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한 지역문제해결플랫폼 추진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지역문제해결플랫폼’은 주민 및 시민 공동체가 발굴한 지역현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민·관·공이 협력하는 기구로 이번 표창은 지역문제해결플랫폼 구축 및 활성화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게 수여됐다.전국 10개 시·도에 속한 민간, 지자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심사했으며, 대구 지역은 한국부동산원이 최종 수상자로 선정되었다.한국부동산원은 지역문제해결플랫폼 구축 이후 기관 보유자원을 연계해 지역현안 해결 과제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이 대구시내 빈집 재생 활성화를 위해 대구시(시장 권영진) 및 대구사회적기업협의회(회장 허영철)와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한국부동산원은 대구시내 빈집 재생 활성화를 선도할 시민참여 주체를 육성하고 빈집 및 구도심 유휴건축물 활용 사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지난 14일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빈집자료 제공 및 빈집 활용 방안 마련, 시민 참여주체 육성 사업 지원 등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한국부동산원은 공공주도 빈집정비의 한계를 극복하고 대구지역 맞춤형 빈집 재생 방안을 도
부산의 1기 신도시인 해운대 그린시티에서 리모델링 추진을 위한 연합회가 발족한다. 해운대 그린시티 리모델링 연합회(회장 조현철)는 오는 10일 좌동 ‘창업공간 100 라운지’에서 발족식을 갖는다고 지난 7일 밝혔다.42개 단지 3만여 가구로 구성된 해운대 그린시티는 최근 리모델링 바람이 불고 있는 곳이다. 지난 1996년부터 입주를 시작해 지어진 지 20년 넘은 아파트가 374개동(2만9,150가구)으로 전체주택의 92%에 달한다. 이 가운데 24개 단지 리모델링 추진위원들이 결성한 단체다.연합회 관계자는 “해운대 그린시티 전체 아
서울 마포구 신촌지역1-2지구 일대의 도시정비형 재개발 사업시행인가가 가시화되고 있다.구는 지난 1일 노고산동 49-29번지 일대에 위치한 신촌지역1-2지구의 도시정비형 재개발 사업시행계획에 대한 공람·공고를 오는 15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공고문에 따르면 이 구역은 대지면적 1,270.3㎡에 용적률 765.79% 및 건폐율 58.9%를 적용해 지하7~지상18층 높이의 공동주택 98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선다. 사업시행기간은 인가일로부터 4년으로 설정했다. 공람은 마포구청 도시계획과에서 진행한다.신촌지역1-2지구는 지난 2
서울 강남구 청담·도곡아파트지구가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전환된다. 향후 재건축 등의 사업 추진을 대비해 종합적인 계획을 수립한 것이다.시는 지난 9일 제10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청담·도곡아파트지구를 3개의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전환하는 지구단위계획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아파트지구는 청담, 삼성, 역삼·도곡아파트로 구분해 관리하게 된다.지난 1976년 지정된 청담·도곡아파트지구는 강남구 청담동과 삼성동, 역삼동, 도곡동 일대로 106만4,794㎡에 달한다. 시는 △청담아파트 지구단위계획구역(가칭) 1
한진중공업이 대전 중구에서 ‘해모로 더 센트라’를 선보인다. 오는 4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한진중공업은 지난달 31일 ‘대전 해모로 더 센트라’ 분양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업개요에 따르면 ‘해모로 더 센트라’는 중구 선화동 207-16번지 일대로 선화B구역 재개발사업을 통해 지하2~지상29층 높이의 아파트 7개동 총 862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이중 613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주택유형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45㎡형, 59㎡형, 73㎡형, 84㎡형 등 수요가 높은 중·소형 위주로 구성됐다. 준공 및 입주는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이달 31일까지 유성시장 재정비촉진지구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에 대한 주민공람을 실시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구는 작년 하반기에 장대B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과 장대AㆍC구역 재개발사업 추진준비위원회로부터 정비계획의 입안 제안을 제출 받아 변경안을 마련했다.