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이 10월 둘째주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6% 상승, 전세가격은 0.09% 상승을 기록했다.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0.08%) 대비 상승폭이 축소됐다. 수도권(0.13%→0.09%) 및 서울(0.1%→0.07%)은 상승폭 축소, 지방(0.03%→0.03%)은 상승폭이 유지됐다 (5대광역시(0.02%→0.03%), 세종(0.15%→0.00%), 8개도(0.04%→0.03%)).시도별로는 경기(0.11%), 충북(0.1%), 대구(0.08%), 서울(0.07%), 강원(0.07
㈜한화가 오는 7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23에 협력사 20여곳을 초청한다.한화는 올해 동반성장협약을 체결한 협력사 중 수도권에 소재한 20개사를 대상으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서울세계불꽃축제 초대장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앞서 한화는 추석을 앞두고 협력사의 자금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납품대금 225억원을 현금으로 조기 지급한 바 있다. 지난 8월에는 동반성장활동 우수 협력사를 직접 방문해 상패와 소정의 상금을 전달하고 협력사 임직원들에게 푸드트럭을 제공하는 등 상생협력 활동을 펼치고 있다.특히 한
부산 재건축 대어로 꼽히는 연제구 연산5구역이 올해 9월 창립총회를 개최할 전망이다. 연산5구역은 부산에서 두 번째로 규모가 큰 재건축 사업장이다. 현재 규모 2,000가구 이상의 망미주공아파트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연산5구역 재건축 추진위원회(위원장 강경호)는 오는 9월 중 창립총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후 다음 절차는 시공자 선정이다. 추진위는 연내 조합설립인가를 마치고 시공자 선정 절차에 돌입한다는 방침이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구역은 연제구 연산동 2220번지 일대로 면적이 20만8,93
포스코건설이 설 명절을 맞아 협력사들의 거래대금을 최대 14일 앞당겨 지급한다고 16일 밝혔다.포스코건설은 자금수요가 늘어나는 설을 맞아 중소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운용을 위해 이달 18일부터 31일까지 지급해야 하는 거래대금 897억원을 오는 17일에 지급할 계획이다.이번 지급 대상은 최근 포스코건설과 거래하고 있는 976개 중소기업으로 거래대금은 전액 현금으로 지급한다.포스코건설은 최근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 확대, 원자재 가격 상승과 고금리에 따른 금융비용 상승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들에게 이번 거래대금 조기 지급으로 명
내년 전국서 약 25만 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이는 9년 만에 최저 수준이다. 지난해 대비해서도 38%나 급감한 수치다. 특히 시기나 지역을 확정하지 않은 물량이 5만 가구를 넘어서 공급 불확실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부동산R114와 연합뉴스가 공동으로 내년 민영아파트(민간분양+민간임대) 분양계획을 조사한 결과 전국 303개 사업장에서 총 25만8,003가구가 분양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계획물량 기준으로 2014년(20만5,327가구) 이후 가장 적고 2022년(41만6,142가구) 대비 38% 감소한 수준이다. 월, 반기 등
한국부동산원이 9월 둘째주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16% 하락, 전세가격은 0.14% 하락했다.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0.17%) 대비 하락폭 축소됐다. 수도권(-0.21%→-0.20%)은 하락폭이 축소됐고, 서울(-0.15%→-0.16%)은 하락폭이 확대됐다. 지방(-0.13%→-0.13%)은 하락폭이 유지(5대광역시(-0.20%→-0.18%), 8개도(-0.07%→-0.07%), 세종(-0.44%→-0.40%))됐다.서울의 경우(-0.15%→-0.16%) 추가 금리인상 우려 등으로
9월 지방에서 역대급 분양시장이 선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9월에는 전국 63곳, 총 5만4,620가구(임대 포함)가 분양할 계획이다. 같은 달 기준으로 지난 2015년 5만7,338가구 이후 가장 많은 물량이다. 특히 지방에서 3만4,508가구가 풀리는데 이는 수도권(2만112가구)의 1,7배에 해당한다.일단 9월 분양 큰 장이 서는 데에는 8월에 분양을 계획했던 단지들의 일정이 지연된 영향이 크다. 지난 8월 초 조사 때에는 전국 5만6,394가구였지만 8월 말 조사한 8월 분양실적은 3만8,628가구로 계획 대비 68% 수
