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명시 중첩 용적률이 상향되는 등 철산·하안 지구단위계획안이 수립되면서 본격적인 재건축 추진 기틀이 마련됐다.시는 지난달 29일 용적률 상향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한 철산·하안 택지개발지구의 지구단위계획 최종안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최종안은 지난 8월 당시 주민 열람을 실시한 계획안의 내용을 일부 수정한 것이다. 해당 재건축 사업장은 철산주공12, 13단지와 하안주공1~12단지가 대상으로, 기존 규모만 총 2만4,452세대에 달한다.이번 최종안에 따르면 중첩 용적률은 320%에서 330%까지 상향된다. 더불어 기부채납 의무
경기 광명시가 철산동·하안동 일대 중층 재건축 단지들의 용적률을 최고 320%까지 완화하는 등 사업 활성화에 착수했다.시는 지난 1일 이런 내용을 담은 철산·하안 택지개발지구 지구단위계획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이번 지구단위계획안 적용 단지는 철산주공12·13단지(총 4,260가구)와 하안주공1~12단지(총 2만192가구)가 대상이다. 주택단지 전체를 하나의 단지로 개발하고, 도로·공원 등 기반 시설을 연계해 조화롭게 도시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시는 이 지역을 특별계획구역으로 정하고 제2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제3종 일
전국에서 6만 가구 이상의 재건축 초기 단지들이 안전진단을 최종 통과하는 등 개정안 적용 효과가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정부가 올해 1월 5일부터 재건축 사업의 ‘3대 대못’ 중 하나인 안전진단 완화책을 시행한 후 훈풍이 불고 있는 것이다. 주요 내용은 구조안전성 비율 50→30% 하향, 소급적용 허용, 적정성 검토 의무화 폐지 등이다. 올해 초 서울 서초구 반포미도2차아파트에서 시작된 안전진단 통과 열풍은 서울에서 지방으로 빠르게 번져갔다. 실제로 현재까지 서울에서만 4만1,927가구, 경기·강원·전라·경상지역 등에서 2만1,5
경기 광명시 철산주공12·13단지가 안전진단을 통과했다. 정부의 안전진단 기준 완화로 조건부 재건축에서 재건축 확정으로 변경된 것이다.앞서 지난 5일 국토교통부는 평가항목 배점 비중 조정, 조건부 재건축 범위 조정 등 재건축 판정을 위한 안전진단 기준을 완화했다. 이에 따라 기존에 조건부 재건축 판정을 받아 공공기관 적정성 검토를 받아야 했지만 아직 완료하지 못한 단지도 개정된 규정을 적용받을 수 있게 됐다.이에 조건부 재건축 판정을 받은 철산주공12·13단지는 공공기관 적정성 검토를 준비 중이었는데, 이번 개정 기준에 따라 곧바로
윤석열 후보가 대통령으로 당선된 뒤 안전진단을 추진하는 단지가 늘어나고 있다. 후보시절 30년 이상 노후단지 정밀안전진단 면제, 안전진단 기준 완화 등의 공약을 내세웠기 때문이다. 현재 안전진단 탈락의 주요 원인인 구조안전성 비율을 현행 50%에서 30%까지 하향해 적정성 검토의 문턱도 낮춘다는 방침이다. 이에 재건축 초기단지들과 한 번 탈락했던 단지들도 연이어 안전진단 신청에 나섰다. 안전진단의 최종관문인 적정성 검토가 관건인 만큼 완화 전 정밀안전진단까지 마쳐놓겠다는 계산이다. ▲신규단지부터 재도전까지… 각 지역 ‘안전진단 러시
논밭이던 경기 광명시 철산동·하안동 일대에 주공아파트단지가 들어선지 30년이 넘었다. 급격한 노후화 속에서 철산·하안은 저층단지들이 먼저 재건축의 신호탄을 쐈다. 최근에는 부동산 시장이 호황을 이루며 재건축 열기가 고층단지로 옮겨가고 있다. 이 가운데 철산주공 7곳, 하안주공 12곳이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다. 지자체도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광명시는 지난 1월 19일 경기도에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의 개선을 건의하는 등 행정적 지원에 나섰다. 30년의 재건축 연한을 넘긴 단지들이 급증하면서 안전진단 완화의 필요성이 대두됐기 때문이다
경기 광명시 철산주공12단지가 정밀안전진단을 조건부 통과하면서 적정성 검토만을 남겨두게 됐다.시는 지난 13일 철산주공12단지가 안전진단 용역으로부터 정밀안전진단 D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이 단지는 광명시 철산동 499번지 일대로 최고 15층 높이의 총 19개동 1,800가구로 구성됐다. 지난 1986년 7월 준공돼 재건축 연한을 훌쩍 넘겨 재건축 필요성이 대두돼왔다.재건축 안전진단은 예비안전진단(현지조사), 1차 정밀안전진단(정밀안전진단), 2차 정밀안전진단(적정성 검토) 등 3단계로 이뤄진다. 안전진단 평가 등급은 A~E 총 5
경기 광명시가 철산·하안 택지지구 지구단위계획 및 재건축 실행 지원방안 수립을 위한 용역에 착수했다. 시는 지난 16일 이런 내용의 용역을 공고하고 8월 13일 입찰을 마감할 계획이다.광명에서 처음 고층 아파트 시대를 연 철산·하안동. 이 곳은 택지개발로 조성된 대규모 공동주택 단지다. 철산지구는 1983년 지구 지정된 이후 철산주공12단지(1,800세대)와 13단지(2,460세대) 등 2개 단지 4,260세대가 1986년 준공됐다. 하안지구는 2년 뒤인 1985년 지정돼 하안주공1~13단지(2만2,269세대)가 1989년부터 19
광명시 철산주공13단지가 재건축 추진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정밀안전진단 절차에 착수했다.시는 지난 18일 ‘철산주공13단지아파트 재건축 판정을 위한 정밀안전진단 용역’ 전자입찰을 공고했다. 이 단지는 광명시 철산로 57에 위치해 있는 노후 아파트로 지난 1986년 7월 준공됐다. 올해로 준공 35년차로 재건축 연한 30년을 넘으면서 재건축 추진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다. 최고 15층 높이로 아파트 24개 동에 연면적이 26만5,079㎡에 달하는 대단지다.시는 오는 24일까지 입찰제를 제안 받은 후 개찰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경기 광명시 철산주공12단지가 재건축 판정을 위한 정밀안전진단에 들어간다. 2018년 3월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한지 2년 6개월여 만이다.시는 지난 15일 철산주공12단지 정말안전진단을 위한 용역을 발주하고 안전진단 수행업체 선정에 나섰다. 정밀안전진단 결과 D등급(조건부 재건축)이나 E등급(재건축) 판정을 받으면 재건축을 추진할 수 있다. D등급의 경우 공공기관의 적정성 검토를 거쳐야 한다.지난 1986년 7월 준공된 철산주공12단지는 지상12~15층 아파트 19개동 1,800세대로 구성된 대단지다. 지하철 7호선 철산역과 인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