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비사업에서 조합설립을 인가받거나 사업시행자 등을 지정한 후에는 시공자 선정, 건축심의, 사업시행인가 등을 거친다. 이 가운데 사업시행계획 수립은 토지·건축·정비기반시설 설치·이주대책 등 정비사업 시행을 위한 마스터플랜이라고 볼 수 있을 정도로 중요하다. 또 재개발·재건축의 사업성 향상을 위한 세금관리도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꼽힌다.한국주택경제신문 부설 평생교육원에서는 지난 11일 해당 내용들을 주제로 제3기 정비사업 실무 아카데미 12강과 13강을 열었다. 이날 강사는 해승종합건축사사무소 이영일 본부장이 12강 ‘건축심의 및 사
한국주택정비사업조합협회(한주협)가 지난 22일 제10차 수요강좌에서 지질분석과 유형별 토목공사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강의는 제이엘기초엔지니어링의 장동훈 대표이사가 실무 경험을 토대로 다양한 지하안전영향평가와 재하시험 등에 대한 사례를 소개했다.강사를 맡은 장 대표는 강의 주제로 ‘지질분석 및 유형별 토목공사 실무’를 선택했다. 먼저 지하안전평가의 정의와 평가 종류 및 대상사업, 평가항목 및 방법 등에 대한 이론 해설로 막을 열었다.다음으로 지하안전영향평가서 표준매뉴얼을 선보이면서 지반조사 수행절차와 함께 실제로 제이엘기초엔
부산시가 건축허가 때 사업 지연의 걸림돌로 작용했던 지하안전영향평가 협의제도를 개선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기존 4~5개월 걸리던 인허가 기간을 1~2개월로 약 3개월 단축시키는 것이다.지하안전영향평가 협의제도는 지하를 안전하게 개발하고 안전관리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1월 1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르면 10m 이상 지하굴착을 수반하는 건축공사 등은 인허가 전까지 지하안전영향평가서를 국토교통부와 협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문제는 협의기관의 전문인력 부족 등으로 물량이 적체돼 있고 사
정비사업에서 토목설계는 철저한 사전조사가 필요하다. 동시에 고도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분야다. 흙막이 가설 구조물설계와 감리, 계측, 현황측량, 부대토목설계, 지하철 인접 굴토에 따른 영향검토, 지하철 연결통로 설계 및 인허가 처리, 영구배수시스템 설계, 영구 앵커 설계 및 굴토감리 계측 등 다양한 업무가 필요하기 때문이다.㈜나우엔지니어링(대표 박찬종)은 설립된 지 20년이 지난 회사로 토목설계 부문에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회사로 평가 받는다. 토목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에서 모든 업무를 수행하는 기업으로 유명하다.특히 차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