서울 강서구가 재개발·재건축 전담팀을 구성했다. “화곡도 마곡된다”는 슬로건을 내세운 김태우 구청장의 공약을 이행하기 위한 조직 정비인 것이다.구는 재개발·재건축을 추진하는 ‘원도심개발팀’과 모아주택·모아타운을 전담하는 ‘모아타운팀’을 신설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조직 개편은 마곡개발로 중심기능이 쇠퇴한 ‘원도심의 주거환경개선’을 통해 강서구 내 지역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한 첫걸음이다.구에서 밝힌 원도심 활성화(재개발·재건축) 추진계획은 전담조직 및 지원조직 구성을 시작으로 △원도심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민관합동 원도심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과 한국부동산원 노동조합(위원장 양홍석)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비상키트 200박스를 대구시 전역 쪽방촌에 지원했다고 15일 밝혔다.추석을 맞이해 코로나19로 소외된 이웃을 돕기위해 한국부동산원 노·사가 공동으로 코로나19 비상키트 200박스를 제작했다.비상키트는 KF94마스크, 자가진단키트, 손소독티슈 등 방역물품과 햇반, 컵라면, 컵밥, 김, 생수 등 비상식량으로 구성됐으며 (사)자원봉사능력개발원 대구쪽방상담소(소장 장민철)를 통해 대구지역 쪽방촌에 전달될 예정이다.한국부동산원 양기돈 부원장은 “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이 대구 동구 소재 아동양육시설 3곳에 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이번 기부 활동은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와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된 기부금은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의 옷, 신발, 간식 등 생활용품 구매에 활용될 예정이다.손 원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지역 내 아동·청소년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한국부동산원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11년간 명절맞이 사랑의 쌀 전달 △전국지사별 관할지역 코로
추석 이후에도 수도권 아파트시장은 숨고르기 장세가 계속되고 있다. 관망세가 이어지면서 서울과 경기·인천 모두 아파트값 상승폭이 축소됐다. 전반적으로 거래도 크게 줄었다. 하지만 아직까지 매물이 쌓이지는 않고 있다.전세는 새 임대차법 시행과 코로나 확산 등으로 재계약 위주로 시장이 재편되면서 전세매물 기근이 더 심해지고 있다. ‘부르는 게 값’이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로 전세 품귀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4% 올라 상승률 둔화세가 이어졌다. 재건축 아파트가 0.01% 올랐고 일반 아파트는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용현4구역이 재개발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마감일을 일주일 연기시켰다.용현4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유갑조)은 지난달 29일 시공자 선정 입찰 변경공고문을 냈다. 변경된 내용은 입찰마감일을 당초 이달 7일에서 14일로 연장했다는 점이다.이 외에 입찰방법과 입찰조건 등은 기존 내용과 동일하다. 먼저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로,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80억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현금 또는 보증보험증권을 통해 조합에 납부해야 한다.조합 관계자는 “일부 건설사들의 입찰마감일 연기 요청이 있었다”며 “집
서울 송파구 잠실5단지가 공공재건축 사전컨설팅에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잠실5단지 재건축조합은 지난달 말 공공정비사업 통합지원센터에 공공재건축 사전 컨설팅 참여 신청서를 접수했다. 조합은 이르면 이번 주 안으로 사업성 분석을 위한 사업개요, 사업추진 경과 자료 등을 제출할 예정이다.잠실5단지 재건축조합 관계자는 “추석 연휴 직전에 공공재건축 사전 컨설팅 신청서를 접수한 건 사실”이라면서 “신청서 접수 자체가 공공재건축 참여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이어 “잠실5단지의 경우 서울시 및 교육청과의 심의 지연,
