부의 첫 부동산 대책이 나왔다. 대책에는 분양가상한제 개선을 통한 공급확대 방안과 세제지원을 통한 임대차시장 안정화, 주택대출 완화 등의 내용이 담겼다.이 가운데 시장의 눈길을 끄는 정책은 분양가상한제에 대한 개선책이다. 분양가상한제를 완화시켜 정비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주택공급 확대를 이루겠다는 것이다.분양가상한제는 택지비와 기본형건축비, 가산비 등을 산정해 주변시세의 70~80%로 분양가격을 제한하는 게 골자다. 이 제도는 지난 2014년 시행이 중단됐지만 2020년부터 분양가격 책정에 대한 마지노선을 정해 시장을 안
정부는 분양가 제도운영 합리화 방안이 시행되더라도 상한제 적용 주택은 시세 대비 저렴한 분양가가 책정될 것으로 예상했다. 적정 수준의 분양가로 주택공급량이 증가해 청약기회가 확대될 것이란 설명이다. 다음은 분양가 제도 관련 일문일답.▲이번 분양가 제도 운영 합리화 방안의 개선 취지는 무엇인가=그동안은 정비사업 특성상 필수적으로 발생하는 사업비용이 분양가상한제에 반영되지 않아 공급에 애로요인으로 작용했다. 따라서 정비사업의 필수 비용을 분양가에 적정하게 반영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또 최근 자재비가 급격하게 상승함에 따라 건축비에 연동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정비사업은 분양가 산정 시 이주비 금융비용이나 총회비용 등을 반영할 수 있게 된다. 또 HUG 고분양가심사제도의 비교단지 선정기준도 현재 준공 20년 이내에서 10년 이내로 낮추는 방안이 추진된다.국토교통부는 지난 20일 제1차 부동산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해 ‘분양가 제도 운영 합리화 방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리화 방안에는 분양가상한제를 비롯해 고분양가심사제도, 기본형건축비 등 분양가 산정과 관련한 제도에 대한 개편 방향을 마련했다.우선 분양가상한제의 경우 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필수 비용의
최근 분양가상한제를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건설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면서 현실적인 일반분양 책정이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일선 정비사업 현장에서는 물가상승에 따른 공사비 상승이 불가피하다는 건설사와 이에 반대하는 조합이 서로 대립하는 사례도 나온다. 급기야 갈등을 봉합하지 못한 채 사업이 잠정 중단되는 곳들도 발생하고 있다.대표적인 현장은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이다. 기존 5,930가구를 철거하고 1만2,032가구를 짓는 신도시급 초대형 규모를 건립하는 사업장이지만, 조합과 건설사의 공사비 갈등으로 공사가 중단됐다. 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아파트의 기본형건축비 상한액이 2.64% 올랐다. 역대 네 번째로 높은 상승률이다. 이로써 16~25층 이하 전용면적 60~85㎡ 이하 기준으로 하면 기본형건축비 상한액은 ㎡당 178만2,000원에서 182만9,000원으로 조정된다.국토교통부는 지난해 9월 고시 이후 건설자재, 노무비 등 가격변공을 고려해 3월 1일 기본형건축비를 이같이 고시한다고 밝혔다.국토부는 공사비 증감요인을 반영해 기본형건축비를 매년 3월 1일과 9월 15일에 6개월마다 정기적으로 조정하고 있다.이번 고시에서는 건설자재 가격과 노무비
Q. 관리처분이나 감정평가를 진행중입니다. 조합원이 특정금액을 산출하도록 감정평가사에게 요구할 수 있을까요?A. 감정평가는 부동산, 동산, 지식재산권 등 다양한 유형의 자산에 대해 경제적 가치를 판정하고 이를 금액으로 표시하는 것으로 부동산 및 기타 자산의 거래, 경제활동을 위한 소유부동산의 담보 설정, 법원경매, 지식재산권 사용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습니다.정비사업에서도 조합원이 출자하는 종전자산, 분양받는 아파트 및 상가 등 종후자산(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74조제4항)의 가격은 감정평가를 통해 결정됩니다. 관리처분
3기 신도시 등 수도권에 총 1만7,000호 규모의 올해 마지막 사전청약 물량이 공급된다.국토교통부는 오는 29일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1만3,600호 규모의 공공분양 사전청약과 3,300호 규모의 민간분양 사전청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사전청약 제도는 공공택지에서 공급되는 분양주택의 공급시기를 2~3년 앞당기는 제도로, 국토부는 오는 2024년까지 공공 6만4,000호와 민간10만7,000호를 공급한다는 방침이다.이번 4차 공공분양 사전청약은 부천대장·고양창릉 등 3기 신도시(6,214호)와 구리갈매역세권·안산장상 등 수도권 주요 입
이른바 대장동 특혜 방지법으로 불린 도시개발법 개정안과 주택법 개정안이 국회 문턱을 넘었다. 다만 두 법과 함께 대장동 개발 방지 3법으로 추진됐던 개발이익환수법은 국민의힘의 반발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 계류중이다.국토교통부는 민관·공동 도시개발사업의 공공성을 강화 및 투명성 제고를 뒷받침하기 위한 도시개발법 개정안과 주택법 개정안이 지난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도시개발법 개정안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민간업자의 이윤율 상한을 대통령령으로 정하도록 했다는 점이다. 공공시행자와 민간참여자가 공동출자법인을 설립해 추진하는
“최근 현대사업단은 일반분양을 서두르지 않을 경우 사업비를 중단하겠다는 내용을 공문으로 조합에 통보했습니다. 사실상 전임 조합장이 사퇴 직전 시공자와 밀실계약한 공사비 3조2,300억원을 전부 수용하라는 것으로, 조합원들의 고충이 커지고 있습니다. 6,000명 조합원은 길거리에 나 앉으라는 건가요.”서울 강동구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 조합원의 말이다. 이 단지는 단군 이래 최대 정비사업장이다. 일반분양만 4,700여가구 규모로 서울시내 부족한 주택공급에 숨통이 트일 것이라는 시장 기대감이 높았다. 하지만 공사비를 둘러싸고 조합과 시공
Q. 분양가 상한제에 적용되는 건축비가 변경되고 업무매뉴얼이 개정되었는데 일반분양가와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 궁금합니다.A. 최근 2021.09.15. 분양가 상한제에 적용되는 ‘분양가상한제 적용주택의 기본형건축비 및 가산비용’(국토교통부 고시 제2021-1097호)이 개정 고시되고 2021.11 분양가 상한제 심사기준인 ‘분양가 심사 업무 매뉴얼’이 일부 수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분양가 산정과 심사 방식에도 일부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 주요 변경사항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먼저 기본형 건축비 및 가산비와 관련하여 건축비가 새로이
Q. 관리처분계획인가 후 일반분양을 준비 중입니다. 분양가 상한제 등 분양가격 산정방식에 따라 감정평가 형식이 달라질 수 있나요?A. 현행 분양가 규제제도는 크게 고분양가 심사제와 분양가 상한제로 양분할 수 있는데 양자 모두 최근 공급확대 기조와 맞물려 세부사항이 일부 바뀌고 있습니다. 감정평가는 분양가와 직·간접적인 관계에 있습니다. 분양가산정 방식에 따라 형식이 다른데 분양가 산정방식은 고분양가 규제제도와 분양가 상한제별로 차이가 있습니다. 가장 큰 차이는 고분양가 심사제는 ‘택지비+건축비’ 합산액이 참조자료로 활용될 수 있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