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 동부이촌동 반도아파트의 재건축이 확정됐다. 구는 반도아파트에 대한 정밀안전진단 용역 결과 42.92점으로 안전진단을 통과했다고 지난 7일 추진준비위원회에 통보했다.한강변에 위치한 반도아파트는 지난 1977년 준공된 단지로 올해로 47년차를 맞은 구축 아파트다. 지하1~지상12층 아파트 2개동 199가구로 조성된 소규모 단지다. 지난 2000년 무렵부터 재건축 또는 리모델링 추진 움직임이 있었지만 기존 용적률이 200%가 넘어 어느 한쪽도 쉽게 선택하지 못하는 상황이었다.그러다 최근 정부의 재건축 규제 완화와 함께 서울시
서울 용산구 동부이촌동 반도아파트 재건축 시계가 빨라지고 있다. 구는 지난 11일 반도아파트 정밀안전진단 용역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르면 오는 10월 재건축 여부가 판가름나게 된다.지난 1977년 준공된 반포아파트는 12층 아파트 2개동 192세대로 구성돼 있다. 지난 2015년 현지조사 이후 안전진단 실시 결정을 받았고 올해 초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이 완화되면서 급물살을 타게 됐다. 지난 1월 재건축추진준비위원회가 구에 정밀안전진단 시행을 요청했다.안전진단 용역비는 총 1억9,470만원으로 서울특별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에
서울 용산구 동부이촌동 반도아파트가 재건축 정밀안전진단 절차에 착수했다. 이르면 10월 중 관련 절차가 마무리될 전망이다.구는 지난 15일 반도아파트 재건축 정밀안전진단 용역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고 밝혔다. 앞서 올해 1월 반도아파트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 측은 정밀안전진단을 구에 신청한 바 있다.이 단지는 용산구 이촌동 301-170번지 일대로 지난 1977년 건립돼 올해로 준공 47년차를 맞이한 구축 아파트다. 현재 최고 12층 높이의 아파트 2개동 192가구로 구성됐다. 용적률은 213%다.유석준 용산구청 주택사업팀 관계
서울시가 올해 초 ‘35층 룰’ 폐지를 공식화하면서 한강변 정비사업장 곳곳에서 초고층 아파트 건립 바람이 불고 있다. 시는 지난 1월 5일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을 확정·공고하면서 향후 20년 간 서울이 지향할 도시의 미래상을 그렸다. 주요 내용으로는 일률적·절대적 수치인 35층 높이 제한을 삭제하고 다양한 스카이라인을 통해 창의적인 도시경관을 만든다는 방침이 담겼다. 이에 따라 여의도를 시작으로 동부이촌동, 압구정 지구, 잠실5단지, 반포1·2·4주구 등 노른자위 정비사업장들이 층수상향을 위해 다양한 계획안을 구상하고 있는
강북권 최고의 입지를 갖춰 대형 건설사들의 격전지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서울 용산구 한강맨션의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6곳이 참석했다.한강맨션아파트 재건축조합(조합장 이수희)은 지난 13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삼성물산, GS건설, 현대건설, 대우건설, 우미건설, 동양건설산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조합은 예정대로 오는 11월 29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1,000억원을 입찰접수 1일 전까지 현금으로 납부
서울 용산구 한강맨션이 준공 50년 만에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벌써부터 강북권 최고입지를 두고 삼성물산과 GS건설의 치열한 수주전이 예상된다.구는 지난 24일 한강맨션 재건축조합(조합장 이수희)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을 인가하고 이를 고시했다.한강맨션은 남쪽은 한강, 북쪽은 용산공원을 두고 있는 최고의 입지조건이다. 또 지하철 4호선·경의중앙선 이촌역과 강변북로가 가까워 교통여건도 최상급이다. 노른자위 입지와 함께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전신인 대한주택공사가 중산층을 타깃으로 건설한 최초의 고급 아파트라는 상징성도 갖췄다. 당시 우리나라
우리나라 1세대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전통 부촌을 형성했던 동부 이촌동 일대가 재건축, 리모델링 등 정비사업을 통해 세대교체를 앞두고 있다. 2015년 준공돼 용산 한강변 최고층 아파트로 우뚝 솟은 래미안 첼리투스를 시작으로 이촌동의 노후 공공주택들이 프리미엄 고층 단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올해 건축 연한 50년을 맞이한 한강맨션을 주축으로 지난 1979년 준공된 한강삼익아파트, 1974년생 왕궁맨션이 재건축을 통해 재탄생한다. 또 입주 20년을 넘긴 고층 아파트들은 리모델링으로 대변신을 도모한다. 공동 리모델링을 추진 중인 코오
