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신당동 236-67번지 일대가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후보지 도전에 나섰다. 신당10구역과 붙어 있는 곳으로 가칭 신당13구역으로 불리는 곳이다. ‘요즘 잘 나간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신당10구역은 서울시 1호 신통기획 현장으로 조합직접설립제도를 통해 사업 기간을 3년 줄인 바 있다.구에 따르면 이 일대는 신통기획 재개발 후보지 신청을 위한 주민 동의 확보가 한창이다. 후보지 신청 자격을 갖추려면 정비구역 지정 법정 요건을 충족하면서 30% 이상의 토지등소유자 동의가 필요하다.구는 구역 면적과 노후도, 과소필지 비율, 호수
서울 중구 신당·청구 역세권 일대가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지정됐다. 구는 신당·청구 역세권 일대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 결정(안)이 지난 26일 열린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수정가결됐다고 밝혔다.이번에 지정된 곳은 신당역(2·6호선)과 청구역(5·6호선) 일대로 ‘T’자 형태다. 전체 면적은 19만9,336㎡로 퇴계로변은 노선 상업지역, 다산로변은 노선 준주거지역이며 이면부는 제2·3종 일반주거지역이다.이번 지구단위계획의 핵심은 특별계획가능구역 설정이다. 다산로는 기존 50m에서 70m까지, 퇴계로는 기존 70m에서 9
재개발 신속통합기획이 수시신청으로 전환된다. 기존에는 매년 한차례 공모로 진행했지만 주거환경 개선과 주택공급 확대를 위해 수시신청으로 변경하는 것이다.시는 5월 8일부터 시기에 관계없이 주민이 자치구로 재개발 후보지를 신청할 수 있으며 매월 수시 검토를 통해 후보지를 선정한다고 8일 밝혔다.오는 연말까지 재개발 후보지 13만 세대 이상을 확보하기 위해 지금까지 공모로 확보한 9만6,000세대 외에도 연내 후보지 3만4,000세대 이상을 추가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수시 신청을 통해 후보지로 선정돼도 공모 때와 마찬가지로 신통기획을 적
17년 간 사업이 정체됐던 서울 중구 신당10구역이 신속통합기획으로 사업을 재개했다. 지난 2006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신당10구역은 2015년 구역 해제라는 아픔까지 맛본 곳이다. 그러다 2021년 8월 신통기획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반전을 맞이하게 되는데, 신통기획 지원 속에 1년 6개월 만에 정비계획까지 확정됐다.시는 지난 20일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등 특별분과수권소위원회를 열고 신당10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구역 정비계획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신당10구역은 동대문 상권의 배후주거지로 트리플 역세권과 광희문 성곽 역사
포스코건설이 서울 중구 신당8구역의 재개발 시공권을 따냈다. 하이엔드 브랜드인 ‘오티에르’를 적용하는 사업장으로 최고 28층 높이의 아파트 1,200여가구가 들어설 전망이다.신당8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이정수)은 지난 18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총회를 열었다. 이날 포스코건설이 조합원 다수의 지지를 받아 시공자로 선정됐다.포스코는 신당8구역 재개발사업에 하이엔드 브랜드인 ‘오티에르’를 적용하겠다는 방침이다. 오티에르는 포스코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해 7월 론칭한 하이엔드 브랜드다. 올해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한 서울 서초구 방배신
서울 중구 신당제8구역의 재개발 시공자 선정이 수의계약으로 이뤄질 전망이다.신당제8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이정수)은 10일 시공자 수의계약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공고를 냈다. 앞서 이곳 시공자 선정을 위한 1·2차 입찰은 모두 포스코건설 단독 참여로 자동 유찰됐다. 이에 조합은 수의계약 전환 방침을 확정 짓고 우선협상대상자 지정을 위한 공고문을 낸 것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수의계약,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자격은 당초 개최했던 현장설명회에 1회 이상 참석해 입찰참여의향서를 제출한 건설사에 한해 주어진다. 또 입찰보증금
