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 초원대림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초원대림아파트 리모델링추진위원회는 최근 키라에셋(정비업체) 및 희림(설계업체)과 정식으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추진위는 곧바로 조합설립 동의서 징구를 위한 책자 제작 및 대규모 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평촌 최고의 입지에 위치하고 있는 초원대림아파트는 지난 1993년 준공된 단지로 최고 25층 아파트 12개동 1,035세대로 구성돼 있다. 다만 기존 용적률이 216%로 비교적 높아 재건축보다는 리모델링이 용이한 곳이다.희림은 앞으로 수평 및 별동증축 리모델링을 통
서울 강동구 명일중앙하이츠가 리모델립 조합설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명일중앙하이츠 리모델링추진위원회는 최근 키라에셋과 지안건축 등 업체 선정을 마치고 조합설립 동의서 징구 준비에 나섰다. 리모델링 홍보관도 개소했다.이 곳은 교통, 교육, 주거 등 최적의 입지를 갖춘 곳으로 벌써부터 GS건설을 비롯해 포스코건설, HDC현대산업개발 등 대형 건설사가 플래카드를 내거는 등 관심을 보이고 있다.지난 1992년 지어진 명일중앙하이츠는 총 410세대로 구성돼 있다. 기존 용적률이 240%로 비교적 높아 재건축보다는 리모델링이 적합한 곳이다.지
경기 수원시 영통지구 삼성태영아파트가 창립총회를 마치는 등 본격적으로 증축형 리모델링사업 추진에 나설 전망이다.삼성태영아파트 리모델링 조합설립추진위원회는 지난 16일 단지 인근에 위치한 수원 WI컨벤션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초대 조합장으로는 이시훈 부추진위원장이 당선됐고, 이사와 감사 등 집행부 구성을 완료했다.이 조합장 당선자는 “조합장으로 선정해주신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집행부는 리모델링사업을 성공으로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이와 함께 총회에서는 정비사업전문관리업체로 키라에셋, 설계자는 엄앤드이
경기 수원시 영통지구 삼성태영아파트가 조만간 리모델링 창립총회를 개최한다. 삼성태영아파트 리모델링추진위원회는 지난 18일 기준 리모델링 조합설립을 위한 동의율을 61% 달성했고, 나머지 6%를 추가로 확보하는대로 창립총회를 개최할 계획이다.앞서 지난 7월 삼성태영아파트 리모델링추진위는 포스코건설과 함께 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당시 자료에 따르면 삼성태영아파트는 기존 832가구에서 124가구 늘어난 956가구를 지을 예정이다. 늘어난 124가구는 일반분양할 예정이다.한편 이 곳은 영통역과 망포역을 걸어서 10분이면 도달할 수 있는
경기 수원 영통지구 삼성태영아파트가 포스코건설과 리모델링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삼성태영 리모델링 추진위원회는 오는 25일 영통 메가박스에서 리모델링 시공 실적이 가장 많은 포스코건설이 직접 참여해 설명하는 자리를 갖는다고 밝혔다. 다만 코로나19로 당일 현장 신청 없이 사전 참가 신청만으로 진행된다.삼성태영은 전용면적 84㎡의 중형 평형단지로 18층 832가구 규모다. 망포역과 영통역을 걸어서 10분이면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 입지를 갖춘 곳이다. 학군도 우수한다. 영동초, 영일중, 태장중, 영덕고, 태장고 등이 있다.한편
서울 영등포1-11구역이 집행부를 재정비하고, 협력업체 선정을 마무리함에 따라 조합설립에 가속도가 붙게 됐다.영등포1-1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추진위원회(위원장 이무연)은 지난 9일 구역 인근에 위치한 영등포교회에서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임기가 만료된 추진위원장과 감사 등에 대한 연임을 묻고, 조합설립을 위한 협력업체를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먼저 제1호 안건으로 위원장·감사 연임의 건이 상정돼 참석 토지등소유자 과반수의 동의로 가결됐다. 이에 따라 이무연 추진위원장은 향후 2년간 도시환경정비사업을 이끌어가게 됐으며,
한국주택정비사업조합협회(회장 손달익)가 재건축·재개발 등 주택정비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정책·제도 개선 방향에 대한 밑그림을 그렸다.한주협은 지난 17일 2015년도 제1차 정책·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정책·자문위원의 향후 제도개선 과제 선정과 연구, 활동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조영 합동법률사무소 국토 변호사 △김영진 법무법인 우면 변호사 △남영찬 법무법인(유한) 대륙아주 변호사 △맹신균 법무법인(유한) 동인 변호사 △박일규 HP법률사무소 변호사 △김종일 대한감정평가법인 감정평가사 △김점균 주성시엠시 대표 △
필자가 본 칼럼을 연재하면서 “우리는 조합사업의 상업시설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싶다. 백화점, 쇼핑몰, 일반 상가에 대해서는 그만 이야기하고 우리 재건축·재개발사업에서의 상업시설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싶다”고 말하는 사람을 종종 접하게 된다.하지만 그런 말을 들을 때마다 필자는 더없이 난감해진다.상업시설이면 동일한 상업시설인 것이지, 재건축·재개발사업에 특별하게 적용되는 상업시설이라는 것이 존재할 수는 없는 노릇이기 때문이다.예컨대 대규모 상가건물을 개발하여 그 안에 이마트, 홈플러스 등과 같은 대형마트를 유치하는 경우를 생각해 보
지난 호에 이어 상가의 개발콘셉트 내지 포지셔닝과 관련하여 좀 더 구체적이고 실무적인 내용을 살펴보기로 하자. 상가 포지셔닝 내지 개발 콘셉트를 설정하기 위해서는 우선 개발계획지의 입지특성과 상권특성을 분석해야 한다. 입지특성이란 계획지 주변이 유동인구가 많은 번화가인가 아니면 주거단지 밀집지역인가, 아니면 한적한 외곽지역인가를 살펴보는 한편 주변에 지하철역, 버스정거장 등의 대중교통수단이 잘 연계되어 있는가, 도로망이 발달되어 차량접근은 용이한가, 도로에서 잘 보이는 위치인가 등을 검토하여 그 계획지의 입지특성을 파악하고 그 입지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에서 상가는 분양 성공률이 높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사업 초기단계에서부터 상가를 최소화하기 위한 설계나 사업계획을 수립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특히 도시환경정비사업의 경우 상가시설을 줄이는 대신 오피스텔이나 아파트 비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한다. 상가가 정비사업의 골칫거리인 셈이다.이에 따라 한국주택정비사업조합협회가 상가에 대한 분양 걱정을 줄이고, 사업성을 높이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2014년 제4차 정기수요강좌인 ‘정비사업에서의 상업시설 개발전략’이 바로 그것이다.지난 2일 서울지방변호사회관에
지난호에 설명한 MD의 개념이 개발사업에는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예를 들어 설계업무에 대해 생각해 보자.개발업계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거의 예외없이 설계업무는 설계전문가 수행해야 하는 것이라고 믿는다. 한편의 시각에서 보면 맞는 말이지만 다른 한편에서 보면 틀린 말이다. 개발사업에서 설계란 상품의 기획업무이고 그 기획에 따라 시공사가 건축물을 생산(시공)한다.그러므로 전호에서 이미 설명하였다시피 상품설계를 설계업체에게 모두 맡긴다는 것은 90년전 씨어즈가 등장하기 전까지 백화점들이 상품생산을 100% 제조업체에게 맡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