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청담삼익아파트가 16일 관리처분변경인가를 받았다. 지난 2017년 인가받은 관리처분계획에 비해 세대수와 주택규모가 일부 변경됐다.청담동 134-18번지 일대 청담삼익아파트는 면적이 6만1,823.9㎡로 이중 대지면적은 5만1,098㎡다. 여기에 지하4~지상35층 아파트 1,261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당초 1,230세대에서 31세대 늘었다.전용면적 기준 △49㎡ 30세대 △59A㎡ 149세대 △59B㎡ 115세대 △84A㎡ 203세대 △84B㎡ 210세대 △84C㎡ 66세대 △97A㎡ 65세대 △9
롯데건설이 시중은행을 포함한 금융기관과의 펀드조성을 통해 PF우발채무를 장기 조달구조로 전환했다고 7일 밝혔다.신한은행, KB국민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등 5개 은행과 키움증권, 대신증권 등 3개 증권사를 비롯한 롯데 그룹사가 참여한 이번 펀드는 2조3,000억원 규모다. 은행 1조2,000억원, 증권 4,000억원, 롯데 그룹사 7,000억원으로 구성돼 있다.이번 펀드조성을 통해 롯데건설의 총 5조4,000억원 PF우발채무 중 2조3,000억원은 3년간 장기로 연장되며 올해 말까지 본PF 전환과 상환으로 2조원을 해소할 예정이
지난해부터 이어진 고금리 기조와 원자잿값 인상 등으로 실수요자 중심으로 주택시장 옥석 가리기에 나선 가운데 롯데건설이 잇단 분양 흥행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올해 롯데건설은 경기 안산시에서 ‘롯데캐슬 시그니처 중앙’으로 첫 분양 완판을 이뤘다. 총 3,333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돼 평균 13.07 대 1로 1순위를 마감했다. 전용면적 59㎡A 타입은 최고 경쟁률인 20.19 대 1을 기록하며 정당계약 이후 8일 만에 완판에 성공했다.후발 주자는 △우수한 입지를 갖춘 부산 ‘해운대 센텀’ △GTX-D·E노선 계획이 발표돼 서울 접근성이
6월을 끝으로 서울 상반기 분양시장도 마무리 됐다. 1순위 평균 51.85대 1 청약률을 기록하며 살아나는 모양새다. 가장 최근 6월 8일 1순위 접수를 실시한 서대문구 남가좌동 DMC가재울아이파크가 평균 89.95대 1 경쟁률을 기록하며 기분 좋게 마무리 돼 하반기 분양시장에 대한 전망이 밝다.이 기세를 이어가 올 하반기 서울에서는 많은 물량의 분양이 계획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분양을 못하고 해를 넘겼지만 올 상반기에도 미쳐 분양을 못했던 물량들이 하반기에 몰렸기 때문이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하반기
서울 강남구 청담삼익, 송파구 잠실진주, 은평구 수색6구역에 대한 국토교통부와 서울시의 합동 점검 결과 69건의 시정조치가 내려졌다.국토부와 서울시는 한국부동산원, 변호사, 회계사 등과 작년 11월 9일부터 같은 달 20일까지 세 곳을 대상으로 점검을 벌였고 법령 위반사항 69건을 적발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총 69건을 분야별로 보면 △예산회계 17건 △용역계약 32건 △조합행정 16건 △정보공개 3건 △시공자 입찰 관련 1건이었다. 이 가운데 12건은 수사의뢰, 23건은 시정명령, 4건은 환수조치, 29건은 행정지도할 예정이다
서울 강남구 청담·도곡아파트지구가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전환된다. 향후 재건축 등의 사업 추진을 대비해 종합적인 계획을 수립한 것이다.시는 지난 9일 제10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청담·도곡아파트지구를 3개의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전환하는 지구단위계획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아파트지구는 청담, 삼성, 역삼·도곡아파트로 구분해 관리하게 된다.지난 1976년 지정된 청담·도곡아파트지구는 강남구 청담동과 삼성동, 역삼동, 도곡동 일대로 106만4,794㎡에 달한다. 시는 △청담아파트 지구단위계획구역(가칭) 1
국토교통부와 서울시가 1년 반만에 재건축·재개발 합동점검을 재개했다. 코로나19에 따라 합동점검이 미뤄졌다가 조합 운영에 대한 민원이 계속되면서 다시 실시하는 것이다.이번 점검 대상은 강남구 청담삼익아파트와 송파구 잠실진주아파트, 은평구 수색6구역 등 3곳이다. 지난 9일부터 시작해 오는 20일까지 정보공개 및 회계 처리, 각종 용역계약 등 조합운영 전반을 들여다 볼 예정이다.구체적으로 △계약서, 의사록, 사업시행공문 공개 여부 △매분기 공개목록 통지 여부 △예산수립 및 집행절차 이행 적정성 △결산 및 결산보고 절차 이행 적정성 △
