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부터 100세대가 넘는 아파트의 경우 전기차 충전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법 시행일 이전에 이미 건축허가를 받은 시설에도 적용된다. 다만 재건축 예정 시설 등은 예외가 적용된다.산업통상자원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지난 18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법 시행일에 맞춰 오는 28일부터 적용된다.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전기차 충전시설 의무설치 대상을 확대하고 비율도 강화하는 것이다. 먼저 의무대상 기준이 종전 아파트 500세대 이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