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경기 성남시 중2구역 재개발 시공권을 품었다. 중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조합장 조계환)은 지난 9일 성남제일교회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현대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했다. 또 이날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로 화성씨앤디가 조합원들의 선택을 받았다.조합은 지난해 11월과 12월 입찰을 진행했지만 모두 유찰됐다. 이에 지난달 3차 대의원회의를 열고 2차 입찰 때 입찰확약서를 제출하고 입찰보증금을 입금한 현대건설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의결한 바 있다.이후 사업참여 제안서가 접수됐고 이번에 수의계약을 체결하게 된 것이다. 구체적인 계약 조건 등
1. 정비사업조합의 토지관련 매입세액 종류=정비사업조합의 경우 토지관련 매입세액을 나열하면 다음과 같다.도시설계용역비, 감정평가용역비(종후자산에 대한 감정평가용역비는 별개), 측량비, 지질조사비, 석면처리비, 이설비, 택지조성비산출용역비, 경관용역비, 건축물 철거용역비, 소화전이전비, 전화케이블이전비, 환경영향평가용역비, 교통영향평가용역비, 안전진단용역비, 신탁등기비, 기타 공통매입세액 중 토지 안분액 등이 있다.2. 건물의 직접 건설원가 관련 매입세액=건물의 직접 건설원가 관련 매입세액은 건축설계용역비, 건설공사용역비, 친환경 건
재개발구역 내 철거계획이 확정된 주택에 대해 종합부동산세를 부과한 것은 위법하다는 판결이 나왔다. 종부세 과세기준일 이전에 조합원의 분양신청과 관리처분인가, 현금청산자에 대한 보상계획 등이 사실상 완료됐다면 부과 면제대상에 해당한다는 것이다. 특히 이번 판결에는 신탁방식 재개발에 대한 종부세 과세대상 여부를 구체적으로 판단한 사례여서 향후 유사한 사건에 대한 기준이 될 전망이다.서울행정법원 제5부(재판장 김순열)는 지난해 11월 2일 A신탁회사가 삼성세무서장을 상대로 낸 ‘종합부동산세 등 부과처분 취소’ 소송에서 종부세 부과를 취소
현재 건축물 해체공사가 진행 중인 서울 동작구 노량진6구역이 올해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노량진6구역은 A, B로 공사공구로 나눠 진행되는데 A공구는 GS건설이, B공구는 SK에코플랜트가 맡았다. 해체 예정 건축물은 총 320동으로 7만㎡의 대규모 사업장이다. 모든 건축물이 5층 이하 단독·다세대주택이기 때문에 철거공사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B 공구는 작년 11월 해체공사를 시작해 약 70% 진행을 완료했으며 A 공구는 올 상반기에 모든 해체 공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다.구에 따르면 노량진동 301-160번지 일대 노량진6구
경기 수원시 영통2구역이 막바지 재건축 단계에 접어들면서 지역을 대표할 랜드마크로의 탈바꿈이 기대되고 있다. 지난해 이주를 마치고 조만간 철거에 착수할 예정으로 34평 이상의 대형평형 위주로 3,642세대 규모의 초대형 단지가 들어설 예정이기 때문이다. 일반분양분이 무려 1,200세대 이상인데다 영통지구에서도 우수한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어 ‘수원의 은마아파트’로 불릴 정도다. 현재 조합에서는 철거를 앞두고 안전점검이 한창이다. 최근 몇 년 사이에 건설공사 현장에서 붕괴사고 등이 발생하면서 안전이 최대 화두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특히
서울 송파구 잠실우성4차가 재건축 시공자 선정 절차에 돌입했다. 잠실우성4차 재건축조합(조합장 윤기헌)은 15일 입찰공고를 내고 오는 26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입찰은 내년 2월 26일 마감될 예정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사업방식은 도급제로 일반경쟁입찰로 진행된다. 공동도급은 허용되지 않는다. 예정공사비는 총 3,580억원으로 3.3㎡당 760만원을 제시했다.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입찰보증금 400억원을 전액 현금으로 납부하거나 현금 200억원+이행보증보험증권 200억원을 납부하면 된다.공사비는 사업시행계획인가서 및 조합이 제공
정비사업을 하다 보면 관리처분계획에 따라 분양하는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뿐 아니라 정비기반시설을 포함한 각종 부수적인 공사가 따른다. 그 각종 부수적인 공사를 하는 공사업체도 도시정비법상 시공자에 해당하여, 선정을 위해서는 반드시 사전에 총회를 거쳐야 할까.직관적으로는 당연히 아니라는 답이 떠오르기 쉬우나 객관적인 근거로 논리적으로 설명하자면 의외로 쉽지가 않다. 우선 도시정비법에서는 시공자에 대한 별도의 정의 규정을 두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그렇다면 법 해석의 원칙으로 돌아가야 할 텐데, 대법원은 법률 문언의 의미가 명확하지 않을
