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이 아파트 맞춤형 개별 공기질 관리가 가능하고 음압 기능까지 갖춘 ‘각 실 제어 청정환기시스템’을 개발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기존 아파트 환기시스템은 필터를 통해 주요 구간의 미세먼지를 일괄 제거하는 방식이었다. 포스코 건설이 이번에 개발한 청정환기시스템은 공기질 일괄 개선은 물론 공기질 센서와 전동 환기구가 각 방마다 분리 설치돼 각 실별 맞춤형 공기질 관리가 가능하다.특히 내부 공기 압력을 낮춰주는 음압 기능이 구현할 수 있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가족 구성원을 분리해야 할 경우,
GS건설이 오는 11월 전남 나주시 송월동 135-3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나주역자이 리버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3~지상32층 18개동 전용면적 59~179㎡의 아파트 총 1,554가구 규모로 입주는 2024년 말 예정이다.나주역자이 리버파크는 단지 남측에 영산강이 흐르고 서측에는 금성산 자락이 위치한 에코 아파트다.요근래 부동산 시장에서는 주거 쾌적성이 우수한 에코 아파트가 인기다. 환경 전반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는 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라 선호하는 주거여건에서도 환경여
코오롱글로벌이 오는 7월 2일 부산 부산진구 초읍동 일원인 초읍2구역을 재개발한 ‘초읍 하늘채 포레스원’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이 단지는 지하3~지상30층 9개동 총 756가구로 조성되며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 59·84㎡ 499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주택형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59㎡A 267가구 △59㎡B 145가구 △84㎡A 87가구 등이다.청약일정은 7월 12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화) 1순위 해당지역, 14일(수) 1순위 기타지역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7월 22일(
지난해 전 세계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대유행하면서 인간의 일상이 바뀌었다. 이제 마스크 없이는 외출이 불가능하고, 비대면으로 교육이나 업무를 진행하는 방식이 늘어났다. 코로나19는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의 모습도 바꿔놓았다. 집합금지명령이나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다수의 인원이 모이는 것이 금지되면서 총회 개최에 어려움을 겪게 됐다. 정비사업의 주요 사항을 결정해야 하는 총회가 미뤄지면서 사업기간도 불가피하게 늘어날 수밖에 없다. 이에 따라 일선 추진위·조합들은 바이러스 감염을 최소화 혹은 방지하면서도
서울 송파구 가락우성1차아파트와 노원구 상계주공5단지의 재건축 정비구역 지정이 미뤄지게 됐다. 서울시 공동주택과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도시계획위원회 상정 안건이 내달로 연기됐기 때문이다.서울시는 지난 16일 공동주택과에서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해당 부서 전체 직원이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확진자는 지난 14일 확진 판정을 받아 같은 부서원들이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하는 한편 인근 부서 등도 재택근무 등의 조치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도시계획위원회에 상정될 예정이었
GS건설이 부산 문현1구역의 재개발 시공권을 확보함에 따라 ‘2조 클럽’ 가입을 목전에 두게 됐다. 지난 1월 서울 한남하이츠 재건축을 수주한 이후 숨고르기에 들어갔던 GS건설은 하반기에만 연이어 4곳의 시공권을 따내면서 1조9,000억원에 육박하는 수주고를 올렸다.부산 문현1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상철)은 지난 17일 남구 백운포 소재 관광버스 차고지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GS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날 총회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에 대비해 차량을 이용한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총회를 개최했다. 이미
서울·수도권을 중심으로 교회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재확산되면서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도 비상이 걸렸다. 하루 400명을 육박하는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하면서 또다시 총회 등의 일정에 차질이 불가피해졌기 때문이다.정부는 지난 19일 코로나19가 대유행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서울·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를 내린데 이어 22일에는 전국적으로 2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일정 이상 이원의 집합과 고위험시설의 영업중지 명령이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 실내에 50명 이상, 실외에 100명 이상의 모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의 첫 비대면 총회가 법원의 제지로 개최가 무산됐다. 코로나19 감염을 우려해 직접 참석 없이 서면결의만으로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법원은 토지등소유자의 의결권 행사가 더 중요하다고 판단한 것이다.은마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추진위원회는 지난달 23일 강남 대치동 소재 스페이스쉐어 대치센터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추진위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전염을 우려해 직접 출석을 허용하지 않고, 서면결의만으로 의결권을 행사키로 했다. 또 대규모 인원이 모이는 총회의 경우 집합금지명령이 내려