서울 중구 신당8구역 재개발사업의 시공자 선정이 수의계약으로 전환될 전망이다. 시공권에는 포스코건설이 2회 입찰에 모두 참여하는 등 꾸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신당제8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이정수)은 지난 2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포스코건설이 단독 참여해 유찰됐다고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앞서 진행한 1차 입찰에도 단독으로 참여하는 등 시공권을 향한 관심이 상당하다.조합은 조만간 대의원회 등 집행부 회의를 열고 시공자 우선협상대상자 지정을 위한 입찰 공고를 낸다는 방침이다. 이후 수의계약으로 전환해
서울시가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후보지 25곳을 선정했다. 작년 말 1차 후보지로 21곳을 발표한 후 이번이 2차 후보지 발표다. 이로써 신통기획 재개발 후보지는 총 46곳이 됐다. 시는 지난 29일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 후보지 선정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발표했다.올해 진행된 공모를 보면 일단 신청 구역수가 지난해 1차 때 102곳에서 올해 2차 때 75곳으로 다소 줄었다. 하지만 자치구로부터 추천된 심사대상 구역 수는 1차(59곳)와 비슷한 수준(51곳)이었다.시는 지역 노후여건, 신청건수 등과 함께 1·2차 공모에 보여준 주민 열의
서울 중구 신당제8구역의 재개발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2곳이 참석했다.신당제8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이정수)은 지난 15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포스코건설, 현대엔지니어링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입찰마감일은 내년 1월 2일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350억원을 조합에 납부해야 한다. 이중 200억원은 현금, 나머지 150억원은 이행보증보험증권을 통해 입찰마감 전까지 납부토록 정했다. 조합이 책정한 공사비 예정가격은 3,
서울 중구 신당제8구역이 재개발사업 시공자 선정 재도전에 나섰다.신당제8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이정수)은 지난 7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입찰공고를 냈다. 당초 현장설명회에는 대형 건설사 8곳이 운집하면서 관심을 모았으나 입찰에는 포스코건설만 참여하면서 유찰돼 재공고를 낸 것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350억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납입해야 한다. 350억원 중 200억원은 현금으로, 나머지 150억원은 이행보증증권으로 납부하면 된다. 건설사의 컨소시엄은 불허
올해 정비사업 수주전의 대미는 서울에서 장식될 전망이다. 상반기 지방 대어급 사업장들에 이어 서울 알짜배기 사업장 곳곳에 건설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기 때문이다.실제로 이번 해에는 부산과 대전 등 지방 광역시 대어급 사업장에 시공자 선정이 집중됐다. 실적 1위인 현대건설의 경우 부산 우동3구역, 대전 도마변동5구역 재개발 등을 수주하면서 누적액 8조3,500억원을 넘겼다. 동시에 정비업계 역대 최고 기록을 갱신했다. 실적 4조원을 넘긴 GS건설도 부산 부곡2구역을, 롯데건설은 인근 서금사촉진A구역과 대전 도마변동4구역 등을 수주하면
서울 중구 신당제8구역의 재개발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8개사가 참석했다.신당제8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이정수)은 지난 22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포스코건설, 대우건설, 삼성물산,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HDC현대산업개발, GS건설, 대방건설 등이 참석했다. 입찰마감일은 오는 11월 7일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350억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현금 200억원, 이행보증보험증권 150억원으로 각각 나눠 조합에 납부해야 한다. 컨소시엄
서울 중구 신당8구역이 시공자 선정에 나섰다. 신당8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이정수)는 14일 입찰공고를 내고 오는 22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입찰은 11월 7일 마감될 예정이다.이 곳은 2019년 5월 DL이앤씨를 시공자로 선정한 바 있다. 하지만 공사비와 브랜드를 두고 갈등이 벌어지면서 2021년 7월 시공계약을 해지했다. 이후 재선정에 나섰는데 최근 부산 금정구 부곡2구역에서 맞붙었던 GS건설과 포스코건설의 리턴매치가 벌어지는 것 아니냐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은 일반경쟁입찰로 진행되며 공동도급은 허용되지