조합임원의 해임기준이 완화된 이후 조합장 등에 대한 해임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조합의 업무공백으로 인해 정비사업이 중단·지연되는 현장이 늘면서 조합원들의 부담도 커지고 있다.대표적인 현장이 바로 인천 부평구 부개4구역이다. 이 구역은 6만6,688㎡의 면적에 용적률 249.67%를 적용해 공동주택 1,299세대 등을 건설할 예정이다. 지난 2008년 추진위원회를 구성한 이후 2010년 조합설립인가를 받았으며, 이듬해인 2011년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이어 지난 2020년 관리처분인가를 거쳐 2021년부터 이주·철거에 들어가 현재
서울 성북구 성북2구역 재개발 공동사업시행 건설업자 선정이 포스코이앤씨의 단독입찰로 유찰됐다. 대우건설도 현장설명회에 참석했지만 최종 입찰에는 참여하지 않았다. 이에 조합은 곧바로 재입찰에 나섰다.성북2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신애영)은 12일 공동사업시행 건설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재공고했다. 이 사업은 공동정비지구와 개별정비지구로 나눠 진행되는데 이번 발주는 공동정비지구만 해당된다. 성북2구역은 인근 신월곡1구역과 용적률을 이양하는 방식의 결정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은 일반경쟁입찰로 진행된다. 오는 21일
서울 성북구 성북2구역의 재개발 공동사업시행 건설업자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2곳이 참석했다.성북2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신애영)은 지난 23일 공동사업시행 건설업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진행했다. 그 결과 포스코건설, 대우건설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입찰마감일은 오는 7월 11일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보증금 80억원을 조합에 납부해야 한다. 공사비 예정가격은 공동정비지구 순공사비로 ㎡당 339만5,000원 이하를 제시하도록 명시했다. 순공사비 외 철거공사 및 마감재 특화비, 분양경비
서울 성북구 성북2구역이 재개발 공동사업시행 건설업자 선정 도전에 나섰다.성북2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신애영)은 지난 16일 공동사업시행 건설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80억원을 마감 전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보험증권을 통해 납부해야 한다.이와 함께 공사비 예정가격의 경우 공동정비지구 순공사비로는 ㎡당 339만5,000원 이하로 제시하도록 명시했다. 순공사비 외 철거공사 및 마감재 특화비, 분양경비 등은 공사비 예정가격에서 제외했으며 입찰시 별도로
조합이 현금청산자로부터 취득한 주택은 종합부동산세 대상에 해당되지 않는다는 하급심의 판결이 나왔다. 조합이 철거를 전제로 현금청산자로부터 주택을 협의·수용해 취득한 만큼 ‘철거계획이 확정된 주택’에 해당해 종부세 납세의무가 없다는 것이다.인천지방법원 제1-1행정부(재판장 박강균)는 지난 11월 인천 주안3구역주택재개발조합이 인천세무서장을 상대로 낸 ‘종합부동산세 등 부과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판결문에 따르면 주안3구역은 지난 2008년 조합설립인가를 받아 재개발을 진행했고, 2018년 협의나 수용절차를 통해
2022년 12월까지 전국에 리모델링 조합이 결성돼 사업의 초기 단계인 시공사를 선정하는 단지부터 준공된 단지가 약 140개 현장이다.불과 5~6년 전에는 생각하지 못한 리모델링 시장 확대가 현실이 되었고 향후 더 빠른 속도로 규모가 확대될 것이라는 것도 이미 여러 매체를 통해서 발표되었다. 이처럼 빠른 성장을 보이는 데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그중엔 평면구조의 다양화를 통해 기존 리모델링 단위 평면의 부족함을 보완해 신축아파트를 선호했던 주민들의 눈높이를 맞춘 부분도 적지는 않다. 리모델링 평면의 변화는 크게 3세대를 통해서
서울시가 광주 학동 철거건물 붕괴사고와 관련해 HDC현대산업개발에 8개월 영업정지 행정처분을 내렸다. 이에 따라 현산은 이 기간동안 입찰참가 등 영업활동이 금지된다. 아울러 화정동 아파트 붕괴사고 역시 신속 전담조직을 구성해 6개월 이내 처분할 예정이다.시는 지난해 6월 9일 발생한 학동 철거건물 붕괴사고와 관련해 현산에 대해 건설산업기본법 위반으로 8개월 영업정지 행정처분을 했다고 30일 밝혔다.시는 학동4구역 철거 중 시민 9명이 사망한 사고와 관련해 국토교통부의 행정처분 요청에 따라 현산에 의견 제출과 청문 등을 거쳐 행정처분
