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 사업시행계획, 실제 사례(2)사업시행계획에는 어떤 내용이 들어가 있는가요? 실제 사례 비교 설명 (2)■ 법률사무소 국토 김조영 대표변호사의 해설3. 사업시행계획 각 항목별 내용6~8) 건축물의 높이 및 용적률 등에 관한 건축계획, 임대주택, 국민주택규모주택,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법 제52조제1항제6호~9호)◯ 법 제52조제1항제6호~9호에는 위 제목에 기재된 내용이 규정되어 있는데, 이는 대부분 건축계획의 항목에 포함되어 계획이 수립되게 된다. 그래서 주로 건축계획으로 수립되는데 총회책자를 보면 아래와 같이 가로로 넓게
토지등소유자들은 자신의 재산을 출자해 조합원 자격을 얻고 재개발·재건축을 진행한 후 현금청산 또는 분양권 취득 등으로 보상받는다. 분양권은 정비사업에 참여하는 가장 큰 이유로 꼽을 수 있을 정도로 중요한 권리다. 그만큼 조합원 자격과 분양권 유무는 명확한 규정에 의해 엄격하게 해석해야한다.한국주택경제 부설 평생교육원은 지난 14일 정비사업 실무 아카데미 6강, 7강을 열고 조합원 자격과 분양권 유무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6강과 7강의 강사로는 법무사법인 동양의 유재관 대표 법무사가 나섰다.유 법무사는 주제로 다룬 ‘조합원
하나의 정비구역 안에는 조합원, 현금청산자, 대토, 존치, 국공유지 등 정비사업에 참여하거나 참여하지 않는 다양한 지위의 이해관계자들이 존재한다. 이 중에서 ‘존치’란 정비사업의 필요성이 비교적 적거나 종교시설 등과 같이 종전 건축물이 갖는 특수성으로 인해 정비사업 이후에도 종전 부동산이 그대로 존재하는 것을 말한다. 존치는 정비구역에 포함된다는 점에서 정비구역에서 제외되는 ‘제척’과는 구별된다. 도시정비법은 존치에 관하여 정비계획과 사업시행계획에 포함시키도록 규정하고 있다. 도시정비법 시행령에 따르면 정비계획에 기존 건축물의 정비
1. 사안의 개요추진위원회가 조합설립을 위한 동의서 징구 과정에서 동의율이 부족하자 지분 쪼개기를 해서 구역 내 토지등소유자 숫자를 늘리고, 그들로 하여금 조합설립동의서를 제출케 해서 조합설립인가를 득한 사안에서 일부 소유자가 그와 같은 지분 쪼개기를 통한 조합설립인가 처분은 위법함을 주장하면서 행정 소송을 제기하였다.2. 대법원의 판단구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35조제2항은 재개발사업의 추진위가 조합을 설립하려면 토지등소유자의 4분의 3 이상 및 토지면적의 2분의 1 이상 토지소유자의 동의를 받아 정관 등을 첨부하여 시장 군수
피고는 2016.11.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재개발정비사업 조합이고, 원고 甲과 乙은 각자 소유하고 있던 주택을 조합설립 전인 2015년 3월에 신탁회사에 담보신탁하여 신탁회사 앞으로 소유권이전등기를 마쳤다. 조합설립인가 후인 2017.8. 원고들은 신탁재산의 귀속을 원인으로 위 신탁등기를 말소하고 다시 원고들 앞으로 소유권이전등기를 마쳤으며, 원고들은 분양신청 기간 내인 2020.10. 이 사건 주택의 소유자로서 각자 분양신청을 하였다. 그러나 피고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39조제1항제3호에 따라 원고들이 대표자 1인을
1. 공유자의 경우에 토지등소유자 산정 관련 판례◯공유자들의 경우, 토지등소유자 숫자를 어떻게 산정하는지는 지난번 칼럼에서 자세하게 설명드렸습니다. 이와 관련해 대법원 판결례가 있는데, 이 판례를 보면 조금 더 상세하게 이해하실 수 있을 것 같아 아래에 소개를 드립니다.■ 대법원 2015. 3. 20. 선고 2012두23242 판결토지의 공유자 중 일부가 지상 건축물을 단독 소유하는 경우 토지와 건축물은 각각 1인이 토지등소유자로 산정되어야 한다.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동일인 소유인 토지와 지상 건축물 중 토지에 관하여 지상권이
1. 토지등소유자의 동의자 수 산정방법이 적용되는 경우◯ 정비사업에서 토지등소유자가 동의를 하여 일정한 동의율을 충족해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시행령」(이하 ‘시행령’이라고 함) 제33조(토지등소유자의 동의자 수 산정방법 등)에는 아래의 경우에 시행령이 규정하고 있는 산정방법대로 동의자 수를 산정하도록 되어 있습니다.① 법 제12조제2항의 재건축사업의 안전진단실시 요청서② 법 제28조제1항의 토지등소유자의 과반수의 동의로 시장·군수가 직접 정비사업을 시행하거나 토지주택공사 등 또는 지정개발자를 사업대행자로
