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사업시행계획과 관련한 심의를 한꺼번에 처리하는 정비사업 통합심의를 처음으로 진행했다. 이번 통합심의는 지난달 발표한 ‘재개발·재건축 사업지원 방안’의 일환으로 사업기간 단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시는 지난 18일 제1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를 열고 ‘서소문구역 11·12지구’와 마포로 ‘마포로5구역 10·11지구’ 등 2개 구역의 심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통합심의 대상으로는 건축, 경관, 교통, 공원 등이다.시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정비사업은 사업시행계획인가 단계에서 각종 심의 절차를 이행하는데 약 2년 이상이 소요된다는
서울 서대문구 마포로4-1지구 재개발 정비계획이 결정됐다. 시는 지난 17일 제5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북아현동 876번지 일대 마포로4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제1지구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8일 밝혔다.지난 1979년 9월 재개발구역으로 최초 결정된 마포로4구역 제1지구는 지하철 2호선 아현역과 충정로역 사이에 위치해 있어 교통 접근성이 좋고 입지 조건도 우수하다. 하지만 노후·불량 건축물이 밀집돼 있어 도시기능 회복 및 도시 환경 개선이 필요한 지역이다.대상지가 속한 마포로4구역은 서대문구 북
서울 중구 마로포5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10·11지구 정비계획이 변경됐다. 앞으로 이곳에는 25층 공동주택 299세대와 업무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지난 20일 제14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의 정비계획 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마포로5구역 10·11지구는 지난 1979년 9월 도심재개발 구역으로 처음 지정됐다. 이후 2021년 6월 10·11지구 통합개발이 결정돼 추진 중이었다가 주택공급계획, 정비기반시설 설치계획 등이 변경돼 이번 도시계획위원회 안건으로 심의됐다.마포로5구역은 중구 중림동, 순화동 일대와
서울 중구 중림동 398번지 일대에 25층 아파트 791세대가 들어선다. 시는 지난 15일 제4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중림동 398번지 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중림동 398번지 일대는 2025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 따라 지난 2019년 9월 사전타당성 조사를 거쳤다. 당시 정비구역 지정 요건인 주거정비지수제 기준을 적용해 2021년 12월 주민동의율 2/3 이상을 충족했다.이 곳은 지하철 2·5호선 충정로역과 가까워 교통이 편리하다. 도심부에 위치한 입지 여건에도
재개발·재건축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일반적으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한다. 이후 추진위원회는 일정 요건을 갖춰 조합을 설립한다.하지만 현행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31조에 따르면 공공지원의 경우 추진위원회 구성을 생략할 수 있다. 사업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이른바 ‘조합 직접설립제도’이다.구체적인 규정은 시행령 및 조례에 위임하고 있는데, 서울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에 따르면 시장은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지 않는 경우 조합설립 방법 및 절차 등에 필요한 사항을 고시해야 한다. 이때 △토지등소유자의 대표자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1구역의 공공재개발 정비구역 지정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구는 충정로3가 281-11번지 일대 충정로1구역 공공재개발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수립안에 대한 공람공고를 오는 25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공고문에 따르면 충정로1구역은 면적이 8,276.5㎡다. 앞으로 이 곳에는 건폐율 60% 이하 및 용적률 450% 이하가 적용돼 총 297세대가 들어설 예정이다. 전용면적 기준 △29㎡ 54세대(의무임대 18세대, 국민임대 22세대 포함) △51㎡ 54세대(의무임대 3세대, 국민임대 25세대 포함) △59㎡ 74세