경기 성남시 재개발 최대어로 꼽히는 수진1구역의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4곳이 참석했다. 이 사업장은 시의 순환재개발을 통해 5,400여가구 규모의 매머드급 단지가 조성될 예정으로,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수진1구역 재개발 주민대표회의와 사업시행자인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지난 10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대우건설, 현대건설, SK에코플랜트, DL이앤씨 등 4개사가 참석했다. 입찰마감일은 오는 4월 29일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공사비는 총 건축연면적
조합 등 사업시행자가 시공자와 시공계약을 체결할 때 석면조사를 공사범위에서 제외할 수 없다는 법제처의 법령해석이 나왔다.법제처는 지난 19일 “도시정비법에 따라 재건축사업을 시행하는 조합이 시공자와 공사에 관한 계약을 체결할 때 기존 건축물에 대한 석면조사를 공사범위에서 제외할 수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 “제외할 수 없다”고 회답했다.법제처에 따르면 조합은 도시정비법에 따라 조합설립인가 이후에 조합총회에서 경쟁입찰 또는 수의계약의 방법으로 시공자를 선정해야 한다. 이때 조합은 시공자와 공사계약을 체결할 때 석면조사와 해체, 제거를
롯데건설(대표이사 하석주)이 일관되고 전략적인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ESG 전담부서’를 신설했다. ESG 경영은 기업의 재무적 가치와 비재무적 가치를 더불어 창출해 지속 가능한 경영 체계다.ESG 전담부서는 사회가 요구하는 ESG방향을 명확하게 수립해 고객 가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주요 업무로는 중장기 ESG 추진 전략과 활동계획을 수립하고, ESG 경영환경 분석을 비롯해 사회공헌활동 기획 및 운영,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추진, 대외 공시 및 평가 대응 등을 수행할 예정
인천 미추홀구 주안10구역이 사업시행계획을 변경하는 등 재개발사업 마무리 단계를 향해가고 있다.주안10구역 재개발조합은 지난 19일 사업시행계획 변경을 골자로 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번 총회에 상정된 사업시행계획 변경 및 사업시행변경인가 신청 승인의 건은 올해 4월 새로 시공자로 선정된 포스코건설에서 제안한 신축아파트 특화(외관, 주차장, 음식물쓰레기 이송설비 등)를 반영하는 내용이 핵심이다.먼저 커뮤니티 계획 변경안에 따르면 셀프 스튜디오, 파크사이드 라이브러리를 신설해 주민 편의를 도모한다. 또 지하1층 주차장과 관리사무소를
건축물관리법이 시행된 이후 건물 해체공사를 진행할 경우 해체공사감리(철거감리)가 의무화됐다. 그럼에도 철거공사 과정에서의 안전사고 발생은 끊이질 않고 있다. 최근 광주 학동재개발 철거사고를 비롯해 계림동 리모델링 철거사고, 장위10구역 주상복합 철거사고 등이 잇따라 발생했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현행 철거감리 제도에 대한 전반적인 개선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우선 감리자의 선정 방식이 문제다. 일선 지자체에서는 해당 지역 내 등록된 건축사를 대상으로 무작위로 선정하는 이른바 뺑뺑이나 순번제로 선정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문제는
서울 구로구 오류 현대연립의 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에 청신호가 켜졌다. 최근 현장설명회에 5개사가 참석했다.현대연립 재건축조합(조합장 조재근)은 지난 14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한 결과 GS건설, 포스코건설, 현대엔지니어링, DL이앤씨, 중흥토건 등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조합은 예정대로 내달 30일 입찰을 마감할 계획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또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현금 100억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조합에 납부해야 하고, 현장설명회에 참석해야 한다는 등의 규정도 명시했다. 예정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