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에 리모델링을 추진하는 단지가 늘어나자 노후 단지들은 원활한 사업 추진과 정보 공유 등을 위해 연합회를 구성하는 등 집단행동에 나섰다. 지자체도 조례 제정, 기본계획용역 진행 등 행정지원에 나서고 있다.먼저 대전 리모델링 연합회는 지난 7월 9일 공식 출범했다. 지자체와 제도 개선 등을 협의하고, 금융사와 협업해 이주·분담금 문제 해결을 도모하는 등 신속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자는 취지다.참여 단지로 국화아파트(2,910가구)를 비롯해 청솔아파트(980가구), 황실타운아파트(1,950가구), 엑스포아파트
전국에서 가장 낡은 도시로 알려진 대전광역시에 노후 주택 정비를 위한 공동주택 리모델링 열기가 뜨겁다. 지난 1월 리얼투데이 조사 결과 전국에서 가장 노후한 도시는 대전광역시로 나타났다. 준공 20년 이상 아파트가 10채 중 6채로 전국 평균인 48%보다 10%나 높은 수치다. 주거 환경 개선의 필요성이 대두되자 주민들은 리모델링으로 돌파구를 마련하고 있다. 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사업을 추진하는 단지가 4곳, 추진위 구성을 위해 힘쓰고 있는 단지가 4곳이다. 총 1만7,960가구 규모로, 리모델링을 마칠 경우 약 2만 가구에 달하는
대전 노후 아파트 단지들이 뭉쳐 리모델링 연합회를 출범한다. 지난 1990년대 준공된 단지들이 모여 빠른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제반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다.이승근 국화아파트 리모델링 추진위원장은 오는 7월 9일 오전 10시 대전고등학교 강당에서 대전 공동주택 리모델링 연합회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연합회 구성은 대전 리모델링 추진 3개 단지로 국화아파트(2,910가구)를 비롯해 청솔아파트(980가구), 황실타운아파트(1,950가구) 등이 참여했다. 추가적으로 오는 7월 녹원아파트(1,200가구)와 진달래아파트(1,08
전북 익산시가 노후 공동주택 재건축 활성화를 통해 총 1,493가구를 공급한다.시는 지난해 11월 관리처분인가를 받은 신동 청솔아파트 285가구 외 2개 단지에서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다.이 중에서도 사업시행계획인가가 처리된 영등주공1단지는 조합원 분양까지 마쳐 관리처분계획인가 신고 절차를 남겨두고 있다.시는 일부에서 제기된 분양가 관련 민원에 대해 조합이 관리처분계획인가 신고 시 공공기관인 한국부동산원이나 토지주택공사에 타당성 검증을 의뢰토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해당 분양가의 적정성 여부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후 일반분
서울 노원구 하계동 청솔아파트가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함에 따라 재건축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최근 청솔아파트는 노원구로부터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했다는 통보를 받았다. 이에 따라 하계동 일대에서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한 단지는 5곳으로 늘었다.이 단지는 노원구 하계동 274번지에 지난 1989년 10월 준공된 1,192가구의 대규모 단지다. 층수는 7~15층 높이다. 주택규모는 55~85㎡의 중소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차대수가 379대로 가구당 0.31대 수준에 불과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상황이다.한편 하계동 일대에는
전북 익산시 청솔아파트가 28층 아파트 295세대로 재건축된다. 시는 청솔아파트 재건축조합이 신청한 관리처분계획을 인가하고 지난 1일 이를 고시했다.고시문에 따르면 신동 142-111번지 외 4필지 청솔아파트는 대지면적이 1만4,532㎡다. 조합은 여기에 건폐율 26.47% 및 용적률 228.03%를 적용해 지하2~지상28층 아파트 295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이중 조합원 분양이 79세대로, 일반분양은 6세대다. 나머지 10세대는 보류지다. 전용면적 기준 △59A㎡ 61세대 △59B㎡ 45세대 △72A㎡ 18세대
익산시가 신동 청솔아파트의 재건축 사업시행계획(안)에 대한 주민 공람 절차에 들어갔다.시는 지난 30일 익산시 신동 142-111번지 일원에 위치한 청솔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 관계서류를 14일간 주민들에게 공람·공고한다고 밝혔다.공고문에 따르면 구역면적 1만4,532㎡에 건폐율 26.47%, 용적률 228.48%를 적용해 공동주택 205세대를 건설한다. 층수는 지하2~지상28층으로 계획됐다. 정비사업 시행기간은 사업시행인가일부터 2023년까지이며, 공람은 익산시청 주택과에서 확인할 수 있다.심민규 기자 s
전북 익산시 청솔아파트의 재건축사업 시공권 확보 경쟁이 새천년종합건설과 신원건설 2파전 구도로 확정됐다. 청솔아파트 재건축조합(조합장 최병일)은 지난 18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새천년종합건설과 신원건설 등 2개사가 각각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조합은 10월 말 중으로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최 조합장은 “이달 말 대의원회를 열고 시공자 선정 총회를 위한 장소와 날짜 등을 조율할 계획”이라며 “현재까지는 10월 말쯤 총회를 개최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고 말했다. 한편, 청솔아
전북 익산시 청솔아파트의 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현장설명회에 다수의 건설사가 참석했기 때문이다. 청솔아파트 재건축조합(조합장 최병일)은 지난 28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한 결과 총 10개사가 참석했다고 밝혔다. 현장설명회에 참석한 건설사는 남광토건, 극동건설, 유탑건설, 남해종합건설, 새천년종합건설, 신성종합건설, 플러스건설, 신원건설, 원탑종합건설, 제일건설 등이다. 조합은 예정대로 9월 18일 입찰을 마감하겠다는 방침이다. 입찰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
전북 익산시 청솔아파트가 재건축사업 진행을 위한 시공자 선정 작업에 착수했다. 청솔아파트 재건축조합(조합장 최병일)은 지난 21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입찰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지분제를 택했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5억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현금 또는 입찰이행부증증권을 통해 조합에 제출해야 한다. 다만, 이행보증증권으로 대체할 경우 선정일로부터 20일 이내에 현금으로 납입해야 한다는 조건을 걸었다. 조합은 이달 28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해 다수의 건설사가 참여할
전북 익산시 익산역 인근 창인주공아파트가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했다. 이로써 지은지 38년만에 재건축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가칭 익산창인주공아파트 재건축추진위원회는 조만간 정비계획을 마련해 구역지정을 신청한다는 계획이다.5층짜리 150세대로 구성된 창인주공아파트는 상업지역에 위치해 있는만큼 용적률 800%를 적용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여 대규모 단지 조성이 가능하다. 또 익산역 바로 근처에 있어 도보로 KTX를 이용할 수 있어 입지도 양호한 편이다. 게다가 현재 1만5,405㎡에 단지 중앙에 들어선 흥국생명과 영락교회 부지가 표함
전북 익산시 신동 청솔아파트가 안전진단을 통과했다. 이로써 본격적인 재건축 추진에 나설 수 있게 됐다.시는 최근 청솔아파트에 대한 안전진단 결과 조건부 재건축인 D급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지난 1988년 준공된 청솔아파트는 전기시설이나 배관, 옥상 균열 등 각종 시설이 노후화되면서 재건축 필요성이 제기된 곳이다.현재 22평과 24평 등 총 285세대가 거주하고 있다. 가칭 재건축조합설립추진위원회가 꾸려진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