서울 강남구청이 한남3구역 재개발조합을 고발했다. 집합금지명령을 어기고 지난달 21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했다는 이유에서다.구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한남3구역 재개발 조합장과 임원 13명 등을 강남경찰서에 고발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다만 일반 조합원은 집합금지명령을 사전에 안내받지 못한 점을 고려해 고발 대상에서 제외됐다.구는 총회 나흘 전 한남3구역 재개발조합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집합금지명령을 통보했다. 그런데도 조합은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전시관에서 조합
서울주택도시공사(사장 김세용)가 고덕강일 공공주택지구 2개 단지에서 총 937세대를 분양한다. SH공사는 고덕강일 공공주택지구 8·14단지에서 총 937세대에 대한 분양공고를 내고 6월 15일부터 특별분양 청약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고덕강일 공공주택지구는 고덕동, 강일동, 상일동 구획으로 나뉘어 개발되는 대규모 공공주택지구로 △고덕동 지역은 지식산업센터를 중심으로 한 산업클러스터 육성 △강일동과 상일동 지역은 주거지역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에 분양하는 8단지는 강일동 지역에, 14단지는 상일동 지역에 속해 있다.고덕강일 공공
세계의 눈길이 대한민국에 집중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전염병이 확산되면서 사회적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각국 정부가 한국정부의 선제적 대응책을 롤모델로 삼고 있다. 국민들 사이에서도 감염예방, 복지 등의 정책에서 긍정적인 평가가 나오고 있다.그런데 유독 정비사업을 포함한 부동산 정책은 혹평을 받고 있다. 본지가 전국 정비사업 관련 추진위·조합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159명의 응답자 중 부정 평가가 81.7%인 130명으로 집계됐다. 반면 긍정 평가는 12.5%인 29명에 그쳤다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을 시행하는 추진위원회와 조합 10곳 중 8곳 이상이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정비사업과 관련된 과도한 규제 정책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본지가 한국주택정비사업조합협회와 공동으로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한 설문을 조사한 결과 부정적인 평가가 긍정적인 평가를 압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추진위·조합 관계자 159명이 답변에 응한 결과다.▲정부 부동산 정책, 80% 이상이 부정 평가… 긍정 평가는 12.5%에 그쳐=정부의 부동산 관련 정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서울시 내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의 총회가 사실상 전면 연기됐다. 한남3구역을 비롯해 신반포15차, 개포주공1단지 등 주요 단지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총회 개최가 금지됐기 때문이다.용산구 한남3구역은 최근 용산구청에 시공자 선정을 위한 총회를 예정보다 한달 이상 늦춘 5월 31일 개최하겠다는 계획을 전달했다. 앞서 구는 한남3구역에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대응단계가 격상(경계→심각)됨에 따라 지역사회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총회 개최를 연기할 것으로 권고한 바 있다.이에 따라 조합은 당초 내달 26일
서울시가 정비사업의 정책 방향과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정비사업 아카데미를 개강한다.시는 지난 3일 서울시립대와 함께 개설하는 ‘2020년 대학 연계형 정비사업 아카데미’에 참여할 서울시민 8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4월 9일부터 6월 11일까지 약 6주간 운영한다.대학 연계형 정비사업 아카데미는 지난 2018년 처음 개설됐으며, 지난해에는 2기로 확대 운영됐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정비사업의 도시계획, 건축 등의 학제적인 과정과 사업성 분석, 감정평가, 조세 등 실무 분야를 담았다. 교육의 2/3 이상을 수강하는 경우 서
얼굴에 마스크를 쓴 사람들이 몰려듭니다. 입구에 서 있던 안내요원들은 방호복을 입고, 비접촉식 체온계로 일일이 체온을 재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행여 맨얼굴을 드러낸 사람이 오면 마스크를 나눠줍니다. 건물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손소독제로 소독을 해야 합니다.최근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통칭 ‘우한폐렴’이 바꿔놓은 총회 분위기입니다. 이번 감염증은 세계보건기구(WHO)가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선포했을 정도입니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가 대유행하던 시기에도 비상사태를 선포하지 않았다
한국감정평가사협회(회장 김순구)는 지난 10일 서울 서초구 방배3동에‘2020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 성금을 전달했다.이 캠페인은 서초구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위기가정 등 저소득 주민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생계비 및 의료비 지원을 위해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서초구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모금 캠페인이다.이날 전달된 성금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사회공헌활동이 자제되는 가운데 더욱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서초구 관내 이웃에게 사용될 예정이다.김순구 회장은 “협회는 매년 지역사회와 이웃주민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