삼성물산 건설부문(대표이사 오세철)이 SNS를 통해 재건축·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에 관한 온라인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삼성물산은 재건축·재개발·리모델링 등 도시정비사업과 관련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카카오톡 채널인 ‘톡톡 래미안’을 개설했다고 21일 밝혔다. 카카오톡 채널, 블로그, 유튜브 등을 통해 단지 스토리, 사업 스토리 등 조합의 사업 추진에 도움이 되는 콘텐츠를 전달할 예정이다. 톡톡 래미안은 사업지별로 채널을 오픈해 나갈 계획이며, 조합원뿐만 아니라 정비사업에 관심 있는 일반 고객들도 친구 추가 후 관련 정보를 공유
올 하반기 정비사업 수주 판도는 어떻게 전개될까. 대형사들은 알짜배기 사업장을 찾아 수도권과 지방으로 눈길을 돌릴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관심 사업장으로는 수원 권선1구역과 인천 십정5구역, 대구 앞산점보 등이 꼽힌다. 가로주택정비사업과 리모델링으로도 수주 영역을 확장하는 모양새다. 최근 GS건설과 대우건설 등 대형사 2곳이 자회사를 설립하면서 가로주택정비사업 등 소규모정비에 대한 적극적인 진출을 예고했다. 업계의 관심은 삼성물산의 행보에도 집중돼있다. 삼성물산은 올해 신반포15차 시공권을 확보하면서 약 5년 만에 정비사업에 복귀했
서울 용산구 한강삼익아파트가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동부이촌동 래미안 첼리투스(옛 렉스아파트)가 지난 2009년 12월 사업시행인가를 받은지 11년 만이다.구는 지난달 29일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서빙고아파트지구 한강삼익아파트 재건축조합(조합장 윤말엽)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에 대해 인가했다고 밝혔다.이촌동 300-301번지 일대 한강삼익아파트는 대지면적이 1만5,112.1㎡다. 여기에 건폐율 18.87% 및 용적률 259.76%를 적용해 지하3~지상30층 아파트 4개동 329가구(소형주택 52가구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 등
삼성물산 건설부문(대표이사 이영호)이 래미안의 새로운 브랜드 이미지 필름을 지난 31일 공개했다. 래미안의 신규 브랜드 필름을 통해 국내 주택시장을 선도해 온 래미안의 주거가치와 브랜드 파워를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삼성물산은 이번 래미안 브랜드 필름 제작을 통해 그 동안 래미안이 발전시켜 온 새로운 집의 가치를 보여주려 한다고 밝혔다. 신규 래미안 브랜드 필름은 ‘언제나 최초의 새로움’이라는 슬로건으로 입주민들이 래미안에서 순수한 자신만의 일상을 만끽하는 여러 순간들을 고급스럽게 담아냈다.특히 올해는 래미안 브랜드 론칭 20주년
재건축 층수 제한을 두고 서울시와 강남구 은마아파트 간 이견이 좁혀지지 않고 있다. 주거지역의 경우 35층까지만 허용하겠다는 서울시의 방침과 달리 은마아파트는 49층 안을 고수하고 있는 것이다.반포주공1단지와 잠실주공5단지가 35층으로 재건축을 추진키로 계획을 변경하면서 서울시가 판정승을 거둔 듯 했으나 은마아파트가 49층으로 사업을 강행키로 하면서 2라운드를 맞고 있는 셈이다.은마아파트 추진위원회는 지난해 5월 서울시에 35층 이상 재건축이 가능한가에 대해 질의했고 서울시는 ‘차별화된 설계를 하라’고 답변했다. 이에 추진위는 차별
한강변 재건축아파트의 최고 층수가 35층으로 굳어지는 모양새다. 실제로 최근 송파구 잠실우성과 서초구 반포주공1단지가 잇달아 최고 층수 35층이 적용되면서 ‘앞으로 더 이상 초고층은 없을 것’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시 관계자는 “한강변 아파트는 원칙적으로 최고 35층 이하로만 하기로 했다”며 “이는 특별건축구역 지정 여부와 상관없이 적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스카이라인이나 경관상의 고려가 아예 없을 수는 없지만 이런 경우는 거의 없을 것”이라고 부연했다.실제로 첫 경관심의 단지로 주목을 받았던 반포주공1·2·4주구의 경우
최고 56층… 7월 입주 예정3개동이 스카이브릿지 연결남향으로 한강 조망도 가능베일에 싸여 있던 한강변 최고층 아파트의 위용이 드러나고 있다. 서울 용산구 렉스아파트를 재건축한 ‘래미안 이촌 첼리투스’가 주인공이다. 오는 7월 입주를 앞두고 벌써 가격이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1대1 재건축방식으로 공급된 래미안 이촌 첼리투스는 ‘하늘로부터’ 라는 라틴어의 이름에 걸맞게 한강변 아파트 중 가장 높은 층수를 자랑한다. 최고 높이가 약 200m, 56층으로 남산(262m)과 맞먹는 높이다. 3개동에 전용 124㎡형으로만 총 460가구로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