대림산업이 인천 부평구청천1동 행정복지센터에 라면 100상자를 기탁했다. 청천2구역 재개발 시공을 맡고 있는 대림사업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받은 라면은 추석을 맞아 관내 어려움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홍영주 기자 hong@arunews.com
부산 동래구 온천2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이성호)이 추석을 맞이해 관내 저소득 주민에게 지원해 달라며 사랑의 쌀 12포를 기탁했다. 이 쌀은 온천2동 저소득 주민 12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홍영주 기자 hong@arunews.com
인천광역시 서구 석남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자 선정이 현실화되고 있다. 현장설명회에 10곳이 넘는 건설사가 다녀가면서 시공권에 높은 관심을 보인 상황이다.석남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영자)은 지난 23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한 결과 16개가 참석했다고 밝혔다. 현장설명회 참석 건설사는 대림산업, 금성백조주택, 경도, 한라, 이수건설, 대우에스티, 파인건설, 삼부토건, 대림건설, 보광종합건설, 일성건설, 한양건설, 대훈산업건설, 화인종합건설, 유탑건설, 누보종합건설 등이다.이날 조합은 입찰을 연기시켜달
전국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에서 그동안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미뤄뒀던 시공자 선정 총회를 재가동한다. 대부분 추석 연휴를 앞둔 이달 말 총회 개최를 앞두면서 시공 파트너 선정이 이뤄질 전망이다.실제로 전국 주요 현장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시공자 선정 총회가 예정돼있다. 해당 사업장은 부산 남구 문현1구역, 경남 창원 상남1구역·가음1구역 대전 중구 부사동4구역, 서울 노원구 대명아파트 등이 꼽힌다. 이곳들은 일찌감치 시공자 선정을 계획했지만,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강화 등의 이유로 총회 개최를 잠정
현대건설·한화건설 컨소시엄이 경남 진주시 이현1-5구역 재건축 시공권을 확보했다. 이현1-5구역 재건축조합(조합장 김은수)는 지난 19일 열린 총회에서 현대건설과 한화건설로 구성된 ‘H-CLASS사업단’이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당초 이번 시공자 선정총회는 이달 초로 예정돼 있었지만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에 따라 진주시의 요청으로 한차례 연기된 바 있다. 하지만 추석 전 총회 개최를 요청한 조합 측의 의견을 받아 들여 조합원들이 각자 차량에 탄 상태에서 공터에 모여 인터넷 방송으로 회의를 하는 등 드라이브스루 방
서울 광진구 자양우성1차아파트의 리모델링사업 시공자 선정이 가까워지고 있다. 시공권에 꾸준한 관심을 보이고 있는 포스코건설이 유력하다.자양우성1차아파트 리모델링조합(조합장 서정태)은 지난 16일 수의계약 방식의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포스코건설 1개사만 참석하면서 시공자로 선정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포스코건설은 당초 이곳 1·2차 현장설명회에 모두 참석하면서 시공권 확보를 향한 높은 의지를 보이고 있다. 조합은 이르면 내달 말 시공자 선정 총회를 열겠다는 방침이다.조합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총회를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커지면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상향조정된 가운데 일선 정비사업도 차질을 빚고 있다. 일부 재개발구역은 상향되는 임대주택 의무 건립비율 적용을 피해 총회 강행에 나선 반면 시공자 선정을 미루면서까지 피해를 감수한 곳들이 나오면서 대조를 이루고 있다.실제로 은평구 불광5구역과 동작구 흑석11구역 등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도 불구하고 총회를 강행했다.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행으로 실내 50인·실외 100인 이상 집합이 금지되고 있다. 하지만 상향된 임대주택 의무건립비율을 적용받으면 사업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