42차-1. 조합, 조합설립인가의 법적성격1. 조합의 법적 성격◯ 정비사업에서 조합은 재건축조합과 재개발조합 2가지가 있습니다.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조합을 설립하지 않기 때문에 위 2가지 조합의 법적성격을 보면 아래와 같이 어느 단계에 가면 공법상 법인으로 보고 있습니다.가. 재개발조합◯ 적용법은 2003. 7. 1. 이전에는 도시재개발법이었으나 2003. 7. 1.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 시행된 뒤에는 이 법의 적용을 받습니다.◯ 그리고 재개발조합은 공공행정 목적을 위해 구성된 공법상 법인으로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나. 재건축조합
원고는 인천 부평구 소재 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며 피고는 사업구역 내에 있는 ⓐ주택의 소유자로서 원고의 조합원 지위를 갖고 있다가 분양신청을 하지 않아 현금청산대상자가 되었다. 원고는 관리처분계획을 인가 받은 후 ⓐ주택에 대하여 수용재결을 신청하였고 인천시 지방토지수용위원회가 정한 손실보상금을 수용개시일에 공탁하였다. 이후 원고는 ⓐ주택을 점유하고 있던 피고를 상대로 그 인도를 구하는 소를 제기하였고, 명도소송 진행 도중인 2019.4.12. 주거이전비 등을 공탁하였다. 이 경우 피고에 대한 원고의 부당이득반환채권이 발생하는
강원 원주시가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따른 자율주택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현재 우산동 등 총 7건의 사업이 접수된 가운데 1건을 준공했고, 나머지 6건은 진행 중이다.자율주택정비사업은 재개발·재건축 해제지역이나 주거환경개선사업 구역 등 노후화된 저층 주거지역에서 토지등소유자가 2인 이상의 주민합의체를 구성해 스스로 주택을 개량·건축하는 사업이다.사업추진을 위해서는 △노후·불량 건축물 수가 전체 건축물의 3분의 2 이상이고 △단독주택 10호 미만 △단독+다세대 주택 20세대 미만 △다세대주택 20
1. 문제의 소재전기통신설비를 이용하여 타인의 통신을 매개하거나 전기통신설비를 타인의 통신용으로 제공하는 전기통신역무를 제공하는 전기통신사업자는 일반적으로 해당 지역 내 건물 소유자로부터 건물 내부 또는 옥상 부분을 임차하여 중계기 등의 전기통신설비를 설치하는 방법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그런데 관리처분계획인가 고시가 있게 되면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81조제1항에 따라 종전의 토지 또는 건축물의 소유자·지상권자·전세권자·임차권자는 이전의 고시가 있는 날까지 종전의 토지 또는 건축물을 사용하거나 수익할 수 없으므로, 관리처분계획
처음부터 주거이전비가 명도소송에서 문제 되었던 것은 아니다. 주거이전비는 공익사업법에 근거한 공법상 권리이고 명도는 민사소송 절차인 탓에 둘 사이에 별다른 관련이 없는 것으로 여겨졌다.관리처분계획에 관한 도시정비법 규정이 개정된 이후 사정이 달라졌다. 본래 조합은 관리처분계획 인가 이후 명도소송 진행에 거침이 없었다. 개정 전 도시정비법이 관리처분계획 인가 고시가 있는 때 소유자, 지상권자, 전세권자, 임차권자 등 부동산 사용수익권자의 권능을 완전히 박탈하고 정비사업구역 내 사업시행자에게 이를 넘겨주어야 하는 것으로 정해 놓았기 때
[ Key Point ]부동산투자를 하기로 마음먹은 고여사는 재건축·재개발 사업구역 내의 부동산이 다른 지역의 부동산 가격상승보다 월등하게 많이 상승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최근에 신문 등 언론에 나는 기사를 보면 거의 대부분이 개발호재가 있는 지역의 부동산이 상승한다는 내용이고, 그 중에서 특히 재건축·재개발 사업구역 내의 가격이 많이 상승하고 있다.따라서 재건축·재개발구역 내의 주택이나 상가점포를 매입하면 좋을 것 같은데, 무조건 재건축·재개발 사업구역내의 부동산을 매입하면 다 조합원이 되는 것일까? 안되는 경우도 있다고 해서