서울시가 오세훈표 모아타운 첫 지자체 공모에서 종로구 구기동 일원 등 21곳을 최종 대상지로 선정했다.시는 지난 21일 모아타운 대상지 발굴 자치구 공모 결과 도시재생활성화지역 6곳을 포함해 총 21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모아타운은 신축·구축건물이 혼재되어 있어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10만㎡ 이내 노후 저층주거지를 하나의 그룹으로 묶어 지역 단위로 정비하는 방식이다. 공모에는 14개 자치구에서 30곳을 신청했고, 모아타운 대상지 선정위원회를 통해 대상지별 노후도 등을 검토해 대상지로 선정했다.구체적인 대상지로는 △종로구 구기동 1
서울시는 민간재개발 후보지 공모를 통해 올해 안으로 총 25곳 내외의 후보지를 최종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후보지 공모절차는 토지등소유자가 구청에 공모를 신청하면 자치구가 사전검토를 진행하고, 시에 후보지를 추천하게 된다. 이후 시는 선정위원회에 상정하고, 위원회는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먼저 토지등소유자가 공모를 신청하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동의를 받은 후 공모신청서를 기간 내에 제출해야 한다. 공모신청서에 공모신청 동의서, 구역계, 토지등소유자 명부 등의 필요서류를 첨부해 구청에 제출하면 신청은 완료된다.자치구
구역지정을 위한 준비 과정에서의 주민동의 절차가 현행 3번에서 2번으로 간소화된다. 다만 사업 초기 주민들의 추진의사를 검토하기 위한 동의율은 10%에서 30%로 강화된다.시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 변경을 통해 주민동의율 확인 절차를 축소하는 방안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현재 정비구역 지정 과정에서 주민동의율 확인은 사전검토 요청과 사전타당성 조사, 정비계획 수립 등 3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하지만 기본계획이 변경 고시되면 사전타당성 조사 시 주민동의가 생략돼 2번으로 줄어들게 되는 것이다.대신 시는 사업초기 주민들의 재개발
국토교통부와 경기도가 광명·고양·화성 구도심 4곳을 공공재개발로 정비하기로 결정했다.국토부는 지난 16일 ‘수도권 주택공급기반 강화방안’에 따라 도입한 공공재개발사업을 시행할 경기도 내 후보지 4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서울 지역 외에 공공재개발 후보지가 선정된 것은 이번이 최초다.대상지는 광명시 광명7R과 고양시 원당6, 7, 화성시 진안1-2구역으로 공공재개발을 통해 약 7,000호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발표된 서울·경기지역 28곳의 공공재개발이 시행되면 직주근접성이 높은 수도권 도심에서 총 3만2,000호의
대구시가 2030 정비예정구역 지정에 앞서 내달 15일까지 신청 후보지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다.시는 정비예정구역 지정을 위한 후보지 65곳에 대한 기초조사를 마치고 4월 15일까지 구·군 건축·주택 부서에서 의견을 접수받고 있다고 지난 31일 밝혔다.시는 지난해 2월부터 6월까지 정비예정구역 지정을 위한 후보지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신청된 후보지는 총 65곳으로 현재 기초조사를 마친 상황이다. 기초조사는 재건축·재개발에 필요한 구역지정 요건 여부를 갖췄는지 판단하기 위한 것이다.2030 정비예정구역 신청 후보지 65곳 중 수성
정부가 서울 등 주요 도심의 주택공급 확대를 위해 초강수 카드를 꺼내들었다. 기존 공공재개발·재건축에서 공공의 역할을 강화한 ‘공공 직접시행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사업계획부터 착공·분양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공공이 책임지는 방식이다. 공공이 직접 정비사업을 시행하는 구역에 용적률 상향 등을 적용해 주택공급을 대폭 확대하겠다는 취지다. 공공 직접시행 정비사업을 유도하기 위해 ‘특혜’에 가까운 당근책도 마련했다. 공공 시행 시 조합원에 대한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와 재건축 2년 거주의무 등의 규제를 과감하게 해제했다. 조합원에게는 기
공공재개발 후보지가 선정됐다. 국토교통부와 서울시는 공공재개발 첫 시범사업 후보지로 8곳을 선정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대상은 흑석2, 양평13, 용두1-6, 봉천13, 신설1, 양평14, 신문로2-12, 강북5구역이다.이번 후보지 선정은 공모에 참여한 70곳 중 도시재생지역 등 공모대상이 아닌 10곳을 제외한 60곳 가운데 이미 정비계획안이 마련돼 있는 기존 정비구역 12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들 후보지 8곳은 사업성 부족이나 주민간 갈등 등으로 구역지정 이후 평균 10년 이상 정체돼 왔다. 다만 모두 역세권에 위치해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