정부의 분양가상한제 적용 유예기간 발표에도 제도를 피하기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정부는 내년 4월까지 입주자모집공고 승인을 신청한 곳들은 상한제 적용을 제외시키는 ‘데드라인’을 설정해뒀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업장들은 이주 및 철거 단계에 상당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사실상 상한제를 적용 받을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정부는 지난달 1일 관리처분인가를 받았거나 신청한 곳에서 시행령 시행 후 6개월이 도래하는 내년 4월까지 분양공고에 나서면 상한제 적용 대상에서 제외 방침을 밝혔다. 그러면서 서울시내 정비사업장 60여곳 중 절반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등을 담은 주택법 시행령이 규제개혁위원회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정부의 예정대로 이달 중 시행 가능성이 높아지게 됐다. 이에 따라 내년 4월까지 입주자모집공고를 신청할 수 있는지가 분양가 결정에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현재 이주·철거가 진행되는 지역은 일정을 최대한 앞당기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는 상황이다. 국토부는 이르면 이달 말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시행을 담은 주택법 시행령을 확정하고, 시행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해당 시행령 개정안은 지난 9월 입법예고를 마치고, 지난 11일 규제개혁위원회 심의까지 원안
서울 강남구 청담삼익아파트 재건축조합이 조합설립 무효와 관련된 소송에서 잇따라 승소하면서 재건축을 다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지난달 22일 서울고등법원 제11행정부(재판장 배기열)은 윤모씨 등이 서울 강남구청장을 상대로 낸 ‘조합설립인가 무효 확인’ 소송에서 1심을 뒤집고, 조합설립인가가 유효하다는 판결을 내렸다. 또 이튿날인 23일에도 서울고법 제3행정부 역시 유사한 내용의 ‘조합설립인가 처분 무효 확인의 소’에서 구청 승소 판결을 내렸다. 청담삼익아파트의 재건축조합설립인가와 관련된 항소심에서 재판부가 모두
서울고등법원이 청담삼익아파트의 재건축 조합설립이 무효가 아니라는 판결을 내리면서 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특히 이번 소송은 재건축 조합설립인가와 관련된 법리적으로 미비한 부분에 대한 판단이 내려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판결문을 통해 주요 쟁점사항에 대해 알아봤다. ▲토지분할 없이 아파트로만 조합설립인가 받은 것은 무효?=먼저 원고는 하나의 주택단지에서 상가를 제외한 채 아파트로만 조합을 설립한 것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을 위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르면 주택재건축사업은 주택단지별로 시행해야 하
이르면 내달부터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에 분양가상한제가 도입된다. 지난 2015년 4월 이후 약 2년6개월 만에 적용되는데, 강남권 재건축단지가 유력한 대상지역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 지난 8·2대책 발표 당시 서울 전지역(25개구)와 과천시, 세종시를 투기과열지구로 지정한데 이어 성남 분당구, 대구 수성구가 이번에 새롭게 추가됐다. 또 집값 상승폭이 크거나, 청약 경쟁이 심한 지역을 집중 모니터링 지역으로 선정해 향후 투기과열지구로 지정한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지난 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8·2대책 후속조치’를 발표하고
2017년은 잔금대출규제 시행, 금리인상, 입주과잉 등 여러 악재로 다소 어두운 전망이 많지만 이런 와중에도 청약을 할만한 아파트가 어디에서 얼마나 나올지 관심의 끈을 놓을 수 없는 노릇이다.신규 아파트를 지을 부지확보가 어려운 서울은 주로 정비사업에 의존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1·3 부동산대책의 조정대상지역에 선정, 전매금지(강남4구), 전매제한 강화(강남4구 외. 6개월→1년6개월) 등 분양시장 환경이 녹록지 않다. 하지만 새해에도 자금계획을 잘 세워 접근한다면 불황에도 잘 견딜 만한 좋은 입지의 아파트를 분양 받을 수 있다.
대치은마 등 조합원 5,000여명 대규모 집회층수·용적률·기부채납 등 규제 폐지 요구한강변 재건축·재개발구역의 조합원들이 단단히 뿔났다. 한강변 층수 35층 제한과 과도한 기부채납 요구 등에 반발해 재건축·재개발구역의 조합원과 가족들이 집단행동에 나섰다.지난 18일 대치은마, 반포주공1단지1·2·4주구, 신반포3차, 잠실진주, 청담삼익, 한남3구역 등 6개 재건축·재개발조합은 서울시청 광장에서 ‘서울시 부당한 행정갑질 규탄 및 재건축·재개발 규제철폐 100만 조합원가족 총 궐기대회’를 열고, 시의 정비사업 규제에 대해 개선을 촉구했
서울 강남구 청담삼익아파트가 최고 35층 아파트 1,230세대로 재건축된다. 구는 지난 4일 청담동 134-18번지 일대 청담삼익아파트에 대한 사업시행을 인가했다.앞으로 청담삼익아파트는 기존 12층 12개동 888세대에서 최고 35층 9개동 1,230세대로 탈바꿈된다. 전용면적 기준 △49A㎡ 28세대(소형주택) △59A㎡ 129세대(소형주택 67세대 포함) △59B㎡ 113세대(소형주택 45세대 포함) △84A㎡ 194세대 △84B㎡ 211세대 △84C㎡ 67세대 △97A-1㎡ 57세대 △97A-2㎡ 8세대 △97B-1㎡ 53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