이번 재정비촉진계획 주요 변경 사항은 존치관리구역인 장대AㆍC구역 2곳을 촉진(재개발사업)구역으로 변경하고, 장대B구역의 유성시장 활성화 및 기반시설 확보 등을 고려한 토지이용계획을 변경했다. 이와 함께 봉명DㆍE구역의 무분별한 개발 방지와 유성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이 대구 동구청(청장 배기철)과 불로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4일 체결했다. 협약식은 코로나19로 비대면으로 진행됐다.이번 협약은 불로동 지역의 ‘주민참여형 도시재생사업’을 위한 협력체계(민·관·공)를 구축해 지역 발전은 물론 초기 스타트업 기업의 창업 기반 지원을 목적으로 이뤄졌다.앞으로 한국부동산원은 사회적경제조직과 협업해 불로동 소재 빈집 2개동의 창업공간 조성(리모델링) 및 향후 스타트업 창업프로그램 설계·교육·운영 등을 지원하게 된다. 또 특화된 지역자산(불로고분군, 불로막
광주역 일대 등 47곳이 올해 3차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선정됐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지난 21일 제25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를 주재한 자리에서 ‘2020년 제3차 도시재생뉴딜사업 선정안’을 의결했다.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총괄사업관리자 등 16곳 △혁신지구 2곳 △인정사업 29곳이다. 이 곳에는 오는 2025년까지 총 사업비 약 2조6,000원을 투입해 총 322만㎡의 쇠퇴지역을 재생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국비 3,9000억 △지방비 3,300억 △부처연계 900억 △공기업 1,100억 △지자체 자체 3,900억 △기금 및 민간투자
서울 마포구 신촌역 인근에 청년 장기임대 98세대가 공급된다. 시는 지난 16일 제17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의 신촌지역 마포1구역 제2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변경안을 가결했다고 밝혔다.변경안에 따르면 노고산동 49-29번지 일대 마포1-2지구는 지난 2014년 도시환경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 이후 2019년 10월 ‘2025 서울특별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을 반영해 주용도를 업무에서 주거로 변경했다.이에 따라 다수의 대학이 입지한 지역 특성에 맞춰 청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전 세대(98세대)를 장기일반민
서울 중구 을지로3가 제6지구와 마포로1구역 제28·28지구가 재개발을 통해 주상복합건물로 탈바꿈된다.서울시는 지난 4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2곳의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정비계획안에 대한 심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을지로3가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제6지구는 중구 수표동 35-10번지 일대로 지난 2016년 10월 재개발구역으로 지정됐다. 이 일대는 도심의 저층 노후불량 건축물과 낙후된 도심산업이 밀집되어 있어 도시기능의 회복과 도시환경 개선이 요구되는 지역이다.이에 따라 지난 5월 ‘서울시 도시·건축 혁신사업’으로 선정된 이후 약
서울 중랑과 부산 북구 등 총 47곳이 올해 2차 도시재생 뉴딜 신규사업으로 선정됐다. 정부는 제24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를 열고 △일반근린형 33개 △주거지지원형 4개 △우리동네살리기 10개 등 총 47곳 선정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선정된 47개 사업에는 오는 2024년까지 총 1조7,000억원이 순차적으로 투입돼 총 616만㎡의 쇠퇴지역에서 도시재생이 이뤄질 예정이다. 뉴딜사업에 따른 마중물 사업을 기준으로 약 9,000개의 일자리도 창출될 전망이다.먼저 노후저층 낙후된 주거지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1,972호에 대한 집수리와
부산시가 빈집재생 종합대책인 ‘빈집 LIGHT UP 사업’을 실시한다. 도심 빈집은 교통 접근성이 양호하고 유동인구가 많아 개발 잠재력이 있다는 판단 하에 사회∙경제∙문화 재생사업과 연계해 시행된다.시는 지난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빈집재생활성화사업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제출된 아이디어와 부산시 빈집재생지원단의 의견 등을 반영해 이번 계획을 수립했다.지난해 시가 실시한 16개 구·군의 빈집 위치·상태 등 실태조사 결과 부산지역 빈집은 총 5,069호로 실태조사를 시행한 특·광역시(서울 2,940호/인천 3,976호/대전 3,85