서울 재개발 노른자위 입지를 자랑하는 용산구 한남뉴타운 5구역과 서대문구 북아현뉴타운 3구역이 서울시 심의를 통과하지 못했다.시는 지난 20일 ‘제6차 도시재정비위원회’를 개최하고 한남5구역, 북아현5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심의한 결과 ‘보류’ 결정을 내렸다고 지난 21일 밝혔다.도시재정비위원회 심의는 뉴타운 재개발 사업지의 전반적인 사업개요 등을 검토하는 절차로 이를 통과해야 건축위원회 심의 등 이후 절차 진행이 가능하다.심의 안건에 따르면 한남5구역은 용산구 동빙고동 60번지 일대를 재개발하는 사업이다. 용적률을 기존 22
영화 ‘기생충’ 속 돼지슈퍼로 유명해진 서울 마포구 아현동 699번지 일대 정비구역 지정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구는 지난 24일 아현동 699번지 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에 대한 공람을 내달 25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아현동 699번지 일대는 면적이 10만5,609.2㎡로 제1종일반주거지역에서부터 제2종일반주거지역, 제3종일반주거지역, 준주거지역이 혼재된 곳이다. 앞으로 이 곳에는 25층 이하 법적상한용적률 272.54%가 적용돼 총 2,583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 중
서울 마포구 아현1구역이 주민들의 사업 요청으로 재개발사업을 다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마포구는 지난달 15일 아현동 699번지 일대 재개발 구역지정 관련 주민의견조사 결과 과반이 찬성함에 따라 정비구역 지정 절차를 이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전체 토지등소유자 2,116명을 대상으로 의견조사를 실시해 총 1,760명이 참여한 가운데 1,225명(57.9%)가 재개발에 찬성했다. 반대는 64명(3.0%)에 불과해 찬성이 압도적이었다. 주민의견조사는 찬성이 50% 이상이고 반대가 25% 미만인 경우 도시계획위원회에 상정해 정비구역 지
6월 넷째 주는 전국에서 총 7,231가구가 청약을 개시한다. 수도권에서는 경기 성남시 정자동 ‘분당더샵파크리버’, 인천 남구 학익동 ‘힐스테이트학익’ 등 3,851가구가 분양한다. 지방은 부산 동래구 온천동 ‘동래3차SK뷰’, 충남 당진시 수청동 ‘대덕수청시티프라디움’ 등 3,380가구를 분양한다. 모델하우스는 9개 사업장에서 개관한다.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동 ‘힐스테이트신촌’, 경기 여주시 현암동 ‘여주아이파크’ 등이 개관한다.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분당더샵파크리버’=포스코건설이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215번지
5월 마지막 주에는 수도권에서 5,705가구가, 지방에서는 2,383가구가 분양에 들어갔다. 과천센트레빌과 평촌어바인퍼스트 등 전국 9곳에서는 청약이 진행됐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5월 마지막 주는 전국에서 총 8,088가구가 청약을 진행했다. 수도권은 경기 하남시 망월동 ‘미사역파라곤’, 경기 과천시 갈현동 ‘과천센트레빌’, 경기 안양시 호계동 ‘평촌어바인퍼스트’ 등 5,705 가구다. 지방은 부산 북구 화명동 ‘화명센트럴푸르지오’, 충남 서산시 예천동 ‘서산예천2지구중흥S-클래스’ 등 2,383 가구를 분양한다. ▲경기 과천
국토교통부가 올해 행복주택 입주자 모집물량 2만호 중 1차로 서울 천왕2, 오산 세교 등 전국 11곳 총 4,214호 입주자를 모집한다.특히 올해 8월 입주하는 서대문 북아현1-3구역을 비롯해 모든 지구가 연말까지 입주하게 되므로 하반기에 결혼을 앞둔 예비신혼부부나 이사계획이 있는 대학생·사회초년생·신혼부부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모집지구 중 가장 눈에 띄는 곳은 올해 초 업무계획에서 발표한 재건축·재개발 매입방식을 통한 행복주택이다. 재건축·재개발구역에서 의무적으로 건설한 공공임대주택을 서울시가 매입해 행복주택으로 공급
1월 둘째 주에는 전국 8개 사업장에서 2,854가구를 공급한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중구 ‘서울역한라비발디센트럴’ 199가구를 분양한다. 지방에서는 광주 남구 ‘봉선로남해오네뜨’ 301가구, 강원 원주시 ‘원주기업도시호반베르디움’ 882가구, 대구 중구 ‘대구대신e편한세상’ 467가구 등 2,655가구를 공급한다.▲대구 중구 대신동 ‘e편한세상대신’=삼호는 대구 중구 대신동 1916번지 일원의 대신2-3지구를 재건축한 ‘e편한세상대신’을 분양한다. 지하2~지상29층 7개동 전용59~84㎡ 총 467가구 중 30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올 4분기 네티즌이 분양받고 싶어 하는 재개발 분양 아파트는 어딜까? 닥터아파트가 만 20세 이상 닥터아파트 회원 1,107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5일까지 ‘내가 꼽는 4분기 재개발 분양단지’에 대한 설문을 실시한 결과 응답률 20.5%를 기록한 ‘경희궁자이’가 1위로 꼽혔다. 뒤를 이어 ‘왕십리3구역’(12.1%), ‘래미안에스티움’(11.5%) 등이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정비사업이 많은 서울이 10곳 중 8곳에 분포했고 지방에서는 유일하게 부산에서 2곳이 포함 됐다.▲1위 서울 종로구 교남동 경희궁자이=GS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