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3구’ 중 하나인 서울 송파구 오금동·가락동 일대 리모델링 열기가 뜨겁다. 오금·가락 대표 리모델링 단지로 가락금호, 가락쌍용1차, 가락쌍용2차, 가락상아2차아파트가 꼽힌다. 네 곳 모두 1980년대, 1990년대 준공된 노후단지다.먼저 가락금호아파트가 최근 조합설립을 위한 주민 동의율인 66.7%를 넘기며 창립총회가 임박했다. 현재 동의율은 약 67%에 이른다.가락금호아파트는 지난 1997년 지어진 노후아파트로 송파구 가락동 95-1번지 일대다. 현재 최고 26층 높이의 아파트 8개동 915가구로 구성됐다. 향후 수직·수평
서울 동작구 신동아리버파크가 리모델링 조합설립에 박차를 가한다. 최근 정비업체와 설계업자 선정까지 마친 신동아리버파크 리모델링추진위원회는 내달 10일 단지내 701동 앞 광장에서 조합설립을 위한 리모델링 사업 주민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설명회에서는 리모델링 사업성을 비롯해 평형별 개략적인 분담금, 리모델링 후 설계 등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또 주민들의 질의 응답시간도 마련돼 있다. 이후 본격적인 동의서 징구에 나서 이르면 내년 2월께 창립총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내년 상반기 안으로 시공자
서울 동대문구 이문 삼익아파트가 리모델링 조합설립인가를 받으면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설 전망이다.동대문구청은 지난 18일 삼익아파트 리모델링 추진위원회가 신청한 조합설립을 인가했다고 밝혔다.먼저 사업계획에 따르면 삼익아파트는 동대문구 이문동 73 일대로 대지면적이 1만1,135㎡이다. 이곳에 용적률 549.33%를 적용한 증축형 리모델링사업을 통해 지하3~지상24층 높이의 아파트 405가구 규모로 다시 짓겠다는 구상이다. 현재는 지하2~지상23층 높이의 아파트 353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리모델링을 통해 52가구가 증가하는 셈이
서울 동작구 노량진 신동아리버파크아파트가 정비업체와 설계자 등 협력업체를 선정함에 따라 리모델링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신동아리버파크아파트 리모델링 추진위원회는 최근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로 세종코퍼레이션을, 설계자로 종합건축사사무소 건원·지안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을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세종코퍼레이션은 아파트 리모델링 분야에서 최대 수주 실적을 보유하고 있는 업체이며, 건원·지안 건축사도 최고 수준의 건축·설계 기술력을 자랑하고 있다.추진위는 이번 협력업체 선정을 마무리함에 따라 조만간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리모델링사업을
서울 동대문구 이문삼익아파트 리모델링 시계가 빨라지고 있다. 이문삼익아파트 리모델링 추진위원회(위원장 조병주)에 따르면 현재 조합설립 동의율은 이미 60%를 넘긴 상태로 단지내 부스를 마련해 동의서를 징구중이다.또 이달 7일 단지내에서 DL건설(구 대림건설)과 리모델링 사업설명회도 개최한다. 특히 이문4구역 재개발사업이 완료되기 전에 리모델링을 진행하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는 상황이다.이문삼익아파트는 지난 1997년 준공된 단지로 23층 짜리 2개동 353세대로 구성돼 있다. 기존 용적률이 397%로 높아 리모델링이 유리한 단지다.
서울 강동구 명일중앙하이츠가 리모델립 조합설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명일중앙하이츠 리모델링추진위원회는 최근 키라에셋과 지안건축 등 업체 선정을 마치고 조합설립 동의서 징구 준비에 나섰다. 리모델링 홍보관도 개소했다.이 곳은 교통, 교육, 주거 등 최적의 입지를 갖춘 곳으로 벌써부터 GS건설을 비롯해 포스코건설, HDC현대산업개발 등 대형 건설사가 플래카드를 내거는 등 관심을 보이고 있다.지난 1992년 지어진 명일중앙하이츠는 총 410세대로 구성돼 있다. 기존 용적률이 240%로 비교적 높아 재건축보다는 리모델링이 적합한 곳이다.지
길정우 의원은 11월 11일 오후 4시, 서울식약청 1층 대강당에서 ‘목동아파트 재건축의 나아갈 길’이란 주제로 목동아파트 재건축을 위한 첫 번째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토론회는 전재열 단국대 건축공학교 교수의 사회로 김현아 건설산업연구원 건설경제연구실장과 박세희 지안건축 대표의 주제발표로 문을 열었다.이어 안경환 씨티CM대표, 이제홍 AU디자인그룹 도시본부장, 권대중 명지대 부동산학과 교수 등이 토론자로 나섰고, 주민대표로는 이원식 목동아파트 1단지 입주자대표 회장이 발언자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이번 토론회를 주최한 길정우 의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