북부간선도로 신내IC~중랑IC 상부에 축구장 면적 4배에 달하는 인공부지가 놓이고, 이 일대가 주거, 생활SOC, 공원(도시숲), 청년 자족시설이 어우러진 컴팩트시티로 재창조된다.청년 1인가구부터 자녀가 없는, 자녀가 있는 신혼부부까지 모두 고려한 다양한 유닛의 행복주택(청신호주택) 990세대와 세탁실, 공용텃밭, 운동실, 라운지 같은 주민공동시설이 함께 들어선다.청년층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보육‧문화‧체육 등 생활편의시설도 연면적 11,400㎡ 규모로 조성된다. 캠핑장, 반려견 놀이터, 산책로 같이 거주민과 인근 주민들을 위한
지난해 준공된 단위사업 중 대표적인 곳은 경남 통영, 부산 북구, 세종 조치원 등이다.먼저 통영 리스타트 플랫폼의 경우 폐조선소 부지의 본관동을 리모델링해 재취업과 창업교육, 창업공간을 제공하는 창업 LAB이 조성됐다. 또 통영의 미래를 이끌 12개 교육·실습과정을 운영하기 위한 ‘12스쿨 기획운영센터’가 구축됐다.구포역 광장 활성화 사업의 경우 노후된 구포역 광장을 리모델링해 ‘2019 부산거리 예술축제’, ‘2019 국제 수제맥주 마스터스 챌린지’, 주말 버스킹 등 지역주민 간 소통과 관광객 유치, 지역상권 활성화 등을 유도하고
인천시가 전국 최초로 방치된 빈집을 활용한 마을재생에 나선다. 시는 빈집정비 가이드라인 및 지원계획을 수립해 11월부터 시행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앞서 시는 빈집 실태조사를 마치고 유관기관과 협업해 빈집 해소·활용을 위한 빈집정보시스템 구축 등 방안을 마련했다.일단 빈집정비 가이드라인 및 지원계획에 따라 시와 8개 자치구는 빈집실태조사를 토대로 연내 구별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매년 15~25%의 빈집 정비·활용을 완료해 오는 2024년까지 인천 전역의 빈집에 대한 조치를 완료할 계획이다.앞서 시는 붕괴 위험이 있고 주거환경을 저
서울주택도시공사가 리츠방식으로 재원을 마련해 건설한 최초의 임대주택이 3월부터 입주를 개시한다. 서울주택도시공사는 서울리츠1호의 청년주택 은평뉴타운 은뜨락 350세대와 신정3지구 이든채 499세대가 각각 입주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서울리츠1호는 주택도시기금과 서울주택도시공사가 지난 2015년 청년층에게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늘리기 위해 출자해 만들었다. SH공사 소유 부지를 30년 동안 장기임차해 청년주택을 건설・공급하기 때문에 전세값 상승이나 월세전환 가속화 등 주거비 부담으로 고통 받고 있는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 2030세대에게
도시재생의 일환인 소규모 정비사업으로는 주민들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할 수 없다는 지적이다. 특히 올해 도시재생 시범사업지 99곳이 추가로 발표된 가운데 각 지자체들은 예산따오기에만 급급했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선정된 곳들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원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내용은 미흡하고, 일자리 창출 등에 대한 내용이 대부분인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원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골자로 한 도시재생이 선행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최근 도시재생뉴딜 2차 시범 사업지 99곳이 추가 발표됐지만, 주민들의 열악한 주거환경에 대한 개선책은
박원순 서울시장이 강북 우선 지원책을 발표했다. 박 시장은 약 한 달간 강북구 삼양동 옥탑방 살이를 마치고 내놓은 정책은 ‘균형회복을 위한 불균형 전략’이다. 비강남권에 정책 자금 투입을 집중해 강남권과의 생활환경 등에 대한 격차를 줄이겠다는 게 핵심이다. 비강남권 지원책의 시작은 주거부문이다. 여기에는 강북권 소규모 정비사업 활성화, 주거복지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리모델링, 집수리 등 소규모 정비사업 활성화 도모… 상생형 도시재생 모델 도입으로 주거환경 개선=박 시장이 강·남북 균형 발전 계획을 발표하면서 향후 강북권
6·13 지방선거가 투표율 60.2%로 23년 만에 최고를 기록한 가운데 여권의 압승으로 마무리됐다. 전국 시·도지사 17개자리 중 더불어민주당이 14곳, 자유한국당 2곳, 무소속 1곳을 차지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지원을 약속했던 야권 인사가 대거 낙마했고, 지양에 비중을 두는 여권 인사들이 새 자치단체장으로 당선됐다. 그런데도 정비업계에서는 새 자치단체장들에게 거는 구도심 활성화 정책 마련에 대한 기대가 크다. 도심은 쇠퇴하기 마련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은 필수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