Q. 정비구역 내 1필지 토지와 지번 내 건물을 상속받았는데 토지에 다른 소유자 명의의 멸실된 건물이 등재되어 있습니다. 감정평가에 어떤 영향이 있을까요?A. 감정평가 관련 법규 및 이론에서 가장 중요한 원칙 중 하나가 현황평가 원칙입니다. 「감정평가에 관한 규칙」 제6조(현황기준 원칙) 제1항은 “감정평가는 기준시점에서의 대상물건의 이용상황(불법적이거나 일시적인 이용은 제외한다) 및 공법상 제한을 받는 상태를 기준으로 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예외적으로 관계법령 등에 따라 현황평가 원칙을 적용하지 않을 수 있는데 이를 조건부
A재개발조합은 세입자 甲을 상대로 부동산 인도를 구하는 소를 제기하여 승소판결을 받았고, 이에 피고 甲은 집행정지를 신청하여 항소심 판결선고시까지 위 승소판결에 기한 강제집행이 정지되었다. 그 후 조합은 甲이 이 사건 부동산을 인도한 이후 甲을 피공탁자로 하여 토지보상법에 따른 주거이전비 등을 공탁하였고, 조합은 이 사건 강제집행정지 결정이 있었던 시점부터 부동산의 인도일까지 인도 의무 지체로 인하여 원고에게 발생한 손해를 배상할 의무가 있다고 주장하면서 피고를 상대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하였다. 손해배상청구소송의 인용여
이번 호에서는 대법원 2021.8.26. 선고 2019다257474 판결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재개발사업구역 내 모든 건축물은 철거된다. 철거된 후 재개발사업조합은 조합원들의 뜻에 따라 새로운 아파트와 상가를 멋지게 짓는다. 이를 위해서 재개발사업조합은 사업구역 내 기존 부동산의 소유권을 모두 취득하는 것이 필요하며 관련 근거를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하 도시정비법) 제81조 등에서 규정하고 있다.즉, 종전의 토지 또는 건축물의 소유자·지상권자·전세권자·임차권자 등 권리자는 관리처분계획인가의 고시가 있은 때에는 종전의 토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35조제2항이 정하고 있는 법정동의율을 충족하였는지와 관련하여 동의의 철회요건 및 배우자, 동일세대 구성원이 다른 부동산을 소유하는 경우 산정방법, 작성일자가 기재되어 있지 않은 동의서 및 10년이 경과한 동의서는 효력이 있는지 여부(대전지법 2021).1. 관련 규정 및 취지=도시정비법 제35조제2항은 재개발사업의 추진위원회가 조합을 설립하려면 토지등소유자의 4분의 3 이상 및 토지면적의 2분의 1 이상의 토지소유자의 동의를 받아 다음 각 호(1.정관, 2.정비사업비와 관련된 자료 등 국토교통부령으로 정하
1. 토지등소유자와 조합원=토지등소유자와 조합원은 유사한 개념이지만 토지등소유자는 조합원이 될 수 있는 추상적인 요건이고, 조합원은 조합의 구성원이라는 점에서 양자는 구별되는 개념이다.주거환경개선사업 또는 재개발사업의 경우 ‘토지등소유자’는 정비구역에 위치한 토지 또는 건축물의 소유자 또는 그 지상권자이다(법 제2조제9호 가목). 즉 재개발사업에 있어 토지 또는 건축물 중 하나만을 가지고 있어도 조합원의 자격이 인정되며, 위 조합원의 자격을 갖추고 있는 자는 조합설립에 동의를 하거나 가입의 의사표시를 하지 않아도 조합이 결성이 되면
재개발정비사업 조합설립인가 이전에 구역 내 빌라 101호의 소유자는 A, 빌라 102호의 소유자는 B이었는데 조합설립인가 이후에 102호의 주택은 C, D에게 순차 매도되어 현재의 소유자는 D이다. 일시적으로 102호 소유권자였던 C는 101호 소유자인 A와 부부로서 동일한 세대를 구성하고 있었다. 현재 소유자인 D는 도시정비법 제39조제1항제3호의 제한을 받지 않고 단독 조합원 자격을 보유하는지 여부?1. 관련 규정 및 쟁점=도시정비법 제39조제1항은 “정비사업의 조합원은 토지등소유자로 한다”는 원칙을 정하면서 각 호에서
6. 조합원 자격 취득 및 상실가. 사업별 조합원 자격 취득◯ 재건축조합과 재개발조합의 조합원이 될 수 있는자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하 ‘법’이라고 함) 제2조제9호의 ‘토지등소유자’에 해당하여야 한다(재건축사업의 경우에는 재건축사업에 동의한 자에 한함). 재건축사업과 재개발사업에서의 토지등소유자 개념은 아래와 같이 다르다.◯ 재개발사업 : 정비구역에 위치한 토지 또는 건축물의 소유자 또는 그 지상권자◯ 재건축사업 : 정비구역에 위치한 건축물 및 그 부속토지의 소유자◯ 따라서 재개발사업은 조합설립이 되면 토지등소유자는 무조건